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스붕이들이 [기원-파라2타-이글1타-덕인-더킹훅] 까지는 얼추 되는데

"마무리로 달려가서 플잽- 박는 '타이밍'을 잘 모르겠다..."는 글을 보고 

'대충 이런느낌이다~' 라는걸 설명하려고 한번 써봄ㅇㅇ

일단 아래는 더킹훅 다음 플잽 박는데 성공한 움짤인데

여기서 스붕이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은 

흔히 '기원플잽 팁' 으로 거론되는 '이글훅을 길게 끌어쓰느냐,빨리 쓰느냐'...이부분이 아니라

'더킹캔슬 후 달려가는 타이밍' <<<이걸 의식하고 있어야 함

여기서 이것만 봐서는 "야 이새끼야 빨리 튀어가야 하는거 누가 모르냐;;" 할수도 있을테니 

더 간단하고 자세한 이해를 위해 이걸 컷으로 나눠서 설명을 해보자면

일단 [기원-파라-이글1타-덕인-더킹훅 스크류] 를 박고

[더킹] 후

[캔슬 후 달려가기 전...] 까지의 과정을 나눈 3 가지 스샷임

그리고 스붕이들은 여기서 처맞고는 조도유쪽을 주목해야 하는데

스티브가 [이글훅-더킹캔슬-달려가기] 로 오는 과정을 거쳤음에도

조도유는 아직까지 바닥에 닿지 않은 모습을 볼수있음

[그리고 달려가는 샷]

결국 이 [기원콤-플잽]을 성공시키기 위해선

"상대방이 떨어지기 전 더킹캔슬 후 달려갈 준비를 모두 끝마치는것" 

이 부분이 기원-플잽콤 루트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수있음

이제 기원부터 플잽까지 위에 말한 과정과 함께 

'샤오유가 떨어지는 타이밍'에 주목한채로 움짤을 보면

대충 어떤느낌인지 감이 올거임

여담으로 더킹훅 후 달려가는 거리는

대충 스티브 몇판 해본 애들이라면 감으로 알겠지만 

대강 이 2.2m 거리라고 생각하고 달려가서 맞추면 됨

스티브 쌩 플리커 자세가 몸을 살짝 뒤로 빼면서 잡는 자세다 보니 좀 더 끼워넣어야 하는거 아닌가...싶을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플잽 리치가 길고 

위에 말한 캔슬을 빨리 하고 달려가게 되면 상대방 다리가 위로 쭉 뻗은 타이밍에 히트박스를 건져서 때리게 되다 보니

막 엄청 꾸겨 넣듯 안써도 건져지긴 건져지더라ㅇㅇ

아 근데 

솔찍히 난 이 루트가 낭만이 좀 떨어져서 그렇지 훨씬 쉽고 멀리가고 안전해서 이거씀

뎀지도 1차이 밖에 안나더라ㅋㅋㅋㅋ

결론이 좀 이상한데

암튼 스붕이들은 앵간해선 그냥 막짤루트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