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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사람들이 많다는것에 놀랐다모바일에서 작성

ㅎㅎ(211.252) 2023.06.23 11:24:25
조회 238 추천 3 댓글 0

띄어쓰기귀찮아서 잘안하니깐양해좀.  본인은 고3임

말더듬는건 초3때부터 했었음
지금은 거의 안 함

근데 그래도 그냥 크면 없어지겠지 하고 애들이 존나게가끔씩? 넌왜 놀리는 거 빼곤 상관없다봐서 사회생활도 잘 하고 친구도 많이
사겼었음

근데 고1인가 중3인가부터 갑자기 말을 시작할 때 가슴? 배 쪽이 존나 꽉찬느낌들면서 말이 시작이안되는거. ㅋㅋ 그 고비만 넘기면 술술잘나와서 딱히 신경은 많이 안 썼음
쨋든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있을정도는아니라 그냥 잘 살아옴

솔직히 지금도 진짜 인생못살정도로 심하지는 않음 그냥 짜증나는정도이지
그리고 이 말막힘이라는게 이새끼가 웃긴게 지맘대로 랜덤으로 말이안나옴
생각해보니 이게 딱히 랜덤은 아닌거같은게 내가 텐션높을때는 말이잘나오는데 좀 좃같은날에는 말이잘안나옴

일단 가족들 여자친구는 그냥 말이 잘나오고

친구 선생님같은 어느정도 가까운 지인 정도는 랜덤으로 잘나올때도있고 안나올땨도있음

근데 처음보는사람 특히 카운터보는사람들 그리고 지금까지 제일심했던게 전화받는 상담원같은게 좀 심했음

ㄹㅇ왜그런지모르겟다 고치고싶어도 방법을모르겠어서 말
안나올때는 그냥 말하기전에 메트로놈?인가 그것처럼 발같은걸로 박자맞추고 말함

시발내가 면접학원도다니고 알바도 몇십번을 다니고 내가 방구석 힉힉호무리도아니고 지금은공부하느라 못놀러다니지만
진짜 친구만나고 새로운 사람 만나고 노는걸 누구보다 좋아하고 mbti도 E인사람임.

솔직히 지금 사는데 큰 상관은 없음.

그리고 말더듬말막힘이 빡대가리들한테나 나오는거라던데

본인 토익 950점임 머리는 썩 나쁘지는않은듯



내 유일한 걱정이 이거때문에 대학이나 군대가서 좀 안좋게될까봐 무섭다

그냥 어쩌다 이 갤러리 발견해서 하소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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