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철학은 좋은데..

막상 버핏의 지금 투자 방식을 보면 일반인이 따라할 수 없는 극한의 깊이와 통찰을 베이스로 하고 있음

위대한 기업을 매수하라 << 시발 이거 말이 쉽지, 통찰 + 인내 모두 신급이 할 수 있는거

젊은 시절 버핏 스타일도 마찬가지로 일반인이 따라하기는 어려움

소형주 중에서 가격 엉망으로 매겨진 종목 몇개 집중투자한다는 건데,

뭐 이름도 잘 들어보지 못한 한영흥업 이딴거에 시드 1/3씩 부어두고 출렁거리는거 기다리면서 살 수 있냐 니들?

어렵다 이거

버핏 투자 분석한 사람들은 잘 알거임

일반인이 따라할 수 있고 돈되는 방법은 딱 2개라고 봄

1. 시장지수 + QQQ 적절한 비율로 섞어서 무한 적립매수 + 그냥 무매도 << 지금 실천한지 몇년 됬는데 실제로 돈 됨. 

증권사 계좌 들어가면 아예 매도기록 없는 상태인데, 이렇게 습관화 성공하니까 진짜 그냥 돈 기계적으로 복사됨 ㄷㄷ

2. 다모다란 스타일 + (스타일 바뀐 현) 드러켄 밀러 스타이임 ㅇㅇ

기본적으로 세상이 발전한다는 긍정적 믿음 베이스로 깔고,

5~10년 동안 성장할 여지 넉넉히 남아있는 <<기술주 성장주들>> 예의주시 하고 있다가

시장 크게 출렁일때마다 상당부분 매수하고, 몇년이고 보유하고 있다가 턴어라운드 촉매 나오면서 과열되면 매도

빌 애크먼 스타일도 진짜 버핏스타일에 가까워지긴 했는데

빌 애크먼은 더 버핏스럽게 딴딴한 소비재 일반 b2c 기업들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더 버핏스러움

그런데 이건 미국에 거주하지 않는 우리들이 따라하기에는 어려움 (현지에서의 반응과 시장충성도 알 도리가 없음)

다만 미국 기술주에 투자하는거 한국에서도 그 기술주 서비스들의 효용과 서비스의 강함, 우월성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투자의 대상은 기술주가 되야 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