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반] 망생이 무협 1화 감평 가능한가유?모바일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8 00:16:12
조회 196 추천 0 댓글 5

뼈마디가 새벽의 한기를 머금었다.
사내의 몸에서 검붉은 적혈이 쉼 없이 흘러 순백의 적설을 붉게 물들였다.

그럼에도 그는 손에 쥔 검을 놓지 않았다.

“노부가 천무휘 소교주를 뵙소이다.”

마주 선 거대한 장골의 사내가 포권을 취하며 말했다.
사내의 얼굴을 빤히 들여다보던 무휘는 조롱이라도 하듯 입꼬리를 올리며 답했다.

“당신의 손에 당할 줄은 몰랐습니다. 못 본 새에 꽤 달라지셨군요. 광폭수라(狂暴修羅) 장악평(張惡評) 장로.”
“이리도 강하게 자라신 모습을 보니 노부는 감동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천무휘 소교주님. 아니 이제는 전 소교주가 옳은 호칭이겠지요.”
“…말장난은 여기까지 하지. 한낱 요괴 따위의 감언이설에 속아 본교를 배신한 배교자(背敎者) 장악평.”

무휘는 냉혹한 눈으로 그를 노려보았다.
그런 무휘를 마주 보던 장악평이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클클… 한낱 요괴 따위라….”

순간 장악평의 몸에서 흑색의 불꽃이 뿜어져 나왔다.

“이 가공할 만한 힘이 고작 요괴 따위의 힘으로 보이십니까?”

그것은 화염이 아니었다.

한없이 사악한 성질을 지닌 요기.
현재의 무휘로써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한 양의 사기(死氣)였다.

무휘가 그를 향해 크게 일갈했다.

“네놈! 어찌 인간이 불온한 요괴의 힘을!”

인간의 범주를 넘어선 기괴의 힘.
녀석은 기어코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인격까지 져버린 채로 타락적 행동을 취한 것이 틀림없었다.

“이것이 바로 요마신존께서 하사하신 권능입니다.”

요마신존(妖魔神尊)!
그 악칭에 무휘의 이가 아득 갈렸다.

‘요마신존 이 빌어먹을 새끼!’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철천지원수.
그 사악한 악괴의 목을 베어넘기기 위해 요괴 사냥꾼 요사(妖師)가 되었다.

수많은 요괴의 목숨을 짓밟고 불살랐다.

그럼에도 놈에게 다가갈 수조차 없다.
보이지 않을 만큼 높은 격차는 무엇을 해도 쉽사리 메워지지 않았다.

놈의 힘을 하사받았다는 장악평 조차 이길 수 없는 것이 그 방증이었다.

“과거의 정을 생각해 죽음만큼은 고통스럽지 않게 끝내드리지요.”

마무리를 할 심산인지 놈이 살기를 내뿜었다.
무휘는 억지로 몸을 일으켜 세웠다. 오장 육부가 뒤틀리는 느낌이다.

“요마신존…? 웃기는군. 아무리 강하다 한들, 한낱 요괴 따위가 어디 신존(神尊)의 자리를 논한단 말이냐! 그 칭호가 어울리시는 분은 오로지 천마뿐이시다!”

다 죽어가는 천무휘의 눈에 이채가 감돌았다.

“천마라… 파천(破天)을 하겠다며 설쳐대다 스스로 자멸한 놈 아니던가요. 신존께서 녀석의 육신을 취하고 열반(涅槃)의 경지에 오르셨으니 뭐 쓸모는 있었다고 볼 수 있겠죠. 클클.”

아랫입술을 너무 강하게 깨문 나머지 무휘의 턱을 타고 검붉은 피가 흘러내렸다.

“이놈! 아버지를 모욕하지 마라!”

중원의 무림을 통일하겠노라.
정과 사의 구분 없이 모든 강호인들이 합심하여 더 높은 경지에 오르기 위해 경쟁하는 세상.

고작 요괴 따위에 소중한 목숨을 잃는 이가 없을 무(武)의 이상향을 만들겠다.

어린 천무휘는 아버지의 그 말을 잊을 수 없었다.

온 무림이 천마신교(天魔神敎)를 공적으로.
황실은 천마신교를 잔악한 사시이비(似是而非)의 집단으로 지목하여 탄압했다.

하나, 마인들은 바위처럼 굳건하였다.

무림에서 한없이 하늘에 가까운 자.

천마신존(天魔神尊) 천무혁.
고고한 기백을 내뿜는 천마의 모습에 전 마인이 그에게 맹목적인 충성을 바쳤고 죽음마저 불사하였다.

때문의 무휘를 비롯한 마인들에게 삶의 원동력이 되어주던 천마 천무혁의 죽음은 크나큰 충격과 분노로 되돌아왔다.

절체절명의 위기!
밀물처럼 몰려드는 요괴들의 파도가 순식간에 신교를 덮쳤다.

그 압도적인 수에 막대한 무력을 지닌 장로들조차 집어삼켜지고 말았다. 이대로 간다면 전멸이 확실시된 상황에서 천마는 최후의 결정을 내렸다.

“본좌가 신교의 교주로써 이곳에서 천명(闡明) 하노니, 지금 부로 천마신교를 해체하겠노라. 본교의 마인들은 최후의 명에 따라 하산하라!”

그는 마지막까지 한 치의 물러섬도 없었다.
홀로 무량대수의 요괴들에 맞서 싸우며 패도적인 진격을 보이던 천무혁이 당한 것은 한순간이었다.

백사요(白巳妖).
흰 뱀의 몸에 인간의 상체. 붉은 안광을 번뜩이는 소름 끼치는 눈동자.

훗날 요마신존의 악칭으로 불릴 놈의 팔이 천무혁의 심장을 꿰뚫고 나온 것이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마인들이 이성을 잃었다.
하나, 그 자리에서 신체를 개걸스럽게 뜯어먹던 놈은 광분한 마인들의 공세를 가소롭다는 듯 전멸시켰다.

초대 천마가 신교(神敎)를 창시한 이후.
약 수백 년간의 찬란한 역사를 보유한 천산(天山)의 천마신교는 그렇게 스러졌다.

겨우 목숨을 부지한 채, 오직 무휘만이 홀로 꼴사납게 살아남아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무의미한 저항임을 깨닫지 못하신 모양이군요.”

녀석이 거대한 대도를 휘둘렀다.
허공을 가르는 파공음에 고막이 뜯겨나가는 듯했다.
손에 쥔 검을 앞으로 뻗으며 놈의 공격을 막았다.

챙!
무휘의 팔이 떨어져 나가는 듯했다.
고작 한 합을 주고받았을 뿐인데도 뒤로 열 보 이상 밀려난 모양새가 되었다.

“포기할 것 같으냐!”

어떠한 각오로 여기까지 왔는가.
강해지기 위하여 천 가의 핏줄이라는 자존심마저 버려가며 구차하게 연명해왔다.

요괴들을 베고, 베고, 베고 또 베어넘기며 복수를 되새겼다.

무휘에게 남은 것은 복수심 뿐이었다.

“천마신공(天魔神功) 제1초식, 천뢰검(天雷劍).”

무휘에 검에 번쩍이는 뇌전이 감돌았다.
그 광경에 흠칫 놀란 장악평은 몇 보 물러나는 듯하더니 말없이 무휘를 바라보았다.

“역시 피가 섞이지 않아서 였나….”

녀석이 중얼거리는 와중에도 속이 마구 들끓었다.
성치 않은 몸으로 천마신공을 펼치려니 당장이라도 내상을 입을 것만 같았다.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이냐.”
“그토록 갈망했건만. 수십여 년을 보필한 내가 아닌, 핏줄이란 이유로 고작 너 따위 애송이에게 그 구결을 전수해 주었다니. 통탄스럽도다!”

방금 전보다 더욱 짙은 살기가 뿜어졌다.
장악평이 땅을 박차며 무휘를 향해 인형을 날렸다.
그 기세에 움츠러들지 않은 무휘가 천마신공 1초식 천뢰검을 펼쳤다.

지지직! 쾅!
엄청난 풍압이 검과 검 사이에서 뿜어졌다.
무휘의 검에서 뿜어져 나오는 뇌전이 장악평의 검으로 흘러들자, 놈은 순간적으로 검을 떼어냈다.

“쿨럭!”

속에서 검붉은 핏물이 쏟아졌다.
초식을 펼치려 무리하게 내력(內力)을 운용한 나머지 기맥들이 망가지기 시작한 것이다.

더 무리한다면 꼼짝없이 내상을 입고 말 것이다.

무휘는 땅바닥에 검을 꽃은 채 거친 숨을 헐떡였다.

“천마의 핏줄이 천마신공의 1초식조차 유지하지 못하다니. 한때 신교에 몸담았던 자로서 한심하기 짝이 없구나!”

장악평이 미간을 찌푸리며 소리쳤다.

“배교자의 입으로 신교를 논하지 마라!”

붉게 충혈된 눈으로 장악평을 노려보며 무휘는 그를 향해 검을 집어던졌다.

“천마신공 제2초식, 파천권(破天拳)!”

몸을 회복할 시간 따위는 없다.
장악평을 죽이지 못하면 자신이 이곳에서 죽임을 당한다.

무휘의 주먹이 빠르게 장악평에게 날아들었다.

“같잖구나.”

그러나 무휘의 주먹은 손쉽게 가로막혔다.
사용할 수 있는 전부의 내공을 끌어모아 펼쳐낸 파천권이 통하지 않았다.

우두둑!
우악스러운 손으로 무휘의 주먹을 쥔 장악평이 그대로 왼쪽 팔을 비틀어버렸다.

“끄윽!”

눈알이 튀어나올 듯한 고통!
무휘는 즉시 품에서 단도를 빼내 기를 실었다.
그 뒤 망설임 없이 왼팔을 잘라낸 무휘가 빠르게 뒤로 후퇴하였다.

그대로 바닥에 떨어진 검을 주워든 무휘를 향해 장악평은 기분 나쁜 웃음을 흘렸다.

“그래도 핏줄이라 이건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그 강단 하나만큼은 천마를 빼닮았구나!”

장악평이 손에 쥔 무휘의 왼팔을 집어던지며 말했다.

“네놈이 전력으로 싸우고 있으니, 나 역시 전력을 보이지 않으면 안 되겠지. 보아라. 나의 전력을.”

장악평의 몸이 크게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전신의 골격이 이리저리 이동하며 다시 재결합되더니, 이윽고 놈은 고개를 들었다.

거대한 마귀와도 같은 생김새.
인간일 적의 모습은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은 완전한 요괴의 모습에 무휘는 어금니를 꽉 깨물었다.

“정말로 인간이길 포기했구나.”

이젠 확실해졌다.
자신의 눈앞에 있는 저것은 더는 인간이 아니다.
그저 살의로 가득 찬 한 마리의 요괴였다.

“이제 그만 죽어라!”

장악평이 거대한 손톱을 허공에 긋자 날카로운 예기가 순식간에 무휘를 덮쳤다.

예기를 피하려 몸을 던졌지만 워낙 거대한 탓에 모두 피하지는 못했다. 다리 쪽에서 격통이 느껴진다. 이제 보니 오른쪽 허벅지 밑이 휑했다.

검을 땅에 꽃아 겨우 중심을 유지했다.
기가 모이긴커녕, 단전이 깨진 듯 고통스러웠다.
성치 않은 몸을 너무 움직인 탓에 그만 내상을 입은 모양이다.

“천마신교의 역사는 이제 끝이다.”

장악평의 마지막 한마디가 끝나기가 무섭게 무휘의 목이 잘려나갔다.

‘죽는구나.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채로.’

시야가 까맣게 물들어가기 시작했다.
너무 분하다. 미칠 정도로 억울하다. 죽을 만큼 원통하다. 사무칠 정도로 통탄스럽다.

무휘는 자신의 무능을 자책했고 자신에게는 더 이상의 기회가 없음에 좌절했다.

‘내가 강했더라면!’

단 한 가지의 소망과 끝없는 복수심만이 가슴속에 남았을 때.

무휘의 시야가 밝아지며 기회가 찾아왔다.

* * *

한 노승(老僧)이 말한 적이 있다.

대저, 복수란 무용(無用)한 것이라고.
종막으로 향하는 길목은 피로 얼룩질 것이며, 그 끝에는 끝없는 허무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이야기했다.

“하지만 결국 저는 그 허무의 끝자락에조차 닿지 못했지 않았습니까. 스님.”

순탄치 않으리란 것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했다.
밤잠은 사치였으며, 검을 휘두르느라 손바닥이 터져나가는 것은 다반사였다.

그렇게 힘겹게 이룬 것은 허울뿐인 절정의 경지.

턱없이 부족하였다.
백사요와 무휘에 사이에는 여전히 무량수불만큼의 격차가 벌어져 있었고 그를 극복하지 못했다.

“나는 끝까지 범인(凡人)의 한계를 넘지 못했다.”

세상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닿지 못하는 것이 있던 모양이다.

“밥 줘!”

순간 귓가에 어린아이의 목소리가 꽂힌다.

차츰 눈을 떠보니 밝은 빛이 눈을 쿡쿡 찔렀다.
그리고 무휘의 앞에는 땟국물을 뒤집어쓴 채 다람쥐같이 볼을 부풀린 어린 여자아이가 있었다.

“세상이 정말 말세이긴 한 모양이구나. 이런 어린아이까지 명부로 보내지다니.”

혀를 끌끌 차던 무휘가 고개를 휙 돌렸다.
가엽긴 하지만 자신도 죽어 명부로 온 마당에 제 코가 석자지 누굴 돕는단 말인가.

그렇게 무시하려던 찰나, 순간 등판에 강한 통증이 느껴졌다.

짜악!

“오라비 배고프다고오!”
“윽, 요 녀석! 어찌 내가 네 오라비란 말이냐! 얼른 저리로 가거라.”

조그마한 손이 어찌나 매운지 등이 화끈거린다.
옷자락을 붙들고 칭얼거리는 아이를 떼어놓기 위해 왼손을 들어 올린 무휘가 문득 이질감을 느꼈다.

‘가민, 내 왼팔은 분명 내가 직접 잘랐을 터인데.’

아니 문제는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근육이라곤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 이 몸은 무엇이며.
다 헤져 넝마 같은 천 쪼가리인 이 옷차림은 대체 무어란 말인가.

지금 보니 목소리도 묘하게 높은 것이 뭔가 이상했다.

마침 앞에 물웅덩이가 있기에 빠르게 달려갔다.
무휘가 들여다본 웅덩이 속에는 아직 지학(志學)도 채 되지 않을 법한 소년이 얼빠진 얼굴을 한 채 서있었다.

“이건 또 뭐야아아아아아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58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913917 공지 신문고 ㅇㅇ(223.38) 24.03.08 9189 13
447147 공지 웹소설 연재 갤러리 공지사항 (2021.02.24) 밤톨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2.24 49297 63
879671 공지 갤 규칙 통합 공지 V1.00 깜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4 11141 26
434755 공지 유입 뉴비들을 위한 갤통합공지(V1.06) 깜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1.25 83444 183
649469 공지 @프라이빗 문의 공간@ [64] thisda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13 29896 139
544437 공지 웹소설 연재 갤러리 개념글 팁 정리글5 [15] 정리충(42.82) 21.10.07 139768 82
943959 일반 개지리는 아이디어 있다 ㅇㅇ(125.189) 03:53 19 0
943958 문피아 하루에 유입은 10, 선작은 3씩 늘어남... ㅇㅇ(14.56) 03:46 42 0
943957 일반 야설 명칭 때문에 궁금해서 질문해봅니다. [1] ㅇㅇ(211.106) 03:37 37 0
943955 노벨피 PD픽이나 또 받았으면 좋겠다 [2] ㅇㅇ(118.36) 03:31 59 1
943953 문피아 전문가물에서 설명을 서술에 한두줄씩 넣냐 ㅇㅇ(36.39) 03:22 38 0
943952 일반 좆뉴비가 제목 지어준다 맘에 들지 안들지는 몰라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81 0
943951 일반 아니 나 요즘 문장이 이상해짐... [1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9 143 0
943950 문피아 진짜 멘탈 갈린다 아니 이미 갈렸다 하지만 긍정적 자기암시 해보자 [2] 아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8 71 4
943949 시리즈 정연 최소mg는 3천인가보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7 82 0
943948 일반 공모전에 정신 팔려서 예비군 깜박함 [1] ㅇㅇ(36.39) 03:10 98 0
943947 일반 오늘 면접인데 갤질하는 내가 레전드 [1] ㅇㅇ(49.168) 03:06 45 0
943946 문피아 하시발시발 선작취소당함 [2] ㅇㅇ(58.76) 03:04 97 0
943944 일반 다들뭐하슈슈의라면가게 뀨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7 51 0
943942 일반 제목 짓기 힘든 이유 [3] ㅇㅇ(125.180) 02:52 110 0
943941 문피아 이번 공모전은 자연으로 참가해봐야겠다 ㅇㅇ(116.126) 02:51 48 0
943940 문피아 "반으로 갈라져 죽어" [3] ㅇㅇ(61.105) 02:48 117 0
943939 일반 제목 잘 짓는 규칙 같은 게 있나요? [1] ㅇㅇ(175.124) 02:47 78 0
943938 문피아 이 새벽에 심심한 사람 있나? [6] ㅇㅇ(119.192) 02:45 124 0
943937 일반 진짜 제목 짓는 게 제일 어렵다 ㅇㅇ(210.104) 02:44 50 0
943936 일반 제목 짓기야 말로 재능인듯 ㅇㅇ(175.204) 02:44 60 0
943935 문피아 제목 지어주실 분... 난 도저히 못 하겠다 진짜 [23] ㅇㅇ(59.25) 02:30 278 0
943934 일반 가벼운 느낌으로 쓰고 싶은데 자꾸 진중해짐 [3] ㅇㅇ(112.157) 02:26 101 0
943933 문피아 문피아 공모전 조회수 조작했다고 알림온 분들 [12] ㅇㅇ(121.140) 02:25 262 0
943932 일반 진짜 소재나 플롯은 넘쳐나는데 [3] ㅇㅇ(112.162) 02:24 115 0
943931 일반 본인 글쓰는거 존나웃김 [3] ㅇㅇ(119.198) 02:21 114 0
943930 일반 판타지 / SF 용어 잘나온 책 있나요? [6] ㅇㅇ(175.124) 02:19 75 0
943929 일반 EX급 무구들이 내게 집착함 [3] ㅇㅇ(112.162) 02:16 85 0
943928 일반 웹툰쪽 지망생들 좀 귀엽네 [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298 4
943927 일반 내가 최근에 느낀건데 [2] ㅇㅇ(125.180) 02:09 108 0
943926 문피아 공모전 랭킹 반 이상은 물갈이 되겠지? [2] ㅇㅇ(182.215) 02:02 162 0
943925 문피아 음악 작곡물중에 실제 음악 비슷하게 쓰는거 있음? [7] ㅇㅇ(58.226) 02:00 87 0
943924 문피아 선삭은 아프네 [1] ㅇㅇ(175.120) 01:59 51 0
943923 일반 제목 개쩌는거 하나 생각해봄 [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4 152 0
943922 일반 30살 망생인데 한번 트라이해봐도됨? [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4 208 0
943921 문피아 주작 기준이 뭐임? [2] ㅇㅇ(112.162) 01:48 139 0
943920 문피아 EX급재능의 스트라이커 어떰? [1] 00(175.205) 01:46 104 0
943919 일반 입 터짐 [3] ㅇㅇ(210.205) 01:46 116 0
943918 일반 글묻혔을때 공베아니면 사람들이 내 글못봄? [4] ㅇㅇ(49.236) 01:46 145 0
943916 일반 사람이 계속 글만 쓸수는 없겠지??? [7] ㅇㅇ(58.78) 01:41 137 1
943915 문피아 우우...뚜땨아... [5] ㅇㅇ(182.215) 01:41 107 0
943914 일반 새벽이라 심심한데 감평받아요 [67] ㅇㅇ(49.168) 01:35 698 4
943913 문피아 지금 인기 키워드 알려드림 (증거 있음) [3] ㅇㅇ(121.130) 01:33 292 0
943912 일반 오늘 먹은거 [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186 1
943910 문피아 심심한 갤러 있냐 [5] ㅇㅇ(220.72) 01:22 121 2
943909 문피아 공베들어갔다 [2] ㅇㅇ(183.100) 01:21 138 0
943908 문피아 gpt로 써서 올린듯한 글도 있네 ㅋㅋ [3] ㅇㅇ(175.125) 01:19 284 2
943907 문피아 최신화 조회수가 550인데 선작 30은 너무 한거 아니냐? [10] ㅇㅇ(211.207) 01:18 259 0
943906 문피아 주말에 공모전 연재 시작해도 되나? [3] ㅇㅇ(175.116) 01:16 134 0
943905 문피아 속보) 깊은 심해에서 사람 발견! [1] ㅇㅇ(124.59) 01:13 213 0
943903 일반 고3 문피아 연재중인데 고민 상담 좀 [18] ㅇㅇ(175.120) 01:08 249 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