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햐아아아아앗?! 하...... 하나코?! 어어어어어어어째서 여기에?! 내가 뭔가 꼼지락대길래 뭐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아, 아니야! 아니라고! 야한 책 아니니까!!

앗 안돼! 보면 안돼! 이것만큼은 안돼!!!!! 진짜로 사형이야!!! 앗! 앗!! 안돼.....!!!!

......그...... 그러니까....... 미안해 하나코...... 낮에 네가 노트를 흘리고 가서 돌려주려고 했는데....... 평소에 멋대로 하고 다니니 보복으로 안에 약점이라던가 있지 않을까 해서 봐버렸는데......

안에 쓰여져 있던 선새....... 연상남친과 꽁냥꽁냥 물가 데이트 소설은 안 읽었으니까!! 이, 읽었다고 해도 누가 썼는진 모르겠지만 아주 재밌...... 하, 하나코?! 그만둬! 이런 곳에서 도게자라니!! 엣?! 알몸으로 사죄하면 용서해주겠냐니...... 앗 너 역시 벗는다며 날 놀리려고...... 엣? 저 정말로 알몸이 될 생각이야?! 머 멈추...... 미안! 미안해!! 읽었으니까! 실은 하나코랑 선생님의 야한 망상 읽었지만 숨기고 있었으니까!!! 사형 아니니 괜찮으니까~~!!!!!

......그렇게 돼서 최신 연상남친 시리즈의 특전으로 당신이 보낸 대본을 추첨으로 선택해 다음 작품에 수록!! 기획은 무사히 전 키보토스에서 날아온 대본의 산더미를 읽는 고행으로 이어졌습니다만...... 거기 모모이 튀지 마십시오!

이걸 저희와 선생님까지 해서 각각 총 6편을 골라야 하니, 제대로 보고 결정해 주세요!!

확실히 '연상남친과 다이어트 데이트 ~땀에 젖은 당신에게 욕정한 그이에게 밀려 넘어져서......?!" 같은 평범한 것부터 "연상악마남친과 폭주특급 ~내 마음에 무임승차할 셈이지......~" 같은 괴상한 작품까지 다양합니다만...... 아, 미도리라면 "연상남친의 심술궂은 구호 ~약점을 잡혀버린 기사단장은 그이의 포로~"에 꽂힌 것 같아 조속히 제작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 "연상남친과 수족관 데이트"의 대본을 살짝 손봐서 사실 데이트하고 있는 것은 분명 죽었을 터인 선배였고, 당신은 그이를 포기하진 못했지만 뒤를 쫓는 것도, 선배에게서 빼앗는 것도 하지 못하고 그저 뒤에서 바라만 볼 수밖에 없다는 WSS물로 바꿀 생각입니다.

선생님은...... 그쪽의 '연상남친과 비밀 데이트♡ ~당신의 열기를 제게 가르쳐 주세요......♥~"가 좋으신가요?

그건 저도 읽었습니다만 유난히 키스 후의 침을 '은실'이니, 애액을 '욕망'이니 쓰면서, 실제로 상대와 할 때의 묘사는 두루뭉술하고 애매한 게 분명 관능소설만 읽었지 실전 경험은 전무한 사람이 쓴 글이라 생각합니다만...... 네? 학생에게 부탁받았다고요?

설마 쓴 본인에게 직접.......? 그분은 용자...... 에? 본인이 아니라 친구에게? 에? 어째서?

4

하나코라면 이럴 거고, 코하루도 악의 없이 이런 짓을 할 것

5

>참고로 저는 이 "연상남친과 수족관 데이트"의 대본을 살짝 손봐서 실은 데이트하고 있는 것은 분명 죽었을 터인 선배였고, 당신은 그이를 포기하진 못했지만 뒤를 쫓는 것도, 선배에게서 빼앗는 것도 하지 못하고 그저 뒤에서 바라만 볼 수밖에 없다는 WSS물로 바꿀 생각입니다.

으헤~ 밤길 조심해라~

6

>하, 하나코?! 그만둬! 이런 곳에서 도게자라니!! 엣?! 알몸으로 사죄하면 용서해주겠냐니...... 

컨셉 1도 없는 진심 도게자다 이거

8

>설마 쓴 본인에게 직접.......? 그분은 용자...... 에? 본인이 아니라 친구에게? 에? 어째서?

진짜로 어째서냐고!

9

>그건 저도 읽었습니다만 유난히 키스 후의 침을 '은실'이니, 애액을 '욕망'이니 쓰면서, 실제로 상대와 할 때의 묘사는 두루뭉술하고 애매한게 분명 관능소설만 읽었지 실전 경험은 전무한 사람이 쓴 글이라 생각합니다만......

실전 경험이 있는 학생이 있긴 해......?

11

>>설마 쓴 본인에게 직접.......? 그분은 용자...... 에? 본인이 아니라 친구에게? 에? 어째서?

>진짜로 어째서냐고!

아마 코하루적으로는 봐버렸으니 최소한 그게 선정되면 하나코가 기뻐할 거라는 착한 의도

결과는 공개처형

17

케이는 여명의 호루스와 싸워야만 살아갈 수 있는 건가?

19

>>그건 저도 읽었습니다만 유난히 키스 후의 침을 '은실'이니, 애액을 '욕망'이니 쓰면서, 실제로 상대와 할 때의 묘사는 두루뭉술하고 애매한 게 분명 관능소설만 읽었지 실전 경험은 전무한 사람이 쓴 글이라 생각합니다만......

>실전 경험이 있는 학생이 있긴 해......?

온나츠

21

>케이는 여명의 호루스와 싸워야만 살아갈 수 있는 건가?

살 수 없는 건 아니지만 살아있다는 것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34

실례합니다만 연상귀축남친에게 심신을 능욕당하는 ASMR은 아직인가요?

37

>실례합니다만 연상귀축남친에게 심신을 능욕당하는 ASMR은 아직인가요?

나기쨩 부탁할 거면 적어도 대본은 직접 써와야지......

41

>살 수 없는 건 아니지만 살아있다는 것을 가장 잘 체감할 수 있습니다.

으헤

그럼 죽음도 이해시켜 줘야겠네

42

'폭주연상남친 ~두 사람의 봉우리를 칙칙폭폭~'

줄거리

장난을 좋아하는 쌍둥이 메스가키의 놀이에 항상 어울려주는 연상남친

오늘의 장난은 연상남친의 침대 밑에서 발견한 야한 책을 흉내 내며 놀려주는 것

지쳐 잠든 연상남친의 침대에 스포츠 속옷 차림으로 파고들어 장난치며 깨워버렸다

그런데 눈을 뜬 연상남친의 모습이 이상한데......

어째선지 흥분해서 칙칙폭폭

꿈이 아니야! 현실이야! 시럿! 앗......

쌍둥이 메스가키의 아직 어린 봉우리를 칙칙폭폭

43

죽은 줄 알았던 선배가 AV에 출연하는 건 아직 안 나왔나요?

45

괜찮습니다.

아픈건 왕녀고.

49

>죽은 줄 알았던 선배가 AV에 출연하는 건 아직 안 나왔나요?

에헤헤...... 호시노 쨩, 미안해~

또 속아 넘어간 것 같아서, 돈이 없어서 말야~......

그치만 지금부터 이 카메라 앞에서 오나니? 를 하면 다 용서해 준대~

열심히 할 테니까, 호시노 쨩, 지켜봐 줘!

54

>>죽은 줄 알았던 선배가 AV에 출연하는 건 아직 안 나왔나요?

>에헤헤...... 호시노 쨩, 미안해~

>또 속아 넘어간 것 같아서, 돈이 없어서 말야~......

>그치만 지금부터 이 카메라 앞에서 오나니? 를 하면 다 용서해 준대~

>열심히 할 테니까, 호시노 쨩, 지켜봐 줘!

(갑자기 벽을 부수고 나오는 1시노)

56

익명으로 보내도 상관없지만 발신인 '우타즈미 사쿠라코'라고 써서 보내는 사쿠라코 님

66

>익명으로 보내도 상관없지만 발신인 '우타즈미 사쿠라코'라고 써서 보내는 사쿠라코 님

(내용은 연상남친과 손깍지 데이트)

61

>>익명으로 보내도 상관없지만 발신인 '우타즈미 사쿠라코'라고 써서 보내는 사쿠라코 님

>(내용은 연상남친과 손깍지 데이트)

(엄청 긴 식사 씬)

76

'이세계로 환생시킨 연상남친에게 모든 것을 바치는 ASMR'......? 너무 꼬인 것 아닙니까?

78

>'이세계로 환생시킨 연상남친에게 모든 것을 바치는 ASMR'......? 너무 꼬인 것 아닙니까?

(발신지 선생님 주소)

79

연상 왕자님 남친과 공주님 놀이 ~비밀의 방에서 밤을 새는 거야~

83

>>'이세계로 환생시킨 연상남친에게 모든 것을 바치는 ASMR'......? 너무 꼬인 것 아닙니까?

>(발신지 선생님 주소)

설마 빅아로나?!

85

모든 것을 바쳐 유아 플레이를 하는 ASMR? 뭡니까 이 망가진 사람은?

※

86

>연상 왕자님 남친과 공주님 놀이 ~비밀의 방에서 밤을 새는 거야~

이 시점에서 누가 썼는지 너무 쉽게 알 수 있다

그리고 그렇고 그런 묘사가 서툴긴 하지만 열심히 썼다는 것도

87

>모든 것을 바쳐 유아 플레이를 하는 ASMR? 뭡니까 이 망가진 사람은?

발신지가 선생님 주소

88

이거 보세요 선생님. "안아줘요~! 안아줘요~!"라니......

이런 건 어른이 할 대사가 아니잖습니까......

91

>이거 보세요 선생님. "안아줘요~! 안아줘요~!"라니......

>이런 건 어른이 할 대사가 아니잖습니까......

저는 선생님의 아기입니다만 당신은?

98

연상남친과 배우는 올바른 구호 방법

소라사키 ☆☆☆☆

최근 상당히 과격한 작품들 뿐이었어서

제목을 보고 평소와 같은 시리즈로 궤도 수정이 가능할 것 같아 구입했어

내용은 실전 형식으로 연상남친의 강의 아래에 긴급시 부상자 대응에 대해 배우는 실용적인 작품이야

의외였지만 제대로 된 음성 작품으로 성립되는 내용과, 올바른 구호 지식을 잘 혼합하고 있었어

실제로 이미지화 하며 연습하는 것은 중요하고, 그 이미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 접근법은 훌륭하다 생각해

나도 평소 업무에서 좀 하는 내용이라 재확인할 수도 있었고

연상남친 말처럼 인공호흡이나 흉부 마사지는 부끄러워하면 안 되긴 하지만...... 그치만......

102

연상남친과 꿈속에서의 만남 ~잠결에 녹아드는 달콤한 꿈이라 미안하네~

104

연상남친이 사막에서 쓰러져 죽기 전 당신에게 남긴 말 ASMR을 출시하고 싶다......

105

>연상남친과 꿈속에서의 만남 ~잠결에 녹아드는 달콤한 꿈이라 미안하네~

거짓말이지? 그런 취미가 있었다니 쿠즈노하.......!

113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우동을 대접한다.' 인가요......

남친 아니어도 괜찮잖습니까

115

메챠쿠챠 플라토닉한 스토리는 누구일까......? 아즈사?

116

아하하...... 다들 연상남친에게 다양한 동경을 품고 있나 보네요.

저도 선생님께 이것저것 많이 부탁하고 있어서 잘 알아요.

오늘 밤엔 뭘 부탁해야 할지 고민되네요.

117

연상남친과 거대푸딩 대작전!!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119

반대로 끈적한 왕도 전개를 부끄러워하며 한두바퀴 비틀어보고 싶어하는 시기는 누구에게나 있음

120

스트레이트하게 달달한 음성을 바라는 학생은 누가 있을까

122

>스트레이트하게 달달한 음성을 바라는 학생은 누가 있을까

우라와 하나코

120

스트레이트하게 달달한 음성을 바라는 학생은 누가 있을까

122

>스트레이트하게 달달한 음성을 바라는 학생은 누가 있을까

우라와 하나코

123

샬레의 선생님 생활음 (일상생활 편)

샬레의 선생님 생활음 (밤샘 업무 편)

샬레의 선생님 생활음 (느긋한 목욕 편)

샬레의 선생님 생활음 (수면 중 숨소리 편)

샬레의 선생님 생활음 (중환자실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