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경비원의 심야 아르바이트?」 6 [ss번역]

글쓴이: 파나요
2017-01-08 18:15:59

233: ◆6d2Zjcj0MYLs 2016/08/25(木) 23:30:19.87 ID:4Vf5BdrT0

12AM

ー4th Nightー

부르르르르르르！！

리코「………」

삣

전화의 여자「챠오〜！! 이제 4일째네、실로 그레이트♪

당신이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

요시코「하아…여전하네」

요시코「일단 처음에는 개를 봐 둘까」

치직

CAM1C 멍멍광장

시이타케「………」

탓

치직

CAM1C 멍멍광장

시이타케「………」

리코「왜 모니터를 자꾸 열고 닫는 거야？」

요시코「되도록 카메라를 쓰지 않고 전력을 아끼려고……그래서 순간적으로 보고 닫는 거야！」

234: ◆6d2Zjcj0MYLs 2016/08/25(木) 23:31:53.51 ID:BCyx2RbKO

「시익 시익 시익 시익……」

요시코「이제 시작했는데 벌써 우칫치기 움직이기 시작했어…」

리코「그래도 동요하면 안 돼……침착하자！」

요시코「무섭더라도 카메라로 쫓지 않는다……전력이 아까우니까……」

전화의 여자「아〜……혹시、말해두지만……마리의 메시지는 내일 없을 지도 몰라……

（쿠구구구궁！）」

요시코「마침내 스스로 이름을 말했네！ 뭐 밝히지 않아도 알고 있지만…」

리코「그런데 이상한 소리가 들려？」

요시코「음……일단 들으면서 개를 감시하자……연습의 성과를 보여줄 때야！」

235: ◆6d2Zjcj0MYLs 2016/08/25(木) 23:33:23.13 ID:BCyx2RbKO

쿵쿵

요시코「없어」

리코「에잇」꾹

쾅！！

요시코「………」치직

CAM1C 멍멍광장

시이타케「………」 헥헥

리코「문 열게」

쾅！！

쿵쿵

요시코「이상없음！」

전화의 여자「그……상황이 매우 퍼킹 크레이지하게 되버려서……

미리、당신 때문에 이렇게 지금까지 메시지를 녹음해서 다행이야……」

236: ◆6d2Zjcj0MYLs 2016/08/25(木) 23:35:27.00 ID:BCyx2RbKO

리코「녹음……？ 지금까지 실시간으로 통화한게 아니었던거야？」

요시코「그렇다면 내가 무엇을 해도 답장을 하지 않은게 납득이가……」

리코「그럼 누가 이 녹음을 지금 전화로 흘리는 거야……？」

쿵쿵

쾅！！

치직

CAM1C 멍멍광장

시이타케「………」 헥헥

쾅！！

쿵

쿵

마이코「…………」

요시코「아！ 왔다！」

리코「읏！」

쾅！！

요시코「아무래도 왔을 때만은 동작을 멈추고 대처해야겠어」

리코「그래도 지금까지 순조로워！」

237: ◆6d2Zjcj0MYLs 2016/08/25(木) 23:36:42.43 ID:BCyx2RbKO

쿵

……………

요시코「돌아갔어」

리코「문 열어！」

쾅！！

전화의 여자「（쾅쾅쾅쾅！）하아……지금까지 마리의 메시지는 도움이 됬을라나？

당신에게 생존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리코「전화속에서 굉장한 소리가 나고 있어……」

요시코「문을 두드리는 걸까？」

전화의 여자「오우……벌써 여기까지……？（콰쾅！）」

리코「…………」

요시코「경찰에게 쫓기고 있는 걸까？ 설마 아니겠지」

238: ◆6d2Zjcj0MYLs 2016/08/25(木) 23:48:43.56 ID:4Vf5BdrT0

쾅！！

치직

CAM1C 멍멍광장

시이타케「…………」

리코「방금 마이코가 와서 시간을 조금 빼앗겼지만 아직 시이타케는 나오고 있지 않아……」

리코「욧쨩의 목표대로、시이타케를 방해 할 수 있을지도！」

요시코「후후♪ 문제없어」

전화의 여자「（♪ 하늘하늘 거리며 진주 시계가 너와 나를 꿈 속으로 끌어들여）

이런………이럴 수가……」

요시코「응？ 우칫치가 오고있어？」

리코「여기가 아니야 전화속에서……」

239: ◆6d2Zjcj0MYLs 2016/08/25(木) 23:54:32.72 ID:BCyx2RbKO

요시코「무슨 말이야……」

전화의 여자「（쾅！！）노……이것은……위엄해（콰앙！）」

요시코「방금 그건 경비실 문 소리 아냐？」

리코「그래……」

요시코「？」

리코「지금까지 마리 씨의 메시지는 우리와 같은 경비실에서 녹음된 거야…！」

요시코「뭐……？」

전화의 여자「아……아아…

（♪ 아쿠아리움에서（Yeah!）두 사람이 만난 판타지）

오우！ 프리티 봄버헤드〜！

크아아아아아아아아！！

………」

빠직……

요시코「！？」

240: ◆6d2Zjcj0MYLs 2016/08/25(木) 23:57:06.01 ID:BCyx2RbKO

리코「마리 씨는 날 선임자라고 말했어……그래서, 마리 씨는 내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기 전

에……」

요시코「………으」

요시코「그、그 이상은 생각안하는게 좋아！ 지금 전화를 들으면 알거야……」

리코「그러니까 욧쨩、우리들은 마리 씨처럼 되지 않도록 해야해」

요시코「그래……」

요시코「아르바이트가 끝나면 단죄하려고 생각했는데……이미 흑막이 퇴장하다니」

241: ◆6d2Zjcj0MYLs 2016/08/25(木) 23:58:31.25 ID:BCyx2RbKO

3AM

잔량55%

「시익 시익 시익 시익」

요시코「드디어 후반전……」

리코「욧쨩의 작전 덕분에 지금까지 순조로워」

요시코「인형은 꽤나 많은 빈도로 오고 있지만、그럭저럭 돌려보내고 있어！」

쾅！！

치직

CAM1C 멍멍광장

시이타케「………」 헥헥

치직

리코「길게 끌었지만 역시 이제 이쪽으로 올 것 같아…」

「시익 시익 시익 시익……」

쾅！！

242: ◆6d2Zjcj0MYLs 2016/08/26(金) 00:00:09.53 ID:VWvcZxcvO

쿵

치카치「…………」

쾅！！

요시코「치카치도 많이 오는 것 같아」

리코「확실히 전력이 줄어드는게 빨라졌어…」

쿵

치카치「………」

리코「역시 좀처럼 돌아가지 않는 것은 변함없어……」

쿵

…………

요시코「이걸로 오케이」

243: ◆6d2Zjcj0MYLs 2016/08/26(金) 00:01:37.27 ID:VWvcZxcvO

치직

CAM1C 멍멍광장

………………

요시코「어어……」

쾅！！

시이타케「멍！멍！」

쾅쾅쾅쾅！！

잔량49%

잔량46%

쾅！！

리코「치카치한테 신경쓰고있는 틈에 왔나봐」

요시코「아직 첫 번째니까……이 페이스로 습격을 늦추자」

요시코「지금 우리에게는 이제、시이타케말곤 위협은 없을 거야……」

리코「잔량은 괜찮아、아직 충분히 남았어……！」

245: ◆6d2Zjcj0MYLs 2016/08/26(金) 00:02:47.57 ID:VWvcZxcvO

4AM

잔량31%

쿵쿵

쾅！！

치직

CAM1C 멍멍광장

시이타케「………」 헥헥

스윽

요시코「잔량이 부족해지고 있어……」

리코「괜찮아……이 페이스라면 아슬아슬하게……！」

아하하…　하하하……

요시코「리리……지금 웃음 소리 뭐야！？」

리코「나……나도 처음들었어……」 덜덜

247: ◆6d2Zjcj0MYLs 2016/08/26(金) 00:03:48.87 ID:VWvcZxcvO

요시코「여、여기까지 와서 새로운 놈이 나오면……」 덜덜

쿵쿵

쾅！！

치직

CAM1C 멍멍광장

시이타케「………」 헥헥

스윽

골든 우칫치「………」

요시리코「！？」

248: ◆6d2Zjcj0MYLs 2016/08/26(金) 00:06:53.33 ID:VWvcZxcvO

리코「욧쨩！！ 금색의 우칫치가 방안에！ 어디서 들어온거야！？」

요시코「리리！！ 보면 안돼！！」 꾹！

치직

리코「욧쨩！ 인형이 눈앞에 있는데！ 보이지 않는 다구！」

요시코「보면 안돼 리리！」

리코「어째서？」

요시코「점장에게 들은 적이 있어！ 혹시 가게 안에서 금색 우칫치를 보게 된다면 바로 시야에서 제외하라고！」

요시코「그냥 농담인 줄 알았는데 정말이었어……」

250: ◆6d2Zjcj0MYLs 2016/08/26(金) 00:08:57.33 ID:VWvcZxcvO

골든우칫치「………」 스윽…

리코「………」 힐끔

요시코「사라졌다……？」

리코「아！ 욧쨩、시이타케를 감시해！」

쾅！！

요시코「아뿔사！」

치직

CAM1C 멍멍광장

……………

요시코「당했다………」

리코「으으……왼쪽 문 닫을게……」

쾅！！

251: ◆6d2Zjcj0MYLs 2016/08/26(金) 00:09:59.45 ID:VWvcZxcvO

시이타케「멍！멍！」

쾅쾅쾅쾅！！

잔량26%

잔량19%

리코「이런………위험할지도…」

요시코「어떡하지……」

252: ◆6d2Zjcj0MYLs 2016/08/26(金) 00:10:54.61 ID:VWvcZxcvO

5AM

잔량14%

쾅！！

치직

CAM1C 멍멍광장

시이타케「………」 헥헥

스윽

쾅！！

요시코「우칫치 때문에 짧은 시간 문을 닫는 것도 전력이 아까워……」

리코「그래도 상대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이상 닫아야해……」

요시코「이제 조금만……조금만 참으면……！」

253: ◆6d2Zjcj0MYLs 2016/08/26(金) 00:12:04.03 ID:VWvcZxcvO

쿵

치카치「………」

쿵

마이코「………」

요시코「거짓말！？ 양쪽에 인형이！？」

리코「양쪽 문을 닫아！」

쾅！！쾅！！

잔량13%

잔량12%

잔량11%

잔량10%

요시코「큰일이야！ 전력이……」

리코「양쪽 문을 닫는 것은 전력을 심하게 소모해서 싫지만………닫지 않으면 죽어……」

254: ◆6d2Zjcj0MYLs 2016/08/26(金) 00:14:48.02 ID:VWvcZxcvO

쿵

마이코「………」

쿵

치카치「………」

요시코「얼른！ 얼른 돌아가！」

쿵

마이코「………」

쿵

치카치「………」

리코「이런거 처음이야……인형이 양쪽에서 동시에 나오다니…」

잔량8%

잔량7%

잔량6%

잔량5%

요시코「아아……아아아아………！」

255: ◆6d2Zjcj0MYLs 2016/08/26(金) 00:16:30.79 ID:VWvcZxcvO

리코「저쪽도 진심으로 우리를 죽이러 오는 거야……」

요시코「너희들！ 낮에는 요하네와 함께 쇼를 하거나 함께 일했잖아！ 어째서 이런 짓을 하는 거야！！」

리코「욧쨩의 작전은 완벽했어……이걸로 오늘은 살아남는 줄 알았어……」

리코「이런 끝은………싫어…」

요시코「안 돼……리리……！」

잔량0%

리코「아……」

256: ◆6d2Zjcj0MYLs 2016/08/26(金) 00:17:39.37 ID:VWvcZxcvO

치직！

………

요시코「끝났다………」 털썩

리코「………」

리코（조명이 꺼졌다……전력이 다한 거야……）

요시코「싫어……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죽을거야 죽을거야 죽을거야 죽을거야！！！」 덜덜

요시코「조금 남았는데……！」

리코「！」

257: ◆6d2Zjcj0MYLs 2016/08/26(金) 00:18:40.62 ID:VWvcZxcvO

…………………

전화의 여자「아ー맞다맞다！ 내게 아이디어가 있어。

만약 당신이 인형에게 잡힐 듯한 절망적인 상태가 되면……그래…

죽은 척을 해봐！」

…………………

리코「그래……！」

리코「욧쨩！」

요시코「이제 끝이야……」중얼중얼

리코「욧쨩 내 말을 들어！」 흔들흔들

요시코「뭐야……리리……」

리코「죽은 척을 하는거야！마리씨가 말한…！」

258: ◆6d2Zjcj0MYLs 2016/08/26(金) 00:19:45.79 ID:VWvcZxcvO

요시코「그 녀석의 말을 믿으라고？ 아무 의미 없어！」

리코「욧쨩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얌전히 죽을 거야！？」

요시코「그건……싫어……」

리코「그럼 얼른！ 빨리하지 않으면 녀석들이 와！」

요시코「알았어……」

리코「됐어？ 절대로 움직이면 안 돼？」

요시코「응……저기 리리……」

리코「뭔데……？」

259: ◆6d2Zjcj0MYLs 2016/08/26(金) 00:20:46.87 ID:VWvcZxcvO

요시코「지금만이라도……손…잡아도 될까………」

리코「좋아………！」 꼬옥

요시코「무서워……」

……

리코「………」

♪ 하늘색 커튼 Open！ 무지갯빛 게이트 Welcome！

놀・아・보・자

요시리코（！！？）

요시코（왔다……！）

260: ◆6d2Zjcj0MYLs 2016/08/26(金) 00:22:14.55 ID:VWvcZxcvO

우칫치「♪ 하늘하늘 거리며 진주 시계가 너와 나를 꿈 속으로 끌어들여」 반짝반짝

리코（문 앞에 있어……！ 눈만이 빛나고 있어……）

요시코（절대로………움직이면 안 돼……！）

우칫치「♪ 수조에서 떠들고 떠들며 튀어 오르는

물고기들의 파티에 초대받았어」 반짝반짝

리코（부탁이야………이대로…6시까지……！）

요시코（아직……아직 죽고 싶지 않아…！）

우칫치「♪ 정말로 정말로 즐거울 것 같아

그러면 함께 뻐끔뻐금 해 보는게?（뻐끔뻐금）

평소와는 다른 자신이 되어라」 반짝반짝

요시코（리리………！）

리코（욧쨩……！）

261: ◆6d2Zjcj0MYLs 2016/08/26(金) 00:24:08.13 ID:VWvcZxcvO

우칫치「♪ 숨소리가 들리는 거리까지

가까워 지고 있어 I miss you 」

……………………

……

리코（눈빛이 사라졌다………）

요시코（돌아갔나………？）

…………………………

……쿵 ……쿵 ……쿵

리코（아니야……！）

요시코（방에 들어왔어！？）

262: ◆6d2Zjcj0MYLs 2016/08/26(金) 00:32:59.17 ID:bGtJ7kPr0

쿵……

리코（보이지 않지만 분명 눈앞에 있어……！！）

요시코「………」

리코「…………」

………………………

………………………

……………………

………………

6AM

♪ｷ-ﾝｺ-ﾝｶ-ﾝｺ-ﾝ

YEAHHHHHHHH！！

263: ◆6d2Zjcj0MYLs 2016/08/26(金) 00:33:51.14 ID:bGtJ7kPr0

번쩍！

리코（전기가 들어왔다！）

요시코（녀석이 사라졌어………）

타타타닷

요시코「해냈어！！」

치직

요시코「리리이이이이！！！」 꽈악

리코「욧쨔아아앙！！」 꽈악

요시코「무서웠어！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어……！」

리코「욧쨩！ 마지막에 내 말 들어줘서 고마워！」

264: ◆6d2Zjcj0MYLs 2016/08/26(金) 00:36:15.25 ID:bGtJ7kPr0

요시코「아아아！ 요하네는 살아 있어！ 전부 리리 덕분이야！」

리코「그렇지 않아！ 욧쨩이 힘낸 덕분이야！」

요시리코「으아아앙！！」

리코（우리들은 내리쬐는 아침햇살 아래 부둥키며 한없이 흐느꼈다……그 기쁨과 달리、마침내 최후의 날이 다가오고 있는 것도 잊은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