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억울하고 열받고 하소연할때가 없어서 여기다가 글을 씁니다 저는 디스크터져서 다리가 마비되어 의사에게 수영을 추천받고 재활피티와 개인적인 운동을 병행하는 사람입니다 거기서 알게된 중급반친구가 있는데 여자입니다 중급반은 대부분 여자입니다 저는 초급반이구여 저는 마음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고 정신의학과 치료도 병행하고있습니다 경미한 수준이라고 의사가 판단했고 약물치료말고 상담치료 위주로 받고있습니다 다리도 많이 호전된상태구요 그러다가 친해졌습니다 착해보였고 먼저 말을 걸어 줬습니다 절대저는 이성적으로는 생각하지않았습니다 딱히 제스타일도 아니였고 몸도 불편했기때문에 그냥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중급반 모임에 한번 초대되어 얘기를 나누는 도중 제가 누구의 농담을 듣고 살짝 우울해졌습니다 그얘기를 그친구에게했는데 대뜸 저를 트라우마에 갇힌사람 과대망상자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름만 대면아는 대학병원 정신과에서 상담치료를 받고있는데 재활치료도 같이요 의사가 저에게 그런말을 하지않았고 제가 카톡을 잘못본건가 계속읽어봤습니다 제가 아무리 마음이 약해졌고 불안
감을 가지고 있다곤 하지만 사리분별을 못할정도는 아닙니다 그래서  따졌는데 말도안되는 말만 늘어놓고 중급반 사람에게 말해버리고 저를 정치질했습니다 저는 너무 속상하고 화가나지만 일단 사과를 했는데 갑자기 저를 이상한 사람취급하며 연락하지말라고 하는겁니다 뭐가문젠지 모르겠고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제직업은 누가들어도 오 좋은전문직이군 할정도의 직업이고 집안도 나쁘지 않은편인데 왜 저한테 이러는 걸까요 그리고 수영장을 그만둬야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