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단타도 없는 이 마당에 심심해서 해외섭을 탐방해보기로한다.

마침 눈에 띄는 서버가 지구맛이라, 그냥 한번 가보기로한다.

해외섭인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한국이 잘 개발되어 있었다. 

만주에 미약하게나마 진출한 한국을 보니 국뽕이 차오른다.

오늘 내 목표는 이 한국을 미니맵, 웹맵의 도움 없이 찾아가는 것이다.

우선 스폰된 장소가 바다라 배를 타고 나아가는데, 중간에 수많은 영입 제안이 들어온다.

너무 많은 스크린샷이라 한장만 올리겠다만은, 모스크바, 네덜란드, 스페인, 그외 수많은 나라들이 나에게 영입 제안을 건넸다.

마치 국가권력급 헌터 성진우가 된 느낌이라 산뜻하게 대한민국을 찾는 여정을 시작하기로 한다.

중간에 저 ./vote로 도배되는 채팅이 궁금해서 눌러보니 이런 사이트가 나왔다.

아마도 마인리스트의 추천해주는 것과 비슷한 시스템같은데,  사람 사는곳은 다 똑같나 보다.

아무튼 추천을 누르고 황금머리를 얻었다.

그렇게 배를타고 나아간지 약 10분만에 일본으로 추정되는 장소를 만났다.

이대로 스붕이의 모험은 쉽게 끝날것인가?

이대로 일본 근처를 수색하기로 결정한다.

확실히 일본이 맞는거 같아 보인다.

이대로 근처에 있을 한국을 찾아 배를 타고 떠나본다.

일본 근처에 배를 타고 수색한결과 육지를 발견했다.

?? 있으라는 한국은 없고 살작 정교회식 교회 마크가 보인다. 이런건 러시아쪽에서 주로 보인다. 

혹시 내가 블라디보스토크에 온것일까? 이대로 찾아보기로한다.

운하? 비슷한것을 발견했다. 이런것이 동아시아에 왜있는지 모르겠는데, 이 타일은 사막 타일이라 전혀 러시아나 일본 근처에 있을 타일이 아닌데

왜있는지 모르겠다.

러시아어 표지판이 발견되는것으로 보아 확실히 여기는 러시아계통의 구역이 맞는것 같다.

근처를 둘러보니 아까의 일본 마을이 보인다.

근처를 수색한 결과, 전혀 있으면 안되는 사막바이옴이 발견되고 그렇기에 나는 여기서 가설을 몇가지 내렸다.

1. 이곳은 일본맛을 낸 전혀 다른 곳이다.

2. 일본이 맞다.

3. 일본의 식민지이다.

만약 2번이 맞다면, (아마 제일 높은 확률이 2번이라고 생각했기에)

아마, 러시아, 일본의 흔적이 발견되는것으로 보아 나는 이런 쪽에 있을거 같다.

즉, 조금만 더 노력하면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것이다.

나는 이 가설을 검증하기위해 근처를 더 돌아다녔는데.... 충격적인 결과가 나를 반겼다.

SI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U

이곳은 스페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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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돌아다녀본 결과, 근데 이상하게 일본어가 또 있다. 혹시 이 지구맛의 스페인은 일본의 식민지가 되기라도 한걸까?

음....

다음 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