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약 6명이 4시간정도 공들여만든 자칭7천블럭횡단철도를 부수기로했다. 물론 처음만들때 쓰인 인력중 2명은 과한 노동량으로인해 무덤속에 들어가있음

서버원들과 잡담을나누며 10분넘게 죽치고있는레후

정글유적 못본지 몇년됬다.

목표지점까지 도착하려면 아직 멀었다.

눈이 피로해서 잠시 쉬다가 눈뜨니깐 바로 딱! 하고 도착

앞에보이는 갈색주민 마을이 바로 횡단철도를 지을 이유를 만들어준곳이다.

피라미드 주민1이 농부가 필요하다하길래 갈색주민을찾아서 모험을떠났던것.

나는 한버전 건너뛰고 마크 다시시작한놈이라 당연히 갈색주민만 농사를 할줄알았다.

슬슬 철거를 시작해야되는데 염두가안난다...

엎친데 덮친격.

플라이홍어까지 철거를 철회할 명분을 만들어주려한다

밤동안 플라이홍어랑 싸우면서 철거하느라 아침해가떴음에도 철거한 티도안난다

철거 중간마다 좌표를 확인했는데

생각보다 진전이없어서 때려칠까 생각도했었다

아 ㅋㅋ

희소식이다.

피딱미드 주민2가 접속!

피딱미드 주민들은 인성이 매우 좋아서 다른주민이 귀찮은일이생겼을땐 자진해서 도와주는 패시브를가지고있다.

주민2가 귀찮았는지 "앞부분을 철거" 한다길래 내가 직접 "앞부분부터 철거" 하는게 문법상 맞다고 알려줬다. 정말 친절한듯

기록을 못남겼는데, 철거를 시작하기 앞서, 전에 미리 가둬놓은 여우3마리를 옮기려했으나

본인의 실수로 3마리모두 죽었다. 좆간이 미안해~

그 후, 철거하던중에 열매있는곳을 발견하고 헐레벌떡 내려왔다. 여우는 필수지 ㅇㅇ

찾고있는 여우는 나오지도않고 강력한 몬스터들이 무더기로나왔다.

하지만 내가 엔더월드에서 몇시간동안 고생해서얻은 강력한검이있기에 몬스터쯤은 아무것도아니다. 템자랑 맞음

찾았다

저새끼 존나빠름

그렇다고 못잡을 내가 아니지 ㅇㅇ

무슨드립을들었길래 공중제비를도노?

얘가 계속 미친점프력을 자랑하길래 빨리 가둬놓기로했다.

가두다가 내 실수로인해 빤스런할 기회를줘버렸다.

하지만 내가 저거하나 못잡을놈은 아니다

나무가 울창한숲으로 들어가버리는바람에 못잡았다..

후회를 뒤로하고, 하던 철거나 마저하기로했다.

2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