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점
큰 키와 떡대를 강조할 수 있으면서 얼굴만 너무 동동 떠다니지 않는 수트를 원합니다.
밝은 분위기의 행사나, 여자친구와 데이트할때 사용할 목적으로 사용하고 싶습니다
정장을 입고 일하는 직업은 아니고, 10대 후반의 헬붕이입니다.


안녕하세요? 평소 시계 쪽으로 관심이 많고, 정장에 대한 로망(?)이 있었지만, 큰 키에 비해 어깨가 좁고 머리 크고 볼살 많은 외모때문에 포기했었던 시덕입니다!
이제는 운동을 많이 하고, 시간도 좀 지나면서, 나름대로의 역삼각형의 입체적인 몸매와 비교적 자신있게 된 외모로 드디어 정장을 사보려고 하는데요! 그냥 여자친구와 데이트할때나 가벼운 행사 참석용으로 사용하려고 해요. 여자친구가
제가 187cm/78kg에, 다리는 좀 긴 편이고, 어깨,등빨도 있는 편인데, 콤플렉스로는 얼굴에 아직 살이 조금 남아있고,홍조가 조금 있어요. 거부감을 느낄 수준은 아니에요.
안된다면 화장품으로 가리면서 치료하면 멀쩡하지만, 이왕 고르는거 제 듬직한 실루엣이 강조되면서 얼굴만 둥둥 뜨는 건 피하고 싶어요!
생각해두고 있는 수트는 몇벌 있는데, 처음이니만큼 배워가는 생각으로 20만원 내에서 이월된 상품으로 사보려고 합니다. 금전적 여유가 없는 것은 아니니 관리와 착용에 익숙해지고 난 다음 천천히 다음 수트를 살 생각입니다!
어쩌다 보니 글이 길어졌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