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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창작] 나이차로 요우치카 보고싶다

ㅇㅇ(121.142) 2019.02.11 13:47:30
조회 699 추천 22 댓글 5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193982

이거 보고 망상회로 위윙 돌아가서 써봤음

졸릴 때 쓰고 제정신 아닐 때 퇴고한 거라서 일인칭 삼인칭 호칭변화 등이 난잡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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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요우쨩, 24살 치카쨩.


요우쨩이 먼저 고백했지만 치카쨩에게서 어린아이로 봐왔던 세월 때문에 연애 대상으로 보기 힘들다는 변명을 듣고, 그럼 어른이 될 때까지 기다려달라는 답을 하는 흔해빠진 소재로다가.



일단은 차인 요우쨩이지만 크게 낙담은 하지 않았겠지. 치카쨩이 정말로 자신에게 호감이 없는 것 같지도 않고, 가장 가까운 사이라는 이전의 관계가 사라진 것도 아니었거든.


고백을 한 이후로도 그냥 평소처럼 대화하고, 나가서 놀러 다니고 하는 게 전이랑 별다를 것도 없다 생각했겠지. 오히려, 만약에 연인이 된다고 해도 지금이랑 차이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드는 가까운 거리감.


하지만 역시 신경 쓰이는 게 있긴 했어. 손잡는 거라던가.


요우쨩이 꼬꼬마였을 때부터 치카쨩의 손을 붙잡고 걸어 다녔던 탓에, 어느 정도 크고 나서도 같이 길을 걸을 땐 항상 손을 잡고 걷는 버릇이 있었는데, 고백을 한 이후에도 그러려니까 뭔가 머릿속이 복잡한 거야. 자기는 항상 연인으로서 손을 잡고 싶은 거였는데, 치카쨩은 손잡을 때 별로 의식 안 하는 것 같아. 나만 고민하고 치카쨩은 아무렇지도 않고. 조금 부루퉁해져.


언제는 그래서 손 안 잡고 머뭇대고 있었는데, 새삼스레 부끄러워하는 거냐며 치카쨩이 먼저 손을 잡아줬어. 갑작스런 온기에 얼굴을 붉혔는데 치카쨩은 여전히 별생각 없어 보여. 콧노래나 흥얼거리고. 그래서 또 부루퉁. 고백할 때만 해도 분명 어른이 될 때까지 잘 참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닥쳐오니 못 기다릴 것 같아.


그리고 또, 치카쨩 친구들한테 치카쨩이 자길 소개해줄 때 그냥 친한 동생이라고만 하는 거. 예전엔 그냥 그랬는데, 지금은 무척 신경 쓰여. 고백까지 받아놓고 그렇게 거리를 벌리는 거냐며 따지기라도 하고 싶어. 머릿속에선 이미 '너같으면 그럼 뭐라고 소개할건데!' 라며 반박이 됐지만 볼이 부루퉁해지는 건 어쩔 수가 없어.



그러던 어느 날, 요시코쨩 선배님(24살, 타천사)이랑 단둘이서만 대화하게 된 요우쨩.


다니는 고등학교의 선배의 선배의 선배님이라 학교 선배들에게 워낙 유명했던 그 시절 타천사님 이야기도 전해 듣기도 하고, 몇 년 전부터도 치카쨩을 통해 만나곤 해왔기 때문에 서로 상당히 친근한 상태.


집에 가던 중 우연히 버스에서 잔뜩 취한 요시코쨩을 만났더니, 마침 잘 만났다며 붙들곤 자기 집으로 데려가는 거야.


영문도 모른 채 요시코쨩네 집에 도착하긴 했는데, 정작 요시코쨩은 드러눕고는 한참을 말이 없어. 방을 나가서 자연스레 냉장고에서 음료를 꺼내 컵에 따른 후 돌아가니까 그제서야 입을 열었지. 요우 너 때문에 자기가 얼마나 시달리고 있는지 아느냐고. 요우쨩은 당황해서는 무슨 일이냐고 묻고, 요시코쨩은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하소연을 시작해.



이야기의 내용은 바로, 치카쨩도 요우쨩을 굉장히 좋아한다는 것. 물론 연애 대상으로서의 의미로.


가볍게 한잔할 생각으로 술을 마시기만 하면, 항상 요우 이야기를 꺼내고는 술을 더 시킨다며 불평불만을 늘어놓아. 자기 혼자 그러면 상관없는데 꼭 나까지 같이 먹이려 든다고. 고백받은 게 네 쪽이니 받아주고 행복하게 살면 그만 아니냐고 물으면 나한테 버럭 화를 내. 로리콘이냐며.


그 녀석 맨날 같은 소리만 해. 어린애들은 원래 상대적으로 사회경험 더 많은 사람이 뭐 하나 조금만 알려주면 지레 호감을 갖는다고, 그걸 십 년 넘게 당해왔으니 콩깍지가 씔 대로 쓰여서 제정신이 아닌 거라고. 동경을 사랑으로 착각하는 건 흔한 일 아니냐고. 나이대 맞는 사람 중에서 찾으면 안 되냐고.


그럼 내가 반박을 해. 동경이 사랑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거지 왜 그 둘 중 하나밖에 없을 거라 생각하는 거냐고. 동경으로 시작했다고 그 감정이 가짜인 건 아니라고. 그러면 치카는 말에 반박은 안 하고 인상을 찌푸리고는 이상한 소릴 해. '반대로 생각하면 어떻겠어! 요우쨩이 12살 꼬꼬마한테 구애를 받고 있는 거라고!' 같은.


그럼 넌 요우를 좋아해? 하고 물으면, 테이블에 얼굴을 처박고 끙끙댄 후에, 좋아해서 지금 이러고 있는 거라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를 내.


아마 좋아하긴 하지만은, 요우 널 마냥 어린애로 봐온 세월이 너무 길어서 고백을 받고서도 자신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미리 체념을 한 게 아닐까.



요우쨩이 가진 사랑의 기회를 하필 자신이 앗아가면 안 된다는 생각. 요시코쨩더러 로리콘이냐며 화를 냈던 건 사실 자기 자신에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연애 감정을 가지기 시작한 건 요우쨩이 고등학교에 올라갔을 때쯤이었는데, 어느 정신 나간 대학 졸업생이 고1을 노리냐고. 돌 맞아 죽는다고.


게다가 정말 동경심을 착각한 것일 뿐이라면 어떡해. 아직은 한때의 낯부끄러운 일 정도로 넘어갈 수 있지만, 정말 고백을 받아주고 나면 지금 이 관계로 절대 돌아갈 수 없을 거라는 두려움. 요시코쨩은 중2 때 첫경험을 한 빌어먹을 커플도 본 적 있는데 고2가 대수냐고 말했지만, 치카쨩은 어린애들끼리 그러는 거랑 자기랑 같냐며 울어댔지.



정리하자면, 치카쨩은 이미 1년 넘게 요우쨩을 좋아해왔지만 나이어린 요우쨩의 감정이 재빨리 사그라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과 나이 많은 자신에게 자격이 있느냐는 생각 때문에 고백을 거절한 거였어. 어른이 될 때까지 기다려 달라는 말을 듣고는, 그때까지 가서는 알아서 포기할 거라고 생각해 알겠다 한 거였고.


하지만 요우쨩은 알고 있었지. 자신의 마음에 착각이 없으며, 일시적인 감정이 아니며, 자신이 어른이 되기 전까지 쭉 치카쨩의 마음을 모르는 상태였더라면 아마 언젠간 펑 터져버렸을 거라는걸.


요시코쨩의 기나긴 하소연을 들은 요우쨩은 기쁘다 못해 날아갈 듯한 기분이었지. 답답함을 모두 내뱉어 지쳐 쓰러진 요시코쨩을 붙잡고 그 이야기 정말이냐며 쪼아댔어. 요시코쨩은 '응. 비밀로 해달랬지만 알게 뭐야.' 라고 영혼없이 답하고는 자버렸고.



자연스레 요시코쨩의 집에서 자고, 다음날. 요우쨩이 깨고 나서 어제 들은 이야기를 회상하며 다짐한 건 고백을 한 번 더 하겠다는 것이 아니었어.


그렇잖아. 치카쨩이 나에게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여준 일은 거의 없었고, 인생의 중대한 결정이니만큼 그 태도를 쉽게 바꾸지 않을 테니. 치카쨩의 불안감은 하루아침에 사라지지 않을 테니까, 내가 천천히 알려주면 돼. 난 치카쨩의 곁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단걸. 진중하지만 갑작스러운 고백은 안돼. 천천히 알려주는 거야. 내가 치카쨩을 좋아한다고. 그렇게 매일매일 고백하자고.


거기다 요우쨩에게 아주 크나큰 변화가 있었지. 요우쨩이 치카쨩을 원하는 만큼이나 치카쨩도 요우쨩을 원한다는 걸 깨닫고 나니, 상황이 역전된 거야. 더 이상은 언제 거절당할지 몰라 초조해하지 않아도 돼. 하지만 치카쨩은 당분간은 계속 불안해하겠지. 어렸을 때부터 느껴왔던 6년의 격차가 뒤집힌 거야. 그래서 요우쨩은… 이 상황을 잠시 즐기기로 했어!


상당히 짓궂어 보일 수 있지만, 요우쨩은 치카쨩에게 거의 평생을 애 취급받으며 살아왔단 말이야. 애가 맞긴 했지만, 수직 관계가 뒤바뀐 게 묘하게 기분 좋지 않을까. 게다가 치카쨩에게 피해가 가지도 않지. 어차피 당분간은 요우쨩이 무슨 말을 해주어도 불안해할 텐데. 단지 요우쨩의 마음가짐 문제일 뿐이야.



구체적으로 어떻게 즐기냐면… 대충 이래.



요우쨩과 치카쨩이 마지막으로 같이 목욕을 한 건 요우쨩이 중학교 2학년 즈음 됐을 때였어. 어렸을 때부터 같은 집에서 자는 날이면 항상 함께 목욕을 했지. 그런데 오랜만에 같이 자게 된 어느 날, 요우쨩이 욕탕에 옷을 덜 벗고 들어온 거야. 티 한 장만 걸치고선 볼은 빨갛게 물들이고. 치카쨩은 씻어야 하니 옷은 벗자며, '자, 만세!' 하면서 그 한 장 남은 천을 요우쨩에게서 빼앗아갔어.


그러자 요우쨩은 손으로 몸을 가리며 꺄악 소릴 질렀어. 그리곤 욕탕 밖으로 달려나가버렸지. 치카쨩은 벌써 사춘기가 올 때인가 하며 요우쨩이 보인 반응을 별로 신경 쓰지 않았어. 요우쨩이 그토록 부끄러워 한 이유가 좋아하는 상대에게 맨살을 모두 드러내서라는 걸 모른 채로 말이야.


그리고 지금, 그날 이후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요우쨩이 치카쨩에게 같이 목욕하자고 말을 건넨 참이었지. 치카쨩은 아무리 한참 어리다곤 해도 고백받은 상대와 같이 목욕이라니 싶어 당황했어. 하지만 치카쨩이 머뭇댈 걸 예상한 요우쨩은 미리 준비해놓은 비장의 수를 썼지.


정말 가끔 써서 효과가 좋았던, 어릴 때부터 써오던 필살애교 아양떨기. 치카쨩도 요우쨩이 어지간해서는 고집부리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기에 특히 잘 통했어. 우선 옷자락을 살짝 붙잡고, 고개는 살짝 숙이고, 풀 죽은 목소리로 조그맣게 말하는 거야. '…안 될까…?"


과연 잘 먹혀들어갔지. 요우쨩더러 곧 들어갈 테니 먼저 들어가라는 거야. 요우쨩은 신나서 알겠다며 크게 외치고 욕탕에 들어갔지. 조금 기다리니까 정말로 치카쨩이 들어와. 그런데… 웃옷을 한 장 걸치고 있어. 몇 년 전의 요우쨩처럼, 볼을 빨갛게 물들이고선.


요우쨩은 곧바로 관계가 역전됐다는 걸 깨달아. 그리고 떠오른 것을 바로 행동으로 옮겼어. 옷 끄트머리를 잡고 아이들 옷을 벗길 때처럼 소리쳐. '자, 만세!' 예전의 요우쨩이랑 똑같이 굴던 치카쨩은, 마찬가지로 손으로 몸을 가리며 꺅 소릴 질렀어. 그리고서는 볼을 부풀리고 요우쨩을 노려봤는데, 갑자기 얼굴에 따뜻한 물이 잔뜩 튀는 거야. 요우쨩이 손바닥에 물을 담아 뿌린 거였지.


어릴 때 자주 하던 물장난이었어. 이내 치카쨩도 표정을 풀고 웃으며 보복행위에 들어섰지. 그렇게 지쳐서 욕조에 쓰러질 때까지 어린애처럼 놀았어. 곧 꺅꺅거리던 웃음소리가 잦아들고, 그제서야 진짜 목욕이라 부를만한 목욕을 했어. 몇 분쯤 물에 잠겨있다가 요우쨩은 손을 들어 올려 치카쨩의 머리를 쓰다듬었어. 항상 쓰다듬어 주는 입장이던 치카쨩은 놀라서 아무 반응도 못 했지.


그리고 요우쨩은, 오늘분의 고백을 해. '난 말야, 치카쨩이랑 이러고 놀면 마음이 엄~청 편해.' 치카쨩을 충분하도록 쓰다듬고 손을 다시 물에 담갔어. 나이는 달라도 키는 같으니까, 눈높이가 똑같았지.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서로의 눈에서 감정이 읽혀. 편안함, 안정감, 그리고 애정.



이런 식으로, 요우쨩은 치카쨩과 여러 시간을 보내. 예전의 사랑고백에 대한 것은 일언반구도 없이.


그리고 그 매일매일 동안 빠짐없이 치카쨩에게 자신의 행복감을 전했어. 부담스러운 사랑고백 대신으로. 효과는 굉장히 좋았지. 며칠 만에 고백 이전의 거리감을 되찾고, 심지어는 사심이 담긴 스킨십에도 웃음이 돌아왔어.


결정적으로, 주마다 한 번 연애편지를 전했어. 가방 속에 몰래 넣어둔다던가 하는 식으로. 내용은 뭘로 채웠냐면, 바로 그 매일매일의 고백. 어느 날에 어떤 상황에서 어떤 좋은 감정을 느꼈고 그걸 치카쨩한테 어떻게 전했는지, 그걸 매일매일 기록해서 편지로 썼어. 치카쨩은 편지에 대해 아무 말도 해 주지 않았지. 대신 편지봉투를 흔들며 확실히 다 읽었다는 걸 알려주고, 앞머리를 살짝 들춰 이마에 쪽, 해줬어.


그렇게 요우쨩은 주마다 한 번 오는 그 시간을 안달하며 기다리게 돼. 치카쨩은 이마에 쪽, 해주려고 살짝 까치발을 들고, 머리도 쓰다듬고 난 뒤엔 가만히 요우쨩과 눈을 마주쳐.



또 몇 주가 지났어. 요우쨩은 이마에 '참 잘했어요!' 도장을 받는 날이라며 신나있었지. 그런데 치카쨩이 조금 들떠 보여. 무슨 일이냐고 묻진 않았어. 요우쨩도 그만큼 기운이 넘쳤거든. 둘은 하루 종일 시내에서 오락실, 노래방, 식사, 쇼핑 등으로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도착해.


요우쨩은 만약에 치카쨩과 연인이 된다면 지금과 무언가 다른게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특별히 뭘 해야 좋을지 떠오르질 않아. 이미 특별했거든.


집에서 둘이 같이 목욕하고 나와서, 머리도 서로 말려주고 한 뒤에 침대에 앉아. 평소대로라면 치카쨩이 편지 잘 읽었다며 쪽, 해줄 시간인데, 치카쨩은 말없이 앉아만 있었어. 조금 기다리니 말을 꺼내.


여태껏 한 번도 말로 꺼내지 않았던 편지와 사랑고백 이야기를.



'마냥 어린 줄만 알았는데. 정말 올곧게 자랐구나.'


'요우쨩은, 언젠가 어른이 되어서도 지금이랑 똑같을 것 같아.'


'…오늘도 편지 잘 읽었어! 써줘서 고마워!'


'그리고… 오늘분의 쪽이야!'



이번엔 평소처럼 치카쨩이 까치발을 하거나 가까이 다가와서 몸을 일으킬 필요가 없었어. 이마가 아니라 입술에 쪽, 해줬거든.


요우쨩은 잠시 굳어버리고, 당황해서 감촉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다는 걸 깨달아. 그래서 이번엔 요우쨩쪽에서 다가갔지. 치카쨩은 눈을 감고 천천히 기다렸어.


다시 한 번 쪽 하고, 살짝 뗐어. 볼이 홍조로 빨갛게 달아올라 있었지. 요우쨩은 치카쨩의 볼을 매만지며 눈을 마주쳐.



ㅡ사실, 사실 요우쨩은 말이야.

여태까지는 플라토닉 쪽의 사랑에만 신경 썼어. 허용되는 게 그것뿐이었으니까.



요우쨩도 그렇지만, 치카쨩의 눈도 무척이나 맑아서 똑바로 보고 있으면 치카쨩이 무슨 감정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어.


요우쨩이 본 건 애정, 흥분감.



ㅡ그렇다고 해서 멀쩡히 있던 욕망들이 사라지는 건 아니었지.

오랫동안 참고 있던 것이 풀려났어. 이제는 그 욕망도 허용되거든.



또다시 입술을 맞댔어. 이번엔 조금… 파렴치한 거. 경험이 없으니 실제로 하게 된다면 잔뜩 굳어있게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치카쨩을 더 원한다는 생각만 하고 있으니까 자연스레 움직여.


가끔씩 한 상상에서는, 치카쨩과 이 정도만 할 수 있어도 만족할 것 같았는데… 전혀 아니야. 하면 할수록 치카쨩을 더, 더 원하게 돼.


잠시 끊고, 치카쨩을 살짝 밀어 침대에 쓰러트려. 다시 시작하기 전에 잠깐 눈을 마주봐. 서로의 눈으로 감정을 마주쳐. 애정, 그리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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