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벽력장은 존나 붙지 않으면 벽에서는 클린이 안나는 특징때문에 저 거리보다 조금 더 먼 거리에서 쓰는데

저렇게 딱 붙어있거나 시계횡 1번 톡치고 벽력장 싸갈기거나, 반시계횡 아주 미세하게 살짝 돌자마자 벽력장 쓰면 저지랄 남

문제는 반시계횡 살짝 돌면 그래도 3타가 쳐맞는데 시계횡으로 도는순간 1타 빼고 2타 3타가 다 지나가는 지랄맞은 상황이 나옴.

(흔히 벽-- 이라 부르는 그 상황 맞음.)

그 두 개가 아니여도 저렇게 완전 초근접이면 2타가 씹힌다.

근데 위의 두 짤을 보면 2타가 맞는다. 완벽하게 붙은 상태에서 쓴게 맞다.

그러면 어떻게 쓴거냐?

답은 바로 2타를 아주 짧게 딜레이를 주는거다.

???? 이게 시발 뭔 개소리인가 싶은데

첫번째 벽-장 움짤이랑 두번째 세번째 벽력장 움짤의 커맨드 부분을 잘보면 2RK 다음 RP가 미묘하게 느리게 나온다.

초당 33프레임짜리 움짤이라 오차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명백하게 다르게 누른 상황이다.

만약 저렇게 맞췄다면 확정타로 가장 안전한 철산고를 때려박으면 저스트 기준 최소 51데미지가 찍힌다.

바닥이면 56데미지, 여차해서 운이 좋게 3타가 조금 높게 걸렸다면 기와낙엽을 때려박을수 있는데, 이때 58데미지가 나온다.

레이지에서 운이 좋고 손도 좋다면 레붕을 바닥으로 꽂을 수 있다.

단, 3타 이후 축을 많이 심하게 타서 존나 불안정함. 말 그대로 이론상 가능하다 정도임.

레붕 맞추고나서 1P 폴의 위치를 보면 진짜 억지로 맞췄다고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