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서론

[데스피아]는 22년 1월 금제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 차지하는 덱 입니다.

이 글은 덱에 대한 이해도가 아예 없거나, 매우 낮은 사람을 대상으로 적혀져 있습니다.

현 분기 톱 쉐어 덱인 [데스피아]에 대해서 알고 싶은 사람, 하고싶은 사람이 아니라면

이 글의 내용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덱의 목표

아무튼 필드에 '빙검룡 미라제이드'(이하 빙검룡)를 소환하면

빙검룡이 상대 턴에 필드 몬스터 1장을 제외시킨다.

상대 턴에 '가디언 키메라'를 소환하고,

상대 필드 1파괴+2드로 or 상대 필드 2파괴+1드로를 한다.

상대 턴에 가디언 키메라를 소환하기 위해 '혁의 낙인'을 사용하는데

이 때 혁의 낙인으로 '데스피아의 아드리비툼'과 '빙검룡'을 소재로 하면

'아드리비툼'의 2번 효과

②: 패 / 필드의 이 카드가 융합 소환의 소재가 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또는 제외되었을 경우, 자신 묘지의 몬스터 및 제외되어 있는 자신 몬스터 중에서, "데스피아의 아드리비툼" 이외의 "데스피아" 몬스터 또는 레벨 8 이상의 융합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를 통해서 필드에 다시 빙검룡을 소환하고, 빙검룡은 다시 필드의 몬스터 1장을 제외할 수 있다.

'낙인룡 알비온' '철구룡 스프린드' '혼식룡 브리간드'

마지막으로 빙검룡 효과의 코스트로 묘지로 보낸 몬스터들이

엔드페이즈에 효과를 발동해서 후속을 얻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플레이를

'낙인융합' 한 장으로 대부분 이룰 수 있습니다.

2.레시피 예시

데스피아는 결국 '낙인융합'의 파워가 엄청나게 강하기 때문에

낙인융합을 통과시키는데 도움이 되거나, 패트랩을 맞고 돌파하는데 도움이 되는 카드를 채용하는 구축이 됩니다.

데스피아 덱의 레시피는 크게 3가지

[용사 데스피아] [알버스 데스피아] [데스완구 데스피아]

이렇게 3 구축이 가장 많이 보이고,

현재 가장 입상을 많이 하는 구축은 [용사 데스피아]구축입니다.

[용사 데스피아]

'낙인 융합'이라는 패 1장으로 견제+후속을 만들 수 있는 강한 카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낙인 융합'을 통과시키기 위해 용사 파츠를 투입한 레시피입니다.

'낙인 융합' + 용사 파츠

강한 카드 + 강한 카드 = 강한덱

이라는 심플한 논리가 적용되는 덱 입니다.

'데스피아의 도화 알베르'

유일한 단점으로는

'아레메시아의 의'를 사용할 경우 '데스피아의 도화 알베르'(이하 알베르)를 일반소환해도 효과를 발동할 수 없는 디메리트가 있습니다

그걸 감수하고도 강하긴 하지만, 패에 용사파츠와 '알베르'를 곂쳐 잡은 경우에 약해질 수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주된 사용법은 아니지만, 패에 용사파츠만 존재할 경우에는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를 소환해서('성전의 수견사' + '링크스파이더')

덱에서 '낙인융합'을 묘지로 보내고 효과를 발동하면

최소한 '빙검룡'을 소환할 수 있습니다.

[알버스 데스피아]

덱의 카드들의 효과가 굉장히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덱

용사 데스피아의 경우 '아라메시아의 의'를 사용하면 패에 있는 '데스피아의 도화 알베르'가 겉돌게 되는 문제가 있는데

이 덱은 테마 내의 파츠끼리 충돌하는 일은 없다.

'흑의룡 알비온'

효과가 조금 복잡해서 해설하자면

발동 조건 : 이 카드가 패/묘지에 존재할 경우

코스트 : 패 또는 덱의 '알버스의 낙윤' 1장 또는 '낙인' 마법/함정 카드를 묘지로 보냄

효과 :

코스트를 패에서 보낸 경우 - 자신을 특수 소환

코스트를 덱에서 보낸 경우 - 자신을 맨 아래로 되돌린다 (패에서 발동했을 경우 추가로 1드로)

패에서 발동해 패 숫자가 ±0인 상태로 덱에서 원하는 카드를 묘지로 보내거나

다른 카드의 효과를 발동하기 위한 코스트로 사용 한 후 묘지에서 발동한다.

상황에 따라 필요한 카드를 묘지로 보낼 수 있고

패에서 발동하면 원하는 카드를 묘지로 보낸 이후 1드로 하기 때문에 패 손해가 없는 좋은 카드

'낙인의 기염'은 엑스트라덱의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면서

'알버스의 낙윤' 또는 그 카드명이 쓰여진 몬스터를 덱에서 패에 넣을 수 있는데

'스프리건즈 키트'를 서치하면 1번 효과를 만족해서 특수소환할 수 있다.

[데스완구 데스피아]

'데스완구 패치워크'와 '에지임프 체인'을 채용하는 구축

덱에 '융합'을 채용하기 때문에 다른 구축에 비해 필드에 개체수를 쉽게 늘릴 수 있고,

낙인 융합의 의존도가 조금 줄어듭니다.

단점으로는 용사 파츠의 경우 용사 파츠 만으로 견제를 만들거나

'빙검룡'을 소환하는게 가능한 반면

데스완구 파츠는 자기 들끼리는 할 수 있는게 없어, 결국 데스피아 파츠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3.플레이 예시

어디까지나 가장 기본 플레이입니다.

예시 상황보다 더 좋은 패를 갖고 있거나 상대 견제를 의식하거나 맞을 경우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 전개인

• '낙인융합' + 패 코스트 1장

'빙검룡'의 효과로 묘지로 보낸 카드의 효과로 1서치

'혁의 낙인'으로 묘지의 '비극'을 패에 넣은 이후 제외했다면 '비극'의 효과로 1서치

• '알베르' + 패 코스트 1장

• '낙인융합' + '알베르' + 패 코스트 1장

이것 만으로 이 덱을 할 이유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뉴비들이 입문하는데 어려움을 가지는 부분중 하나가

덱에 대해서 아무런 지식이 없는 상황에서 입문을 하기가 어렵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이 글 정도의 퀄리티로 티어덱을 하나씩 소개글을 작성하고 싶은데

부족하다고 느끼는 점이나 내용에 오류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