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도입부 쓰다가 폐기한 글임.

화면 맨왼쪽은 1~30권까지 권당 25편으로 양식 맞춰서 정렬해놨음.

맨왼쪽 바를 아래로 쭉 내리면 세계관, 캐릭터, 전체적인 스토리 설정 항목이 따로 있음.

왼쪽 두번째 칸은 편당 요약/글자수 보여주는 칸.

사실 요약란은 요즘은 잘 안 쓴다.

중앙의 초록칸이 글 쓰는 곳.

문피아 모바일 기본 판형을 거의 그대로 옮겼다.

줄이 한두 글자 오차범위 내에서 들어맞음.

여기서 3줄이면 문피아 모바일도 3줄이란 거지.

중앙 하단에는 문자수 7087/5500 보임?

일부러 5500자로 맞춰놨다.

스크리브너랑 문피아 글자수 세는 방식이 조금 달라서

문피아 기준으로 5천자 넘기려면 스크리브너는 최소 300자는 더 써서 5300자를 채워야 한다.

그래서 일부러 기준을 널널하게 잡아놨음.

맨 오른쪽은 작품 메모란.

떡밥이나 아이디어, 전개, 상태창 같은걸 편별로 적어놓을 수 있음.

빨간 동그라미 친 곳에 여러 탭들이 있는데

저 중에서 메모 탭하고 스냅샷 탭만 쓴다.

스냅샷 기능은 뭐 다들 알 거고..

나한테는 지금 이 상태가 최적인거 같어.

여기서 더 나가서 코르크보드 같은것도 쓸수는 있는데 나는 딱히 필요성을 못 느껴서 안쓰는 중.

그리고 나는 스크리브너 윈도우 1버전, 3버전 둘 다 갖고 있는데 1버전만 씀.

스크리브너 3은 이상하게 한글을 단어 기준으로 줄바꿈을 하더라고.

그게 너무 불편하고 문피아 양식이랑 안 맞아서 그냥 1버전 씀.

윈도우 1버전도 있을 기능은 다 있다.

다들 참고하셈.

항상 말하지만 스크리브너는 신병이기다.

이정도로만 세팅하고 써도 진짜 글 쓰기가 엄청나게 편해짐.

내 비루한 글 실력을 한 단계 강제로 띄워주는 강력한 무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