아오 번역하는데

제작진들 국어부터 다시 배우고 오라고 하고 싶었네

문장을 안끝내고 계속 수식어만 붙이고 

ㅂㄷㅂㄷㅂㄷ

아! 참고로 제로 애니만 본 사람은 게임도 해보고

이걸 보는걸 추천할게! 

게임 아트북이라 애니만 보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

주황색은 내 생각임ㅋㅋㅋㅋ

무튼 내 피땀눈물 

ㅈㄱ!

「STEINS;GATE O」의 세계를 빠짐없이 즐긴 후에도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을 것이다 

본래의 의도는 유저가 하나하나 전후 정보나 관련 작품을 토대로 고찰해 해석하여주길 바라지만 

명확히 해두어야할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 이하에 있는 20가지의 의문에 대한 개발자들의 응답이 고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응답자소개(경칭생략)

니시무라 타쿠야(株式会社MAGES)

프로듀서, 전체감독, 음향감독, 디렉터담당

카사이 마히토(株式会社MAGES)

STEINS;GATE β세계선 소설3부작의 편집담당, 시나리오감수

하야시 나오타카(株式会社MAGES)

시나리오 라이터 주로 「영화역의 미싱링크」부터 「무한원점의 알타이르」 「사비경리의 스티그마」 「교차좌표의 스타더스트」로 이어지는 스토리담당

타키모토 마사시

시나리오 라이터 본작품의 원작에 해당하는 소설3부작의 저자 하야시씨가 게임시나리오로 쓴 부분의 감수, 전체시나리오 감수담당

야스모토 토루

시나리오 라이터 「망실유전의 솔리튜드」부터 「맹세의 리나시멘트」로 이어지는 스토리담당

츠치야 츠카사

시나리오 라이터 본 시리즈 제작의 첫 참가 마호와 카가리의 고유루트인 「존재증명의 오토마톤」과 「상호재귀의 마더구스」를 담당

Q1. 각장에서 플레이어가 어떤 순서로 클리어해갈 것으로 상정했는가

하야시: 우선은 「망실유전의 솔리튜드」루트로 진행해주길 바랬어요. 그래서 분기지점에서는 폰의 전원을 끄자라고 끈질기게 메세지가

나오도록 되어있어요 플레이어 여러분의 말씀으로는 처음에「사비경리의 스티그마」엔딩을 보신 분이 많다고 들었지만요...

사실은 그쪽으로 유도할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네? 처음엔 뭘해도 레스키넨 엔딩으로 가던데효?!!

Q2. 오카베 이외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진행하는 구조로 언제 정한 것인지

하야시: 처음부터였죠. 베이스가 되는 β세계선 소설3부작이 그런 형태였기때문에 그대로 했습니다. 또한 이번 컨셉으로 전작인

「STEINS;GATE」가 닫힌 세계인 것과는 달리 세계를 넓혀가고 싶다라는 생각에 여러 시점으로 하기로 정했습니다.

Q3. 「STEINS;GATE O」부터 처음 플레이하는 유저를 의식했는가

하야시: 완전한 신규플레이어가 플레이할 것이라는 상정은 하지 않았어요. 어디까지나 전작을 알고 있는 사람들용으로 하라는

치요마루 회장님의 지시도 있었구요 그를 위한 사전준비로 애니의 몰아보기방송이나 β세계선으로 이어지는 재방송판의 개변,

「STEINS;GATE」HD판을 특전으로 만드는 등의 일을 했어요.

Q4. 여러명의 후보가 있는 라이더 수트의 여자가 같은 수트를 입고 있는 이유는?

니시무라: 그래픽의 차이로 유추하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가 제일 컸어요.(라이더수트를 입는 자체가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위해서라고 한다면)

신상을 숨기기 위해서는 보다 일반적인 복장을 입는게 적절했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라이더 수트가 자연스러울거라 생각했어요. 라이더수트가 어딜봐서 자연스럽...

Q5. 아마데우스 착상의 원천은?

타키모토: 아마데우스를 생각해낸 건 접니다. 소설판을 구상할때도 β세계선에서 어떡해서든 크리스를 나오게 하고 싶다는 마음에 센세 아리가또!!!

한달동안 고민하는중에 뉴스를 보거나 서점에서 자료를 찾고 있을때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를 발견해서 삘이 딱 왔다고 해야하나

크리스를 내보내는 김에 한번 더 α세계선으로 돌아가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래서는 다시 β세계선으로 돌아올 수 없다는 문제가 생겨서

아마데우스라면 크리스를 게임에 등장시키면서도 오카베에게도 진짜 크리스를 만나지 못하는 「애절함」 을 느끼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하야시상에게 상담을 한거죠. 명칭은 좋아하는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입니다. 특별한 의미는 없닼ㅋㅋㅋ

착상했을때에는 아직 그다지 AI의 연구가 널리 퍼지지 않았을때였는데 본작품이 발매할때쯤엔 화제가 되더군요

어떻게 보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슈타인즈 게이트의 선택아닐까요?ㅋㅋㅋㅋ

츠치야: AI의 감수는 「도완고인공지능연구소」의 야마카와선생님께 받았고 그것은 「존재증명의 오토마톤」 루트에서 말하는 「프레임문제」등에 

반영되어있어요. 이러한 감수부분은 「전작의 타임트래블11의 이론」의 오마쥬같은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Q6. 레스키넨 교수의 연구내용으로부터 로보틱스노츠의 키미시마 코우가 연상되는데...

하야시: 동종의 연구를 하는 이상, 어느 한쪽의 기술이 다른 한쪽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키모토: 시나리오에서는 Robotics;Notes를 의식한적은 없지만 역시 이 시나리오를 만들다보니 현실의 사건과 연결되거나, 

같은 시리즈의 작품과 이외의 곳에서 연결되버렸다고 느낀 적이 자주 있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아이리와 아마데우스 크리스도 어디선가

접촉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츠치야: 현실에서 야마카와선생님의 연구와 같이 인공지능이라는 것은 인간을 재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러니 최종적으로 그렇게 되어갈 수 있겠지요.

Q7. 「궤도질서의 이클립스」에서 군대와 함께 라보를 공격한 라이더 수트복장의 여자의 정체는?

야스모토: 나중에 오카베가 추측한 것처럼 레이예스 교수가 정답입니다.

츠치야: 레이예스 교수가 「존재증명의 오토마톤」에서도 중요한 포지션으로 나옵니다. 「궤도질서의 이클립스」의 시점에서 정체를 명시하지

않았지만 목소리로 영어로 불렀기때문에 유추할 수 있게끔 되어있습니다.

Q8.「맹세의 리나시멘트」에서 오카베가 2036년의 미래에서 3000번 타임리프한다고 나옵니다. 그 사이 레스키넨의 감시하에 있는 타이밍이

있는데요 어떻게 탈출했나요?

야스모토: 이건 다른 드라마가 있어서 어떻게든 빠져나왔다는 걸로 이해해주시면....ㅋㅋㅋㅋ

예를 들면 오카베가 눈뜨기전 2025년부터 2036년 사이에 오카베가 죽은 걸로 되어있는 것에 비해 타임리프를 반복하는 가운데 그 역사가

바뀌어갑니다. 그러자 「오카베 린타로의 죽음」이라는 항목자체가 바뀌어버려서....세계선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거죠.

츠치야: 저는 이 레스키넨교수의 감시하에 있는 시기가 있다고 다루한테 들은 것 자체가 훼이크가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야스모토: 사실은 제대로 그리는게 더 좋았겠지만...본 줄거리와 빗나가버리기때문에...여기를 부풀리면 다른 이야기를 만들 수 있긴 하지만...

하야시: 여긴 전작에서 라운더가 된 나에가 무수한 타임리프를 반복해온 장면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그녀의 경우에는 확실시 되진 않았지만, 무수한 장애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극복해 오카베 일행을 죽이러 온거니까요

그 오마쥬같은 형태로 되어있어요.

Q9. 카가리의 외모가 마키세 크리스와 닮은 이유는?

카사이: 이건 꽤 거슬러 올라가는 이야기인데요 소설3부작이 발매됬을때, 10살 시점의 카가리의 작화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그 때 저희들은 의도한게 아니었는데 크리스 어릴때 같다는 독자들의 반응이 있었어요. 의도하지 않았다구요?!!!

그래서 이번에 새로 어른이 된 카가리의 디자인을 할때에는 그 반응대로 하면 재밌겠다 싶었어요. 네에?!!!

또 「이율배반의 듀얼」에서 실제로 크리스를 등장시키는 것 외에도 무언가 「크리스의 요소를 이어받은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것으로

오카베의 마음을 흔드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크리스에 비해서 몸매가 좋은 것은 「무한원점의 알타이르」에서 유키 모습으로 성형하기 때문입니다. 미드차이가 유키라서였다니...손나바카나...

야스모토: 「맹세의 리나시멘트」 집필시기에 어른 카가리의 작화가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닮았다는 것을 전면에 내세워 오카베가 놀라는

묘사를 넣어줘 라는 요청이 왔었어요. 그 후 완성한 작화를 보고 아아 확실히 닮았구나 

다만 이 루트의 이야기는 카가리 안에 크리스의 기억이 들어가 그로 인해 두사람이 겹쳐 보이도록 구성된 것이라서 

캐릭터가 닮은 것을 무대장치로 잘 썼다고 생각합니다. 흠.. 의도하진 않았지만 잘 써먹었다라...아니 이싸람들이!!!

츠치야: 「상호재귀의 마더구스」에서도 외모가 닮은 덕택에 역에서 에피소드를 만들 수 있어서 저는 엄청 깔끔하게 됬다고 생각했어요

(카가리가 오카베에게 「별이 연주하는 노래」를 불러주는 장면)

야스모토: 그리고 마유리는 β세계선에선 직접 만난적이 없음에도 오카베의 이야기나 뉴스로 크리스라는 존재를 알고 있었을 거에요

그래서 나중에 카가리와 만났을때 크리스같은 느낌을 받아서 양자로 거둔게 아닐까 하는 추측도 가능하죠. 마유리 착해ㅠㅠ

처음에 레스키넨 엔딩 본게

나만 그런게 아니었엌ㅋㅋㅋ

캬 타키모토 센세 내게 강같은 센세! 내게 강같은 센세!!

센세가 아니었다면 크리스는 나오지 못했을...크흡...

크리스하고 카가리가 닮은게 특별한 의미는 없다....라니!!!

게다가 미드차이는 유키로 성형해서라니!!!!

정말 충격적인 사실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