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공식적으로 묘사된 전투력 기반으로 조연들중 강자를 몇명 추려와봄.

재미로 읽고가셈

1. 폴 피닉스

지금 철붕이들 눈엔 그냥 개그캐릭터지만 폴은 기획 단계부터 카즈야의 라이벌 포지션이었음. ( 공식설정으로 싸워서 무승부 기록 )

철권4 까진 진지한 간지중년 그 자체였음. 근데 어쩌다가 이렇게..

스파의 켄을 의식한 듯한 설정과 생김새가 포인트임.

각설하고, 폴은 철권3에서 에인션트오거를 단신으로 또드려패서 이긴 전적이 있음.

당시 오거는 준,백두산,1대킹,브루스 등의 거물급 격투가를 흡수 한 상태였기때문에 ( 추후 리타이어 시킨걸로 설정변경됨 )

이 업적이 돋보임. 하지만 오거는 죽지않았고 트루오거로 각성 후 노말진에게 또드려맞고 세상을 하직함.

폴은 본인이 우승자라고 여론전을 펼쳤지만 정신병자 취급을 받고 폐인이 된 내용이 철권4 스토리임.

2. 쿠마

그 폴을 철권4에서 싸워서 한차례 이긴 전적이 있음.

얼마나 심하게 줘팼으면 폴이 카즈야에 미련을 버리고 개그캐가 되버림.

3. 라스

넣을까 말까 하다가 넣었음.

철권6에 갑툭튀해서 주인공도 해먹고 사기캐 반열도 오른 엄친아 캐릭터임.

6편에서 전적이 나름 화려한데 헤이하치와 싸워서 무승부, 카즈야와 싸워서 물러나게 함(사실상 이겼다고 보는게..)

아자젤 단신으로 또드려 패서 리타이어시킴, 진이랑 싸워서 이김

지금은 진의 사이드킥으로 밀려났지만 당시 작중 묘사로 엄청난 푸쉬를 받음.

시흥!

4. 화랑

사실 이 분야의 본좌임.

철권3 시절 놈진과 무승부

철권5 시절 놈진에게 1승 낭낭하게 챙겼으나 비겁하게 데빌진으로 변한 후 줘패서 리타이어시킴.

철권7 시절 결국 데빌진 또드려패서 1승.

참고로 주인공 놈진은 헤이하치, 카즈야, 진파치 등 작중 악역을 공평하게 또드려패서 관광시킨 유례없는 사기캐 주인공인데

화랑은 데빌진 포함 전적이 2승 1무1 패를 달성하는 위업을 이룸.

공식적인 언급으로 데빌진을 이긴 유일무이한 캐릭터임.

5. 백두산

그 화랑의 스승임.

출전시 카즈야든 진이든 초살 나는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안나오고 있다는게 학계의 정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