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1회 1질 하꼬의 의견이니

 틀릴수도 있고 니말이 맞아

하루 5천편의 작품이 쏟아지는 공모전!

줄잡아 시간당 200편, 

그러니

1시간이면 심해의 문을 두드리기에 충분한 시간.

그 대안으로 연참이 필수라고 생각되지만.

함정은 연참한다고 해서 유입이 드라마틱 하게 늘지 않는다는 것.

유입이 늘어나는 건, 투베 4페 정도 될때부터
2페 진입하면 드라마틱하게 늘어남

그런데 함정은
2페쯤 진입하면 비축이 다 떨어질 시점.

공모전이 도파민 중독되기 딱 좋음
하루에도 몇번씩 새로고침 하면서 조회수, 추천수, 댓글보면서
오만가지 망상에 빠지기 좋다. 이말임 즉 원고 쓰는 속도가 현저히 
떨어져서 하루 2빡은 커녕 1빡 맞추는 것도. 숨이참.

그러니 진짜! 연참해야할 시기
즉 유의미한 투베에 진입할때쯤 연참을 못한단 이야기

그리고
정확한건 아니지만, 공모전이 다른 시즌보다 투베 알박이 심함
다들 70, 80화 까지 투베에 알박하고 유료화를 안함 

(뭐 이해는 함 어뜨케?! 올라간 1페인데 내려오고 싶겠음 ㅋㅋ)

결론.
'연참 왕창하면 유입 확 늘겠지' 라고 생각하고 공모전 덤비면
피눈물을 흘릴것임

그래서 어쩌라고?

낸들 아나 ㅋㅋㅋㅋ 

그리고, 후발 치타에 대한 장점도 그리 크지 않음(내 경우임 ㅋㅋ)
공모전 3주차쯤 되면 50%는 떨어져나감
그래봤자 하루에 2500편 이상 올라옴
1시간이 2시간으로 늘었다고 뭐가 확 달라지지 않는 다는 거임

다만, 후발로 출발할 경우 공모전 이후 유료화에 쬐끔 덕을 본다는거.
이것도 '수상권은 아니지만 싹수가 보인다'는 눈도장을 받아야 가능.

근데 이 공모전에 또 도전한다.
똥줄 ㅈㄴ 타고, 입술 바짝바짝 마르고, 

불면증에 별별 근골격계 질환이 동시다발적으로 생기고,
희망회로와 좌절이 겹치는 공모전.

중독성있어

뭐랄까? 전쟁 중독 비슷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살면서 유일하게 얻은게
좌절과 절망에 익숙해진거다. 그걸 아주 단기간에 맛볼수 있는게
공모전이야.

좌절을 즐기는 피학성음란증에 빠져야 버틸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