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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이야기) 유희왕 4기 시절 부스터팩들 리뷰 - TCG 마이너 갤러리

옛날 이야기라 기억에서 왜곡된게 있을 수도 있음4기 시절 팩을 요약하면 갓팩이랑 똥팩의 차이가 굉장히 극단적이라고 볼 수 있음이후에 5기 시절 팩들 보다 저점이 낮은 팩들이 많음한 이 때쯤에 듀얼리스트 팩이 처음 정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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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념글 갈 줄 몰랐는데....

4시까지 근무인데 일할 건 없어서 

옛날 이야기 끄적여봄. 

워낙 오래된거라 기억 왜곡이 있을 수 도 있음

듀얼리스트 팩은 주다이 1편이랑 만죠메편이

4기시절인 2005년 일본에서 처음 발매 되었는데

이 때 당시 부스터팩이 다 그렇듯 한국에선 2007년에 되서야

정발해서 텀이 존나 길었다. 그래서 당시 듀얼하던 사람들은

듀얼리스트 팩 하면

일본팩을 깠던 사람들이 아마 대다수일거다. 

근데 한국에서 2007년에 정발하기 전에

2006년말 듀얼디스크 상품에서 만죠메, 주다이 편을 끼워서 판매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비공식적이지만 듀얼리스트 팩은 이 때 처음 나왔다. 

듀얼리스트팩은 기존 부스터팩에서 발매 되었던 

높은 레어도를 가진 카드나 그 캐릭터가 썼던 카드들을

저레어도로 복각해서 집어 넣고 

애니에선 사용했지만 현실에서 발매 되지 않았던 

카드들을 울레, 슈레로 넣어주는 형식이었다. 

그래서 팩마다 존나 극단적이다. 

가장 좋은 평을 받는건 헬카이저편이랑 에드편인데

이건 밑에서 얘기하겠음

처음으로 나온 주인공팩인 주다이편 1

실상은 최악의 악성재고팩으로 

애니보고 히어로 짱짱 거리던 멋모르는 초딩들이

가끔 사던거 제외하면 절대 안팔리는 팩으로 유명했다.

당시 매장 사장들도 공식적으로 인정한 최악의 팩

신규 수록된 카드는 

스팀힐러, 버스트리턴, 버블샷, 버블일루전, 클레이차지 같은

병신 카드들 밖에 없으며

재록 카드들도 오리지널 노멀 엘리멘틀 히어로들 밖에 없어서

GX 시즌 모든 팩 다 통틀어 제일 쓰레기인 팩으로 유명하다. 

같이 발매된 만죠메 편

이 팩도 드럽게 안팔렸다. 

수요 있는 거라곤 지옥의 폭주소환, 요술망치가 끝이고

듀얼디스크 동봉으로 풀린거 말곤 없었던 암드10 정도??

이마저도 레벨덱 굴릴거면 열에 아홉은 호루스 썼기 때문에

실상은 프로토 사이버나 샤이닝 엔젤 대량 전개 하던 덱에 쓰이던

지폭소나 만능 패교환 카드 요술망치말곤 아무것도 없는 팩이다.

재록 카드?? 방해꾼 + 암드 + VWXYZ 쓰던 주인인데?? ㅋㅋ

근데 이 팩도 시간 지나니 단종되어서 

나중 가니 수요가 오르더라 영원히 재판 안할줄 알았는데

비교적 최근에 재판되서 조금 놀랐다. 

이렇게 4기시절 나온 팩들은 악평을 존나게 받아서인지

2006년말 5기 때 나온 듀얼리스트 팩들은 퀄리티가 굉장히 좋아졌다. 

얘네들은 한국에선 2008년에 되서야 발매 되었는데

마찬가지로 2007년말에 나온 듀얼디스크 동봉으로 선행 발매된 적이 있다. 

워낙에 카드를 많이써서 또 나온 주다이 2편

재록 카드는 엘리멘틀 히어로 융합몹들이랑 네오스 융합몹들이 나왔다.

근데 정작 샤플윙은 재록 안시켜줬다 쓰레기 새끼들

이 팩은 신규 울레 2종류 중 하나인

카드 트루퍼 하나보고 뽑는 팩이었다. 

덱 덤핑, 공격력 업, 파괴시 1드로우

이런 카드가 기복술 통해서 3장 나오던 콤보는 꽤 강력했었다.

이차원에서의 매장도 적지만 쓰는 덱이 좀 있었다.  

헬 카이저 편

개혜자 듀팩 1

기존 부스터팩에서 레어도가 높고 드럽게 안나오고 비싸던

사이버드래곤 시리즈들이랑 사이버 다크 시리즈들은

저레어도로 복각시켜놓아서

돈 없는 초딩들이 사드 굴릴 수 있게 해준 1등공신 팩이었다.

신규카드들은 적을 필요도 없는 쓰레기들 뿐이었는데

사이버드래곤이 잘 나오는 거 하나만으로 불티나게 팔렸다. 

에드편

가장 많이 팔린 듀팩

신규 울레로 등장했었던 카드가 무려

데스티니 드로우와 디아볼릭 가이였다.

디아볼릭 가이는 아직까지도 쓰이니 설명할 필요가 없고

디드로도 묘지에 갔을 때 좋은 효과가 많은 디히어로 특성상

패순환에 아주 큰 도움을 줬으며 

둘 다 사실상 온갖덱에 다 들어가서 깽판쳤기 때문에

수요가 엄청났으나

둘다 울레로 수록 되어있었기 때문에

얘네 3장씩 꽉 하려면 알다시피 통단위로 지르던가 아니면

팩을 존나 지르던가 둘 중 하나라서 

에드편은 엄청나게 팔렸다. 

물론 디히어로 자체가 에어맨으로 패에 들어온 뒤

디드로로 버려지는 존재들이었지만 

그런 걸로 강력한 애들이었으니 

그리고 GX 말기에 마지막 듀팩이 등장한다.

주다이편 3

일명 패왕편 

이블히어로가 재록 되었으며 신규 카드들도 이블히어로 관련카드들이다.

다크가이아 원턴킬 덱의 필수 파츠인 다크콜링이 수록 되어 있으며

그 외에는 그란몰이나 네크로가드너, 마리셔스 에지 등이 

재록 되어서 어느정도 인기는 있던 편이다. 

요한 편

개혜자 듀팩 2

당시 보옥수가 상당히 강한덱이었고

그 덱을 돌리기 위한 필수카드였던 사파이어 페가수스가

드럽게 비쌌었는데 

페가수스를 저레어도로 수록 시켜놓아서 평이 좋았다.

그리고 유벨 빙의되었던 시절 썼던 카드들이 신규 카드로 수록되었는데

토치 골렘이랑 환상의 총사가 울레로 나왔고

둘 다 당시에 라비엘 소환하기 힘드니 그런 용도로

써라고 토큰 싸개들을 부르는 카드들을 수록 시켜놓았다.

정작 블루디나 삼사신 쪽으로 더 쓰긴 했지만 

5기 팩은 쓸지 말지 고민중

여기서부턴 대다수가 알 듯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