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VOICE Channel VOL.12 (2020.07.29)
모에삐 50문 50답
Q1. 별명은?
A1. 모에삐. 학창시절에는, 코이즈미 쿄코 씨와 성이 같다는 이유로 「쿙」이라고 불렸었어요. 모에삐라고 처음 불렀던 건 모요쨩(코야마 모모요)이었던가? 지금은 「삐」라고 불리고 있어요(웃음).
Q2. 스스로의 장점은?
A2. 마이페이스인 부분. 주변에 별로 휩쓸리지 않고, 한 길로 살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Q3. 스스로의 단점은?
A3. 단점도 마이페이스인 부분이네요(웃음).
Q4. 스스로의 취급설명서를 만든다면 처음에 무엇을 쓸 것 같나요?
A4. 『동물 이야기를 하면 기뻐합니다』. 어떤 동물이든 좋아하기 때문에, 함께 동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과 만나면 무심코 기뻐져요.
Q5. 좋아하는 동물은?
A5. 뭐든지 좋아하지만, 기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 사막여우나 친칠라나 토끼라든지. 그리고, 세네갈갈라고라는 원숭이가, 눈이 부리부리해서 귀여워요.
(세네갈갈라고)
Q6. 버릇이 있나요?
A6. 손짓이 정신없다.
Q7. 최근에 울었던 적이 있나요?
A7. 양파를 썰었을 때 정도?
Q8. 만약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무엇이 되고 싶나요?
A8. 쌀이나 물. 쌀도 물도 모두가 원하고, 싫어하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까. 아, 그리고 강이 되고 싶어요.
Q9. 좋아하는 코디는?
A9. 레트로한 원피스라든지, 레트로 아이템을 일상에서 늘 찾아다니고 있어요.
Q10. 평균 기상시간은?
A10. 아침 8시에서 10시 정도. 오전 중에는 일어나고 싶네요.
Q11.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은?
A11. 상온의 물을 한 컵 마신다.
Q12. 아침식사는 밥? 빵?
A12. 저녁밥 남은 걸 먹을 때는 밥이네요. 아침에 만들 때에는, 식빵 2장에 계란 후라이랑 소시지 3개, 홍차.
Q13. 가방 안에 반드시 들어 있는 것은?
A13. 목캔디 아니면 민트 태블릿.
Q14. 전철로 이동 중에는 뭘 하나요?
A14. 음악을 듣거나 멍하니 있거나, 게임을 하거나, 일을 하거나.
Q15. 좋아하는 음식은?
A15. 고등어 소금구이. 생선을 정말 좋아해요.
Q16. 잘 못 먹는 음식은?
A16. 조개류.
Q17. 잘 하는 요리는?
A17. 피망에 고기를 채운 게 엄청 맛있게 된 적이 있어서, 피망에 고기를 채운 것(예정)으로 할게요(웃음).
Q18. 입욕시간은 얼마 정도?
A18. 샤워만 하고 끝낼 때가 많아서, 30분 좀 안 되는 정도. 그래도, 겨울이나 지쳤을 때는 욕조에 한 번 담그면 느긋이 영상을 보게 돼 버리곤 해서 나올 수가 없어요.
Q19. 평균 수면시간은?
A19. 6~7시간 정도. 가능하면 8시간은 자고 싶어요.
Q20. 일어날 때의 수단은?
A20. 자명종 시계랑 스마트폰 알람. 음량을 최대로 맞춰 두고 5분에 한 번씩 울리게 하면 일어날 수 있어요.
Q21.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A21. 카펫 위.
Q22. 단 것과 매운 것 중 어느 쪽을 좋아하나요?
A22. 단 걸 잘 못 먹어서, 최근 들어 푸딩을 못 먹게 돼 버렸어요. 그래도, 김치라든지 매운 건 가끔 먹고 싶어져요.
Q23. 놓치지 않고 보는 텔레비전 방송은?
A23. TV를 거의 안 봐요. 영상이라면 시모후리 묘조의 「시모후리튜브」를 좋아해요.
Q24. 좋아하는 스포츠는?
A24. 계속 볼더링을 해 보고 싶다고 말해오고 있는데, 아직 실현되지 않았네요.
Q25. 좋아하는 책은?
A25. 아야쓰지 유키토 씨의 책을 좋아해요. 요즘은 히가시노 게이고 씨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고 있어요.
Q26. 좋아하는 앱은?
A26. 학창시절 필수품이었던 피아노 앱. 지금도 가끔 쳐요.
Q27. 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나요?
A27. 후쿠이현. 공룡박물관이 있어서. 홋카이도나 오키나와도 가 본적이 없어서 가고 싶어요.
Q28. 여행을 갈 때 반드시 가져가는 것은?
A28. 굳이 이야기하자면 과자.
Q29. 녹음 현장에 반드시 가져가는 것은?
A29. 치킨. 녹음 전에 기름 흐르는 치킨을 먹어요.
Q30. 녹음 현장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은?
A30. 대본을 다시 읽어봐요. 집에서 엄청 연습하지만, 역시 불안해지기 때문에 다 외울 정도로 반복해서 읽어요.
Q31. 녹음할 때 들으면 기쁜 말은?
A31. 이 말을 듣지 않을 때 기쁜 케이스긴 한데, 「한 번 더 녹음할 수 있을까요?」라는 말을 듣지 않았을 때는 한 방에 OK라는 것이니까, 아주 기뻐요.
Q32. 좋아하는 장소는?
A32. 고등학교로 통학하던 길은, 달리 특별한 일이 일어난 것도 아니었지만, 정말 좋아해요.
Q33. 좋아하는 계절은?
A33. 겨울. 추운 게 좋아요.
Q34. 좋아하는 색은?
A34. 노란색이나 녹색. 그리고 파란색, 에메랄드 그린.
Q35. 좋아하는 말은?
A35. 좌우명은, 「빨리 하는 자가 이긴다」.
Q36. 좋아하는 향기는?
A36. 시트러스 같은 감귤 계열.
Q37. 지금, 고민이 있나요?
A37. 없네요. 배가 고픈 것 정도?(웃음)
Q38. 만약, 내일 지구가 끝난다면 무엇을 할 건가요?
A38. 돈코츠 쇼유 라멘과 흰밥을 먹습니다. 교자도 곁들이고 싶네요.
Q39. 만약, 1년간 휴가를 받는다면?
A39. 맘껏 놉니다. 해외여행을 가고 싶네요.
Q40. 하나만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무엇을 빌고 싶나요?
A40. 세계평화. 슬퍼하는 사람이 제로가 된 세상이 좋아요.
Q41. 자신의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A41. 깊게 생각하지 않는 부분.
Q42. 기억력은 좋은 편인가요?
A42. 나빠요. 스스로도, 잘도 대본 외우네, 하고 생각해요.
Q43. 성우라는 직업의 매력은?
A43. 코이즈미 모에카의 인생만이 아닌, 무엇이든지 될 수 있고, 몇 살이든지 될 수 있는 점. 머리모양이나 키도, 실제 저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Q44. 무대의 매력은?
A44. 스스로의 전신으로 무엇이든지 전할 수 있다는 점. 상대역 분이 눈앞에 있고,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것도 무대만이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아무것도 없는 제로인 곳에서, 우리들이 처음부터 만들어가는 부분이 매력이라고 느껴요.
Q45. 역할 연구에서 고집하는 부분은?
A45. ......어떻게 하고 있더라(웃음). 자신과 닮은 부분이 있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을 때, 어째서? 하고 생각하게 돼서, 차라리 전혀 닮은 부분이 없는 캐릭터가 연기하기 쉬워요. 『D4DJ』의 사사고 제니퍼 유카 쨩은, 텐션이 저랑 같아서 정말 연기하기 편하네요.
Q46. 성우 외에 해 보고 싶었던 직업이 있나요?
A46. 고고학자 아니면 카운셀러.
Q47. 전생에 무엇이었을 것 같나요?
A47. 개 중에서 빠삐용과 닮았단 말을 자주 듣는데, 아마 전생에 개는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인간도 아니었을 것 같긴 하다...
(빠삐용)
Q48.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가고 싶나요?
A48. 장래의 꿈으로 「제대로 된 어른이 되고 싶다」라고 해 왔었는데, 연기를 잘 하고 섹시한, 어른의 색기를 가진 사람이 되고 싶어요. 최근에, 나이를 말했더니 「의외로 많으시네요」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어서(웃음), 어리게 보이는구나 하고 위기감을 갖고 있어요. 제 나이로는 보이고 싶기도 하고, 가방을 작게 줄여서 여유 있는 생활을 하고 싶어요.
Q49. 30년 후에는 뭘 하고 있을 것 같나요?
A49. 큰 집에 살면서, 개구리를 포함해서 동물을 잔뜩 기르고 싶어요. 올빼미부터 포유류, 열대어, 좋아하는 것 전부 기르고 싶어요.
Q50. 50문 50답에 모두 답한 소감은?
A50. 질문을 50개나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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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에삐나 56문 56답
Q1. 가슴이 찌릿할 정도로 충격을 받았던 장면이나 순간이 있나요?
삐 : 매일 충격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무대에서는 처음 함께 공연하는 분들도 많은데, 그 사람의 반응에서 새로운 발견을 하기도 하고, 존경스러운 부분이 나오기도 하네요.
히 : 미모리 스즈코 씨를 만났던 때. 미모리 씨는 귀엽고, 노래도 연기도 잘 하죠. 게다가, 애니메이션과 같은 캐릭터를 무대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 언젠가 무대 위에서 미모리 씨와 함께 연기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힘내자고 결심했어요. 그로부터 반년 후에 목표는 달성되어버렸습니다.
Q2. 서로를 귀엽다고 생각할 때는?
히 : 매일, 항상. 영상으로 (모에삐를) 볼 때, 카메라 시선 처리가 능숙하다고 생각해요.
삐 : 밥 먹을 때.
히 : 누가 햄스터라는 거냐(웃음).
삐 : 맛있는 걸 정말 맛있게 먹는 모습이 귀엽죠?
Q3. 몰래 참고하거나 따라하는 부분이 있나요?
삐 : 댄스. 『스타라이트』의 쥰나(히)와 나나(삐)는 안무가 같거나, 서는 위치가 대칭일 때가 많아서요.
히 : 참고나 흉내는 아니지만, 모에카 쨩을 보고 있으면 순수하고 솔직한 기분이 되기 때문에, 괴로워질 때에는 모에카 쨩을 보려고 하고 있어요.
삐 : 언제든지 봐도 돼~
Q4. 옷이나 신발을 고를 때 이건 서로에게 어울릴지도? 하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히 : 있어요. 이 브랜드 귀엽네, 어울릴 것 같은데 하고 이야기하니, 그 브랜드에서 자주 사, 라고 한 적도 있네요.
삐 : 히나타는 의외로 여러 장르가 어울려서, 그때그때 떠오르지는 않아요.
Q5. 서로의 의외였던 면은?
히 :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보다 한참 더 마이페이스. 정말 마이페이스. 자기 자신의 페이스대로 살아가기 때문에, 보고 있으면 동물 같다는 느낌이 가끔 들어요.
삐 : 히나타는 의외인 부분은 없지 않을까나. 노력가고. 굳이 이야기하자면, 동생 포지션이 될 때에는, 가끔 천연스러움을 발휘해요.
Q6. 서로를 한자 한 글자로 표현하면?
히 : 「楽」.
삐 : 태양 할 때의 「陽」.
Q7. 서로 고쳤으면 하는 부분이 있나요?
히 : 시간 감각을 일본에 맞춰 주면 기쁘겠습니다. 가끔 시차가 생성되기 때문에.
삐 : 최근에는 성실해져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싫어하는 음식을 나한테 주는 건 그만하라고 해도 무리일 것 같고(웃음).
Q8. 만약 같은 학교에 다녔다면 지금처럼 사이좋게 지냈을 것 같나요?
히 : 그러진 않았을 것 같아요. 저는 학교에서 가까운 친구를 만들어 본 적이 없어서.
삐 : 나는 반 모두와 사이좋네~ 같은 느낌이었어서, 그럭저럭 사이좋게 지내게 됐을 거라고 생각해.
Q9. 서로에게 장래에 기대하는 부분이 있나요?
히 : 순수함과 솔직함이 연기에 배어나옴으로써, 관객 분들의 마음에 직접 전해지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므로, 몇 년이 지나도, 어떤 연기를 하게 돼도, 그 솔직함을 잃지 않아 줬으면 해요. 앞으로도 흰색이 어울리는 여배우로 있어 주세요.
삐 : 히나타는 멈추는 법이 없이, 한 걸음씩 어른 여성이 되어 가고 있으므로, 앞으로 분명 더 멋진 어른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어떤 어른이 될 지, 저는 기대하고 있어요.
Q10. 초코송이파? 초코죽순파?
히 : 죽순.
삐 : 버섯.
Q11. 최근, 러키~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나요?
히 : 사진집이 나온다!
삐 : 그래?! 축하합니다~ 나는 그 사진집을 처음으로 건네받는 사람이 된다면 러키하려나~
Q12. 서로를 사자성어로 표현한다면?
삐 : 한자가 늘었다... 3글자나 늘었다...
히 : 야키니쿠 정식(焼肉定食).
삐 : 난 야키니쿠 도시락(焼肉弁当) 생각했는데!(웃음)
Q13. 서로의 이미지 컬러는?
히 : 흰색.
삐 : 푸른색.
Q14. 두 사람이 메인인 무대에 나온다고 했을 때, 어떤 내용의 작품에 출연해 보고 싶나요?
삐 : 나, 히나타랑 싸우고 싶어. 영혼을 부딪히고 싶어. 학원물이 좋겠지.
히 : 코미디 요소가 들어간 노래 없는 연극. 흐뭇해지는 내용이 좋아요.
Q15. 크게 싸운 적이 있나요?
삐 : 없으려나.
히 : 없습니다.
Q16. 둘이서 숙박회를 한 적이 있나요?
삐 : 히나타는 본가 생활이라, 집에 있는 강아지를 보러 가고 싶다고 늘 이야기하지만, 아직 실현된 적이 없네요. 언젠가 챠-쨩(사토 씨의 어머니)의 밥을 먹으러 가고 싶어요.
히 : 언제든지 와도 돼. 숙박회는 아니지만, 마이하마 앰피시어터에서 공연했을 때는, 유사 숙박회같은 느낌이었네요.
Q17. 만약 서로를 자유롭게 셀프 프로듀스할 수 있다면, 어떤 연기나 역할을 제안하고 싶나요?
삐 : 스트레이트한 연기를 해 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댄스 장면이 있는 역할. 히나타를 춤추게 하고 싶어요.
히 : 귀족 같은, 제대로 된 드레스를 입는 역할을 연기해 줬으면 해요.
Q18. 두 사람이 듀엣을 한다면 어떤 곡을 부르고 싶나요?
삐 : 특기 장르가 달라서요. 저는 발라드 좋아합니다만.
히 : 저는 발라드는 잘 못해서요. 록 같이 강한 곡이 더 좋아요.
삐 : 절충안으로, 정가운데 정도의 미들 템포의 곡으로.
Q19. 선물 교환을 하게 된다면, 상대에게 무엇을 선물하고 싶나요?
히 : 아, 생일 선물 갖고 오는 거 잊어먹었다! 개구리 미니백 샀으니까 써 줬으면 해.
삐 : 쓸게~ 저는, 술을 먹이고 싶으므로, 이자카야에 데리고 가고 싶어요.
Q20. 서로의 목소리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히 : 설득력이 있다.
삐 : 굵고 의지할 수 있는 목소리.
Q21. 서로 「이것만은 상대에게 지지 않아!」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 주세요.
히 : 모에카 쨩에게 지지 않는 부분은 없는 것 같은데...
삐 : 마이페이스인 부분이죠.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요.
히 : 시간을 아끼는 방식이라면 지지 않을지도.
Q22. 둘이서 밥을 먹으러 가면 누가 메뉴를 정하나요?
히 : 상대의 메뉴에 영향을 받지 않아요. 서로 취향이 안 맞기 때문에.
삐 : 맞아. 파는 바로 나한테 주고 말야.
Q23. 서로 부럽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알려 주세요!
히 : 애교가 있는 부분.
삐 : 공부를 엄청 좋아하는 부분, 집중력.
히 : 공부를 좋아하는 게 아냐. 해야만 하기 때문에 하는 것 뿐이야.
Q24. 어린 시절 어떤 직업을 갖고 싶었나요?
히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숯검댕이가 되고 싶었던 때도 있었어요.
삐 : 어릴 때는, 꽃집 주인이나 케이크 가게 주인, 옷가게 주인이 되고 싶었네요.
(숯검댕이)
Q25. 서로가 파트너여서 좋았던 에피소드가 있나요?
히 : 잘 들어 주는 타입이라, 저의 끝없이 이어지는 이야기를 들어 주는 부분. 마음 깊이 의지하고 있습니다.
삐 : 서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 둘이 닮은 부분은 없지만, 서로 이해하고 있어서, 함께 있으면 편해요.
Q26. 모에삐나가 사진집을 낸다면 어디로 가고 싶나요?
삐 : 해외. 그래도, 영어권이 좋겠네요.
히 : 나한테 의지하려고 하지 마(웃음). 모에삐나로 곰을 이미지한 굿즈를 발매 중입니다만, 캘리포니아의 주기가 곰이기 때문에, 곰 모습을 하고 그 앞에서 사진을 찍고 싶어요.
삐 : 물의 도시 베네치아라든지, 컬러풀한 건축물이 있는 곳도 좋을지도.
(캘리포니아 주기)
Q27. 서로를 도시락 반찬에 비유한다면?
히 : 바란. 칸을 나눌 때 반드시 필요하고, 보기 좋게 해 주니까.
삐 : 먹을 수 있는 게 아니잖아! 내가 떠올린 건 우메보시.
히 : 성격이 시큼하다는 거야?
삐 : 밥 한가운데에 있는 부분이 닮았어.
히 : 닮았어?! 얼굴이? 비주얼적인 이야기?!
(바란)
Q28. 서로에게 불러 주었으면 하는 곡이 있나요?
히 : 가사가 다이렉트로 전해지는, 여성 아티스트의 발라드. Uru 씨의 곡이라든지 좋을 것 같아요.
삐 : 일로 부르는 노래밖에 들어본 적이 없어서, 그 외의 장르를 들어보고 싶어요.
Q29. 이런 옷을 입은 모습이 보고 싶다고 생각한 코디를 알려 주세요.
히 : 몸매가 드러나는 드레스.
삐 : 엄청 딱 붙는 바지.
히 : 싫어.
삐 : 입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히 : 무리.
삐 : 긴 바지를 입고 있는 이미지가 별로 없어서 말야. 다들 보고 싶어할 거라고 생각해.
Q30. 몸이 뒤바뀐다면 뭘 해 보고 싶나요?
삐 : 강아지랑 놀아주기.
히 : 멋진 스타일의 옷을 입고, 다케시타도리를 걷다가 스카우트되고 싶어.
Q31. 만약 두 사람이 동거하게 된다면 누가 무엇을 담당할 것 같나요?
히 : 동거는 무리! 저, 집안일 아무것도 못 해요.
삐 : 난 집안일 좋아해.
히 : 세탁기 돌리는 법도 밥솥 버튼 누르는 법도 몰라...
삐 : 전부 제가 하게 될 것 같네요(웃음).
Q32. 만약 남장을 한다면 어떤 계통의 남장을 해 보고 싶나요?
히 : 시엘 팬텀하이브같은 옷이 좋네요.
삐 : 수트려나...
히 : 교복 같은 거 어울릴 것 같은데.
삐 : 그건 좀... 수트로 하겠습니다.
(시엘 팬텀하이브)
Q33. 잡지에 관한 추억을 들려 주세요.
히 : 니가타에 살던 때, 독자 모델로서 촬영했던 게 요코하마 아카렌가 창고였어요. 처음 가 본 대도시가 요코하마 아카렌가 창고였어서, 정말 인상에 남아 있어요. 잡지가 발매되는 것은 한참 뒤여서, 여름인데 다운 코트를 입어야만 하는구나 생각했었네요.
삐 : 저와는 성격이 정반대인 언니가 잡지를 엄청 많이 읽는 사람이었는데, 저는 그다지 읽지 않았어서, 좀 더 많이 읽어서 패션에 눈을 떴어야 했었다고 생각하네요.
(아카렌가 창고)
Q34. 서로가 출연하는 무대로부터 자극을 받았다거나, 마음에 든 무대가 있나요?
히 : 있어요. 『이윽고 네가 된다』는, 그 무대 위에 서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렇다고는 해도, 해낼 수 있겠냐고 묻는다면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분했습니다.
삐 : 비단 히나타에게만 그런 건 아닌데, 그다지 이렇게 되고 싶다, 는 이상적 모습이 없어요. 좋았다든가 재미있었다든가 하는 마음이나, 지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Q35. 서로 칭찬을 교환한 에피소드가 있나요?
히 : 없어!
삐 : 없습니다.
히 : 라이브 리허설에서, 조명이 비추는 부분이 좋다라든지, 이 연출이 멋지다든지 하는 건, 쿠쿠구미(스타라이트 주연 9명) 안에서는 있네요.
Q36. 성우와 연기자 외에 하고 싶은 일, 되어 보고 싶은 직업이 있나요?
히 : 외출 자제 기간중에 컴퓨터 앞에 있던 시간이 길었는데, 저는 사무작업을 못하는 사람이란 걸 깨달았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일이 좋아요.
삐 : 공룡을 좋아하니까, 공룡 연구가 하고 싶지만, 지금 일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이대로 있을 수 있다면 이대로가 좋아요.
Q37. 어느 브랜드 옷을 사는지 알고 싶어요!
히 : 진지한 느낌의 옷은 ZARA. 이벤트에 나갈 때의 옷은 EATME에서 사요.
삐 : INGNI 등에서 살 때가 많을지도.
Q38. 보케 역과 츳코미 역, 어느 분이 어느 역할을 담당하나요?
히 : 상황에 따라 바뀌어요.
삐 : 그래도, 대체로 둘 다 보케잖아.
히 : 상황 수습이 안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쪽이 츳코미가 된다는 느낌?
Q39. 만약 하루동안 남성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나요?
삐 : 귀여운 여자친구를 만들어서 독점하고 싶어.
히 : 라이브에 나가서, 관객분들로부터 꺄아~ 하는 소리를 듣고 싶어.
Q40. 만약 다음 생에서도 만난다면 어떤 관계이고 싶나요?
히 : 우선 인간이 아니라 동물로서 만나고 싶어.
삐 : 그래도, 둘이 같은 종족이 되지는 않을 것 같네.
Q41. 상대가 말해 주었으면 하는 대사는?
히 : 「모에모에 큥」이라고...
삐 : 완전 싫어. 그럼 히나타에게는 사쿠라 학원 시절의 캐치프레이즈를...
Q42. 사생활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는 쥰나와 나나와 닮은 부분이 있나요?
히 : 서로를 지탱해 주고 있다는 점은 같으려나.
삐 : 그렇네. 실제로도 서로 지탱해 주고 있네.
Q43. 일을 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말이 있다면 알려 주세요!
히 : 「감사의 마음을 잊지 말자」
삐 : 「언제나 웃는 얼굴로, 즐기는 마음을 잊지 말자」
Q44. 여름이라고 하면?
히 : 야마가타의 국물. 여름 야채, 낫토, 다시마, 오이, 가지, 오크라를 넣은 다시가 있는데, 소면에 넣어도 맛있고, 낫토에 뿌려도 맛있고, 여름 야채라서 몸도 시원해져서 여름에 딱 좋아요.
삐 : 여름, 싫어합니다, 더워서. 바다도 피부가 타는 것도 싫고... 아, 그래도, 가족끼리 매년 여름휴가에 캠프에 갔었어서, 여름이라고 하면 캠프네요.
Q45. 올 여름에는 이런 걸 해 보고 싶어! 하는 건?
모에삐나 : 무대! 라이브! 하고 싶습니다!
Q46. 일상의 작은 행복을 느끼는 때를 알려 주세요.
히 : 근육이 조금씩 붙어 갈 때.
삐 : 질 좋은 수면을 취했을 때.
Q47. 만약 지금,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나요?
히 : 유학을 떠나고 싶어요.
삐 : 여행을 가고 싶지만, 누군가가 데려가 줬으면 좋겠어요.
Q48. 만약 소녀만화의 주인공이 된다면 어느 쪽이 남자 주인공이고, 어떤 느낌일 것 같나요?
히 : 난, 모브가 좋으려나. 엮이는 두 사람을 지켜보고 싶어.
삐 : 학원물이라면, 저는 주인공 두 사람의 담임 선생님이 되겠습니다.
Q49. 서로의 좋아하는 점을 3가지 말해 주세요!
히 : 잘 먹는다, 잘 잔다, 마이페이스.
삐 : 노력가, 맛있는 걸 정말 맛있게 먹는다, 볼.
Q50. 서로를 이야기함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추억이나 해프닝을 알려 주세요!
히 : 도쿄 원피스 타워에 갔던 거?
삐 : 코스모 월드도 갔지. 스티커 사진도 찍었고, 호빵맨 놀이기구도 탔네.
Q51. 10년 후의 여러분은 어떤 모습일 것 같나요?
히 : 이대로 헐렁하게 있을 것 같아.
삐 : 눈치채고 보면 10년이 지나 있을 것만 같지.
Q52. 1년 후의 여러분에게 기대하는 것은?
삐 : 10년 후가 이대로라면 1년 후도 이대로인 게 아닐지?
히 : 응, 이대로 있고 싶어.
Q53. 두 사람만이 아는 비밀이 있다면 알려 주세요!
히 : 다른 사람은 모를수도 있겠네 하는 건 있지만, 비밀은 없으니까요!
삐 : 전혀 떠오르는 게 없는데. 아주 사소한 거라면 있을지도?
Q54. 최근 저질렀다고 생각한 에피소드가 있나요?
삐 : 카펫에 매실주를 쏟았습니다.
히 : 없습니다.
Q55. 「뭔가 재미있는 거 해 봐!」라고 상대가 이야기했을 때, 우선 뭘 생각하나요?
삐 : 원망합니다.
히 : 여기서 한 마디 하고 싶잖아, 하는 베스트 포인트를 만들고 있으니까 난 잘 하고 있다고 늘 생각하는데 말야.
삐 : 남일처럼 말하고 말야... 다른 사람한테 「재밌는 거 해봐」라고 하는 것 치고, 자기가 하게 됐을 때에는 다른 사람 네타 표절하잖아!
히 : 그건 리스펙이라니까!
Q56. 최근에 무언가 해프닝이 있었나요?
히 : 올해, 다리를 다쳐 버렸죠. 토미타 마호 씨가 세심하게 케어해 주셔서, 정말 좋은 선배를 둔 것 같아요. 이 은혜는 살아있는 동안 반드시 갚겠습니다.
삐 : 매실주를 쏟은 것 정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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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보다가 어 이걸 갖고있었나 하고 번역해본
2022.12.06 22: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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