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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망한글 1화 어떤지 한 번 봐주실 분 계십니까

ㅇㅇ(222.118) 2024.04.24 21:28:38
조회 227 추천 0 댓글 16

이미 조진 글인 건 알고 있는데

문장 자체가 안 읽히는 그런 글인가 싶어서

웹연갤 여러분들 평가 한번 받아 보고 싶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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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을 열등감 덩어리로 살았다.


가난한 집안에서 자랐고 학교 다닐 때 급식비도 잘 내지 못하고 수학여행 경비도 낼 돈이 없어 가지 못했다.

없이 사는 집의 많은 아이들이 그러하듯 나 역시 심하진 않았지만 왕따도 당했고 학폭도 당했다. 하지만 날 도와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이 굴레를 벗어나고 싶어서 죽어라 공부만 했다.

친구같은 것도 필요 없었다.

그래도 머리는 나쁘지 않았는지 성적은 괜찮았고 수능을 꽤나 잘 봐서 수도권에 있는 제법 인지도 있는 대학에 합격도 했다.


대학에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긴 했지만 그걸론 부족했다. 

공부, 알바, 공부, 알바, 일과 공부를 병행했고 나의 대학생활은 그게 전부였다.


주변의 다른 친구들은 다들 행복해 보였다.

여행도 다니고 미팅에 CC라는 것도 해보고...

나름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이 몇 명 있긴 했지만 오래 갈 인연은 아니라 생각했다.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하게 학교를 다녔다.


군대에 갔을 때도, 복학을 하고 나서도, 주변인들에겐 나라는 사람은 항상 희미한 존재였다.

매일 얼굴을 보고 아는 척을 하고 인사를 나눴지만 갑자기 보이지 않아도 궁금하지 않고 기억도 할 필요가 없는...

그렇게 대학까지 마치고 회사에 입사를 했다.


대학은 제법 괜찮은 성적으로 졸업했고 덕분에 나름 인지도 있는 회사에 사무직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학업이 끝났으니 이제부터 열심히 돈만 벌면 나의 인생도 장밋빛으로 빛날 줄만 알았다.

하지만 평생을 다른 사람과 어울려 본 적이 없는 나에게 회사라는 곳은 너무 가혹했다.


회사는 학교보다 사람과의 관계가 더 중요했다.

회식, 야유회, 동호회...학교 다닐 땐 다 무시하고 내 공부만 해도 어찌어찌 지낼 수 있었지만 회사는 달랐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하고 남들보다 업무 처리가 빨라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해도 그들은 자신들의 테두리 안에 있지 않은 사람은 인정 해주지 않았다.

사람과 어울리는 방법을 모르고 살아왔던 나는 그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고 회사에서도 항상 혼자다니는 아웃사이더였다.


그렇게 무기력하게 회사를 다니고 있던 어느 날, 

우리 부서에 그녀가 신입사원으로 들어왔다.


한수련.


그녀는 꽃과 같았다.

그녀가 있는 곳은 항상 밝게 빛났고 사람들도 모두 그녀를 좋아했다.


인간관계에 힘들어하며 회사를 다니던 나는 그녀를 보는 것 만으로도 위로를 받았다.

그러면서 나도 모르게 그녀에 대한 마음이 커져가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평범한 키에 평범한 얼굴, 거기다가 존재감조차 없는 내가 그녀와 이어질 수 있을리 만무한 일.

그저 그녀를 바라보며 속앓이만 하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1년의 시간이 지나갔다.


* * *


오늘도 가장 먼저 출근해서 컴퓨터를 켜고 자리에 앉아 업무 메일을 쓰고 있었다. 

자리에 앉은 지 1분이나 지났을까? 사무실 문이 열리더니 그녀가 들어왔다.

이상하다. 평소에는 이렇게 일찍 오지 않는데?

사무실로 들어서던 그녀가 나를 발견했다.


"어머. 승원선배 일찍 나오셨네요?"

"...어. 수, 수련 씨?"


그래도 1년 간 같은 부서에서 일해서인지 서로 이름 정도는 알고 있었고 그녀가 나를 보고 먼저 인사를 했다.

인사를 나눈 뒤 그녀는 본인 자리에 가방을 놓고서는 탕비실로 먼저 쪼르르 들어갔다.

그리고선 잠시 후에 양손에 종이컵을 하나 씩 들고서는 내 앞으로 왔다.


"커피 한 잔 드세요."


회사에서 누가 먼저 나에게 커피를 권한 건 처음이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내가 짝사랑하는 그녀라니...

가슴이 쿵쾅쿵쾅 뛰었지만 태연한 척 컵을 받았다.


"...어. 고마워요. 잘 마실게요."

"선배는 항상 이 시간에 오세요?"

"예...뭐.. 아침 잠이 별로 없어서..."

"그렇구나. 저는 아침에 잘 못 일어나는데, 선배는 매번 일찍 오시는 거 같더라고요."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그녀와 단 둘이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니 기분이 이상했다. 그것도 회사 업무가 아닌 일상 이야기를 하고 있다니.


"선배하고 둘이 이렇게 얘기하는 거 처음인 거 같아요. 그쵸?"


환하게 웃으며 나에게 질문하는 그녀의 얼굴을 보고 있으니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그, 그렇죠?"


거울을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지금 내 얼굴은 벌겋게 달아올라 터지기 직전의 상태라는 걸.

그녀는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나의 눈을 보며 말했지만 나는 그 눈을 마주 볼 수가 없어서 시선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더듬더듬 바보같이 대답했다.


10분정도 그녀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는 지역, 출근 할 때 뭐 타고 오는지, 취미는 뭔지...


처음엔 말도 제대로 못하고 어색했지만 그녀는 상관없는 듯 계속 생글생글 웃으며 이야기를 리드했고 나도 어느샌가 조금 더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바로 그 때 사무실로 누군가 들어섰다.


"어? 수련 씨가 이 시간에 웬일이야?"

"신 과장님 오셨어요? 오늘 조금 일찍 와 봤어요~"

"그래? 매번 아슬아슬하게 오더니 별 일이네. 하핫."


유쾌하게 웃으며 그녀와 인사를 나눈 사람.

우리 팀의 신영호 과장이었다.


한창 그녀와의 이야기에 빠져들어 있었는데...

너무 아쉬웠지만 표정을 감추고 신과장에게 인사를 했다.


"과장님 오셨습니까."

"어. 승원씨도 좋은 아침."


신과장은 내 인사에 무표정한 얼굴로 대답을 한 후 자신의 자리로 가서 앉았다.

한수련이 한 손으로 입을 가리며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다음에 기회 되면 또 얘기해요. 선배"


얼굴을 가까이 대며 속삭이는 그녀.

향긋한 샴푸향이 후욱 하고 코를 통해 들어왔고, 그 순간이 일생을 통틀어 내 심장이 가장 빠르게 뛴 순간이라 확신 할 수 있었다.


"그, 그래요."


한수련이 자리로 돌아갔다.

그녀가 가고 나서도 나는 한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멍하니 모니터만 보며 앉아 있었다.


'꿈인가...?'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았다.

나 같은 찐따아싸한테 저런 여자가 이런 친절을 베풀리 없는데?


하지만 이유같은 건 중요하지 않았다.

한수련과 단 둘이 사생활을 공유했다는 것 만으로도 뭔가 알 수 없는 감정들이 내 안에서 소용돌이쳤다.

그 감정 때문인지 그날 오전은 일이 제대로 손에 잡히지 않았다.


평소와는 달리 멍하게 오전을 보낸 나는 점심을 먹은 후 화장실에 들렀다.

가장 안쪽 칸에 들어가 일을 본 후 나가려고 하는데 나 밖에 없던 화장실로 누군가 대화를 하며 들어왔다.


"야. 구매팀 한수련 있잖아."


'응? 한수련?'


그녀의 이야기였다.


"걔가 왜?"


대답하는 다른 목소리.


"영업팀 권도훈 대리랑 사귄다매?"


'.....!'


뭐라고? 나는 그대로 얼어붙어 버렸다.


"나도 듣긴 했는데. 진짜래?"

"나도 사내커플이잖아 임마. 여자친구한테 들었는데 확실하대."


영업팀 권도훈 대리.

나보다 1년 빨리 입사한 선배였다.

잘 생긴 데다가 키도 훤칠하고 몸도 좋아서 여사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들었다.

거기다가 집에 돈도 제법 많다고 들었고...


두 사람이 대화를 계속했고 나는 쥐 죽은 듯 가만히 그들의 말에 귀를 귀울였다.


"와...아깝다. 나도 한수련 꼬셔보려고 했는데. 권도훈이 채가네."

"에라이. 걔한테 너 같은 놈이 눈에 차겠냐."

"권 대리는 뭐 다르냐? 나도 안 꿀려 임마."

"지랄하고 있네. 걔는 우리랑 종족이 다르다고요."

"시발. 하여튼 잘 생긴 놈 하나가 괜찮은 여자들 다 채가니까 우리 같은 사람들이 여자를 못 만나잖아."

"너랑 나랑 같이 엮지 마라. 나는 애인이 있다고."


둘은 티격태격 하면서 시덥잖은 농담을 하고 있었다.

그 때 한 녀석이 목소리를 낮추며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야...근데 권도훈이 걔 문란한 걸로 유명하지 않아?"

"어. 유흥업소 VIP라던데. 클럽가서 여자 꼬셔서 원나잇도 밥 먹듯이 한다하고."

"한수련은 그런거 다 알면서 사귄데?"

"알겠냐? 모르니까 만나는 거지."

"하긴. 그렇겠지?"


'권도훈 대리가 그런 사람이라고?'


자주 본 건 아니지만 가끔 지나가며 본 권도훈의 이미지는 그런 느낌은 아니었다.

젠틀하고 친절하고 밝고...

그런 그를 상사들도 좋아하고 주변 동료들도 다들 좋아하는 걸로 알고 있었다.


두 사람이 밖으로 나간 뒤에도 한동안 숨죽이고 변기 칸에 있던 나는 인기척이 완전히 사라진 후에야 밖으로 나왔다.


'한수련이 그 녀석이랑...'


기분이 이상했다.

만약 어제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면 이런 느낌을 받지는 않았을텐데.

하지만 오늘은 조금 달랐다.

아침에 생글생글 웃으며 나를 보았던 그녀의 얼굴이 아른거렸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사무실로 돌아오니 업무에 집중하고 있는 한수련의 모습이 보였다.

내 자리로 가기 위해 그녀의 옆으로 지나가는데 그녀가 웃으며 말을 걸었다.


"식사 맛있게 하셨어요. 선배?"

"어...네...잘 먹고 왔어요."

"다음에 같이 점심 먹어요. 입사하고 같이 밥 먹은 적 한번도 없는 거 같은데."


진심인지 그냥 하는 말인지 알 수 없었지만 어쨋건 그녀가 말을 걸어주니 기분이 좋았다.


"네..그래요."

"네~오후업무도 화이팅이요~"


자리에 돌아와 앉은 후 슬쩍 고개를 돌려 보니 한수련의 옆자리에 있던 유부녀 안 대리가 그녀에게 뭐라고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보였다.

한번 씩 내 쪽을 돌아보면서 손짓을 하는 것도 얼핏 보였는데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걸까.


'보나마나 나 같은 놈이랑 친하게 지내지 마라. 뭐 그런 거겠지.'


살아오면서 종종 겪었던 일이었다.

새삼스러울 거 있나.


하루종일 이런저럽 잡생각만 하다 퇴근시간이 다가왔다.

보통은 정시에 퇴근하지 않고 업무를 조금 더 했지만 그날은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서 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여어 웬일이래. 주승원씨가 칼퇴를 다 하고?"


부장님이 신기하다는 듯 나를 보며 말했다.


"아...오늘 일이 좀 있어서요. 먼저 일어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니야. 퇴근시간 되면 가는 거지. 뭐 죄송까지..."


그래도 그 동안 자주 야근을 했던 효과가 있는 것일까.

먼저 일어난 나를 향해 부장님은 별 말 없이 손을 휘휘 흔들며 어서 가라는 표시를 했다.


빌딩 밖으로 나서자 아직도 밝게 빛나고 있는 태양이 나를 반겼다.


'이 시간에 퇴근한 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 나네.'


퇴근 시간이 되자 빌딩에서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나오고 있었고 주자창에선 차들이 도로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출근 때와 퇴근 때의 거리 분위기는 확실히 달랐다.

퀭한 눈에 비척거리며 빌딩으로 들어갔던 사람들이 하하호호 웃으며 다들 기분 좋은 모습으로 밖으로 나왔다.


보통은 회사 앞에서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갔지만 오늘은 왠지 좀 걷고 싶었다.


'가다가 힘들면 타지 뭐.'


집으로 가는 방향으로 무작정 걷기 시작했다.

한동안 그렇게 걷다가 만난 사거리.

많은 사람들이 횡단보도 앞에 멈춰 서 있었고 나도 그들 사이에 섞여 파란불이 켜지길 기다렸다.

신호를 기다리며 잠시 주변을 두리번 거리던 그 때,


'어?'


정지선 앞에 멈춰선 외제차 한 대.

조수석에 그녀가 앉아 있었다.


'누구 차지...?'


운전석쪽을 보니 권도훈 대리가 핸들을 잡고 있었다.

권도훈 대리의 차는 독일 회사에서 이번에 새로 나온 신형 5시리즈 세단이었다.


'집안이 잘 산다더니 진짠가 보네.'


그녀는 나를 보지 못한 듯 했다.

횡단보도에 무리지어 있는 사람들 사이에 섞여 있었으니 발견하지 못하는 게 당연했지만 내심 눈이라도 마주치길 바랬던 것 같다.


차 안의 그녀는 회사에서 나에게 보여주었던 것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환하게 웃고 있었다.


'진짜일까?'


권도훈 대리의 얼굴을 보자 낮에 화장실에서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났다.

만일 사실이라면 그녀를 뜯어 말리고 싶었다.

저런 놈과 만나지 말라고...

하지만 이내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하며 고개를 흔들어 상념을 털어냈다.


신호가 바뀌고 권대리의 차가 출발했다.

환하게 웃으며 눈앞을 스쳐지나는 그녀를 보는 순간 왠지 모르게 가슴 한쪽이 아려왔다.


'내 주제에 무슨 연애냐...시발. 부럽네 권 대리.'


권도훈 대리에 대한 질투심이 속에서 끓어 올랐지만 뭐 어쩌겠는가.

외모부터 집안까지 애초에 스타트부터 다른 것을...

이 세상은 그렇게 공평한 세상이 아니었다.


잠시 걷다가 정류장에서 마침 집으로 가는 버스를 발견하고는 후다닥 올라탔다.

집에 도착하니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면서 노을이 지고 있었다.


자취방에 들어오자마자 샤워를 한 후 맥주 한 캔을 들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자주 들어가는 커뮤니티 사이트들을 모니터에 띄웠다.


'후우...오늘은 무슨 주제로 떠들고 있었나.'


나 주승원. 현실에서는 아싸였지만 이곳은 다르다.

나의 글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는 곳. 내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곳.


글쓰기 버튼을 누르고 제목을 작성했다.


[오늘 회사에서 제일 예쁘고 인기 많은 여직원이랑 있었던 썰 푼다.]


사실 별 일 없었지만 알 게 뭔가.

어차피 진실여부 따위 중요하지 않은 곳인데.

내 손가락이 현란하게 키보드 위를 날아다니기 시작했다.


나는 방구석 여포, 키보드 워리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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