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とIで作られた世界と

I토I데츠쿠라레타세카이토

I와 I만으로 만들어진 세계와

無機質な現在　左胸　語らないこの眼をね　信じて

무키시츠나이마 히다리무네 카타라나이코노메오네 신지테

차가운 현실, 왼 가슴의, 말할 수 없는 눈을 믿어줘

日の差さぬ場所　誰もいない部屋

히노사사누바쇼 다레모이나이헤야

햇빛조차 들지 않는 장소, 아무도 없는 방

窓に映るみず　拭って滲ませた

마도니우츠루미즈 누굿테니지마세타

창문에 맺힌 물방울을 닦아 번지게 하며

視えた感情の名前も知らずに

미에타칸죠우노나마에모시라즈니

보았던 감정의 이름조차 알지 못한 채

意識しないうち　ついた瘡　撫でて欲しい

이시키시나이우치 츠이타키즈 나데테호시이

의식하지 않은 사이 입은 상처를, 쓰다듬어주었으면 해

蓋をした過去も醜い気持ちも

후타오시타카코모미니쿠이키모치모

덮어 둔 과거도, 흉한 감정도

見透かすものなどふたつあればいい

미스카스모노나도후타츠아레바이이

들여다 볼 것 따윈, 두 개만 있으면 돼

さよならを数えて　瞳ひとつ閉ざした

사요나라오카조에테 히토미히토츠토자시타

작별을 거듭하며, 눈동자 하나를 닫았어

ココロはいらないの

코코로와이라나이노

마음따위, 필요 없는 거야

eyeと藍でつくられた世界が

eye토아이데츠쿠라레타세카이가

눈과 남빛으로 만들어진 세계가

今　風に吹かれては　解け消えゆく

이마 카제니후카레테와 토케키에유쿠

지금, 바람에 흩날려 녹아 사라져가네

硝子なぞった指先　かじかむ

가라스나좃타유비사키 카지카무

유리를 쓰다듬은 손끝이 얼어붙네

行先のない　衝動と無力だけ写る窓

유키사키노나이 쇼우도우토무료쿠다케우츠루마도

갈 곳 없는 충동과 무력만이 비치는 창문을

壊して

코와시테

부숴줘

視えないことが　幸せならば

미에나이코토가 시아와세나라바

보이지 않는 것이 행복이라면

この眼はどうして　ここにある

코노메와도우시테 코코니아루

이 눈은 어째서, 여기 있는 걸까

知らなかったよ　幸福の色も

시라나캇타요 코우후쿠노이로모

알지 못했어, 행복의 색깔도

突然目の前にはじけ溢れたんだ

토츠젠메노마에니하지케아후레탄다

갑자기 눈 앞에서, 튕기듯 넘쳐 흘렀어

あなたと出会った瞬間の鼓動

아나타토데앗타슌칸노코도우

너와 만난 순간의 고동에

慣れるまで隣でそっと手　握ってて

타레루마데토나리데솟토테 니깃테테

익숙해 질 때 까지, 내 곁에서 살며시, 손을 잡아줘

「なんて、お伽噺」

「난테, 오토기바나시」

「따위, 동화속 이야기일 뿐이야」라며

私をそう宥める声はまだ響いて

와타시오소우나다메루코에와마다히비이테

나를 달래는 목소리만이, 쭉 울려퍼지네

捧ぐ想いの欠片は砕けた

사사구오모이노카케라와쿠다케타

바쳐진 마음의 조각은, 부서지고 말았어

今　見えない存在じゃ伝わらないの

이마 미에나이카타치쟈츠타와라나이노

지금,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는 전해지지 않는 거야

閉じたココロはあなたに触れない

토지타코코로와아나타니사와레나이

닫아버린 마음은 네게 닿을 수 없어

握りつぶした　ここにあるゆめの残骸

니기리츠부시타 코코니아루유메노아토

꽉 쥐어 부순, 여기에 남은 꿈의 흔적

痛みまだ　消えない

이타미마다 키에나이

아픔은 아직, 사라지지 않아

今もまだ震える　手のひら張りぼてみたい　揺れて

이마모마다후루에루 테노히라하리보테미타이 유레테

아직도 떨리는 손은, 마치 종이처럼 흔들리네

でもね　ココロは生きてる

데모네 코코로와이키테루

하지만, 마음은 살아있어

もう逃げない　決めたの　答えはなくても

모우니게나이 키메타노 코타에와나쿠테모

이젠 도망치지 않아, 정했는걸, 대답을 받을 수 없더라도

伝えたいことがあるから

츠타에타이코토가아루카라

전하고 싶은 것이 있으니까

あのね、　わたしここにいる　気づいて

아노네, 와타시코코니이루 키즈이테

있지, 나는 여기에 있어, 눈치채 줘

あなたのすぐ隣に

아나타노스구토나리니

너의 바로 곁에 있어

ほら　アイの見えない世界はもう　消えた

호라 아이노미에나이세카이와모우 키에타

자아, 가슴으론 볼 수 없는 세계는 이제 사라졌어

ああ今なら言えるよ

아아이마나라이에루요

아아, 지금이라면 말할 수 있어

あなたと繋がりたい　描いて

아나타타토츠나가리타이 에가이테

너와 이어지고 싶은 세상을 그려내며

開けたココロ　今　叫んだ

히라케타코코로 이마 사켄다

열린 마음은, 지금 외치고 있어

ほら　わたしはここだよ　ここで歌っているよ

호라 와타시와코코다요 코코데우탓테이루요

자아, 나는 여기 있어, 여기서 노래하고 있어

ひとつ確かな想い　伝わったから　もう大丈夫

히토츠타시카나오모이 츠타왓타카라 모우다이죠우부

단 하나, 진실된 감정을 전했으니까, 이제 괜찮아

あなたの目を見つめて　ゆっくりでいいから

아나타노메오미츠메테 윳쿠리데이이카라

너와 눈을 맞추며, 천천히여도 좋으니까

手にしたこの色で綴り　描く　ものがたり

테니시타코노이로데츠즈리 에가쿠 모노가타리

손에 쥔 이 색으로 써내려가며, 그려가는 이야기

IとIで作られた世界と

I토I데츠쿠라레타세카이토

I와 I만으로 만들어진 세계와

eyeと藍でつくられた世界が

eye토아이데츠쿠라레타세카이가

눈과 남빛으로 만들어진 세계가

ほら　アイの見えない世界はもう　消えた

호라 아이노미에나이세카이와모우 키에타

자아, 가슴으론 볼 수 없는 세계는 이제 사라졌어

여기서 아이アイ는 많은 의미로 쓰였는데

먼저 첫문단에선 코이시의 에고를 의미하는 '나'라는 뜻의 I (또 뒤의 eye와 아이藍~ 가사와 맞추기 위해)

다음으론 코이시의 3번째 눈을 의미하는 eye와 코이시의 3번째 눈의 색깔인 남색(藍、아이)

마지막으론 에고, 눈에 더해서 사랑(愛、아이)이란 뜻까지 담아 アイ로 표현했음

그래서 나, 가슴의 3번째 눈, 사랑을 전부 담을 수 있는 가슴이란 표현을 썼는데

적절하게 전해질지는 모르겠다

삼라만상치곤 드럼이 꽤 인상적인 곡이라 재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