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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제 초반부도 좀 봐주실 수 있나요?

ㅁㅁㅁ(121.140) 2024.05.19 14:58:25
조회 348 추천 0 댓글 15

공모전 뛰는 망생인데 그동안 기대감이 없고 옛날 소설 같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거든요.


장면으로 보여줘야 하는걸 그냥 서술로 때운다는 지적도 있었고요.


그걸 극복했는지 궁금합니다.


헌터물이고 아래는 1화입니다.



1화-튜토리얼의 이방인




오늘 상태창을 각성했다. 어쩌면 어제, 사실 잘 모르겠다.


어젠 일찍 잠에 들었기에 밤 12시 전에 각성했을 수도 아님 그 후였을 수도 있다.


아무튼 중요한 건 내가 각성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소수의 상류층 또는 헌터가 아니면 살기 어려운 이 세상에서 그것은 내 삶이 180도 뒤집혔다는 걸 의미했다.


하지만 나는 평소처럼 회사에 출근했다.


애사심 때문이 아니라 갑자기 닥쳐온 현실이 다소 얼떨떨하기도 했고 일상의 관성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그것을 입증하듯 도착했을 땐 인사 하나 건네는 사람이 없었다.


나같은 파견직 사원은 이곳에서 투명인간이나 마찬가지였으니까.


자리에 앉자 옆자리의 회사원A가 스마트폰에 고개를 쳐박은 게 보였다.


사실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였다. 신입이나 대리도 과장과 부장 모두.


왜냐면 잠시 후 메가밀리언 복권의 당첨번호가 발표되는데 여기 있는 모든 이가 복권을 사기 때문이다.


아직 근무시작까진 시간이 좀 남았다. 스마트폰을 열어 뉴튜브를 키자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반고리관을 타고 흘러왔다.


[오늘 소식입니다. 강원도 화천 부근에 갑작스런 게이트 발생으로 사상자가 23명 발생하였습니다. 괴수들의 출몰로 헌터들이 긴급히 출동하였는데요. 그틈을 타서 빌런들이 헌터연맹 서울지부를 습격하였다고 합니다.]


다소 짤막하긴 했으나 현시대를 명징하게 직조해낸 처연한 뉴스이기도 했다.


게이트와 괴수, 각성자들로 혼란한 세상.


만성적인 경기침체는 이제 일상이 되어버렸고 사회는 불안으로 가득찼다.


잘난 사람들만 사람답게 사는 각자도생의 사회.


그 안에 들기 위해 치열한 생존경쟁을 하는게 대다수 사람들의 자화상이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인터넷엔 각종 멸망설이 난무하고 있는데 마침 게이트 멸망설이란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안녕하십니까 구독자 여러분, 혹시 게이트 멸망설이란 말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게이트가 최근 30년간 천천히 늘어나고 있으며 변곡점을 넘어서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 지구가 멸망한다고 합니다.]


다른 멸망설과 달리 학자들의 지지를 꽤 받는 편이지만 어쩐 일인지 정부와 국제기구는 음모론쯤을 치부하고 있단다.


아님 그냥 불편한 진실에 눈을 감는 걸수도 있고.


한눈 팔다보니 어느새 메가밀리언 복권의 추첨이 시작되고 있었다.


사무실의 분위기가 기대감과 함께 후끈 올라갔으나 결과는 언제나 그렇듯 항상 뻔했다.


"103, 14, 88, 60, 504, 9, 43, 33!"


"당첨 번호가 전부 나왔습니다. 아쉽게도 이번에도 당첨자는 나오지 않은 것 같군요."


언제나 그렇듯 이 시간에 사무실 어딘가에서 하나 둘 욕설이 흘러나왔다.


사기 전엔 100억분의 1이 내가 될 줄 알았는데 사실은 아닌 실망에서 나온 현상.


옆자리를 흘낏 보자 회사원A가 뉴스를 보고 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번엔 막 각성한 헌터의 인터뷰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진짜 상상도 못했어요. 며칠 전만 해도 백수였던 제가 헌터가 될 줄은.]


[정말 축하드려요. 앞으로 인생이 바뀌겠네요. 노후걱정도 안 해도 되고요.]


[하하, 그전에 열심히 해야죠. 헌터 드래프트도 통과해야 하고.]


[실례지만 어떤 능력을 각성했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발화요]


[엄청 좋은 능력 아닙니까? 수억은 손쉽게 쓸어담겠는데요?]


[안 그래도 대형 길드 부장님들이 절 주목하고 있다고.......]


"인생 운빨좆망겜."


갑자기 회사원A가 중얼거렸다. 하지만 사실이기도 했다.


사다리가 없는 이 세상에서 흙수저가 성공하는 방법은 두 가지 뿐이다.


첫째론 메가밀리언 복권에 당첨되는 것이고 둘째론 각성을 하여 헌터가 되는 것이다.


후자는 돈으로 살 수 조차 없으니 사람들이 복권에 목을 메는 건 우연이 아니다.


이제 29세 파견직 사원 이방인에겐 더이상 해당되지 않았지만.


"이방인씨?"


"네?"


등 뒤를 보니 내 사수가 조용히 서있었다. 하지만 표정이 썩어있는 걸 보니 좋은 소식은 아닌 것 같다.


"따라오시죠. 잠시 할 말이 있습니다."


내가 그를 따라 복도로 나가자 사수가 팔짱을 낀 채 몸을 돌렸고 내가 먼저 물었다.


"무슨 일이죠?"


"이방인씨, 사실 어제 뉴베이스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뉴베이스는 내가 법적으로 소속되어 있는 파견회사다.


"예? 대체 뭐 때문에."


"뭣 때문이라니, 일을 이렇게 해도 되는 겁니까? 파견직이면 대충 해도 되는 줄 알아요?"


"구체적으로 무슨 일 때문입니까?"


"모든 것이요. 그냥 시키면 제대로 해오는 일이 없잖습니까?"


그것을 시작으로 다짜고짜 쏘아붙이기 시작했다.


그제야 나는 그가 날 일종의 감정쓰레기통으로 삼고 있다는 걸 알았다.


내 사수는 은어로 딸피였는데 저번에 권고사직 제의를 받아 좀 히스테릭해진 상태다.


하지만 그가 일을 못해서 그런 건 아니고 사실 상위층이 아닌 대다수의 사람이 비슷한 운명이었다.


30세에 겨우 취직, 40세가 되면 회사에서 나갈 준비를 하고 그 후엔 배달이나 물류센터에서 일하며 삶을 연명한다.


그나마 소자본이 있는 사람은 치킨집이라도 차리지만 나머지는 그것도 아닌 것이다.


어제까지만 해도 난 눈앞의 이 인간보다 더 비참한 운명이 될 뻔했다.


그런데 하루 아침에 입장이 바뀌다니. 인생 참 모르는 일이다.


"아니 웃어요?"


사수가 눈에 힘을 주며 어금니를 깨물자 내가 해명했다.


"아뇨. 그냥 딴 생각을 해서."


"사람이 말을 하는데. 쯧, 하여간 앞으로 일처리를 어떻게 하는지 보겠습니다. 다음에 걸리면 국물도 없을 줄 알아."


그러곤 쿵쾅거리며 담배를 피러 옥상으로 가버렸다.


'타격감이 1도 없군.'


만약 어제 이런 일을 겪었다면 인생의 비참함을 속으로 곱씹고 있었을텐데 더 이상은 아니다.


나는 고개를 들어 눈앞에 반투명한 사각형 상태창을 확인했다.


내가 손가락을 들어 그것을 터치하자 화면이 바뀌며 새로운 글자를 띄웠다.


『지구식 가이아 시스템을 로딩합니다.』

.

.

.

============================


이름-이방인

포지션-없음

특성-없음


[절대신 칼리]를 각성하셨습니다. 그의 능력 [포식]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포식]

1.자신이 먹어치운 것의 특성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2.튜토리얼로 반경 30Km이내 각성자들의 능력을 총 3개까지 복사할 수 있습니다. 단 튜토리얼 기능은 오직 1회입니다.


============================


처음 봤을 땐 얼떨떨해서 잘몰랐는데 절대신이란 이름이 붙어있다. 원래 이런건가?


나는 인터넷을 켜서 이능 관련 사이트에 검색해보기 시작했다.


<이능력 해설>


『맨 처음 각성한 자들은 상태창을 통해 자신이 어떤 능력을 각성했는지 보게 된다.


다만 능력의 이름은 그 특징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여포]라는 능력을 각성하면 방천화극의 달인이 되며 [알파카맨]이란 능력을 각성하면 침 멀리 뱉기 대회에서 우승할 수도 있다.


고로 단순 각성했다는 사실보단 어떤 능력을 각성했느냐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며 전투나 지원 관련 능력이면 헌터에 적합하다.


.

.

.


그리고 아주 드물게 신의 이름을 가진 능력을 각성하는 사람이 있었다.


이들은 등장할때마다 헌터계를 뿌리채 뒤흔들었는데 그로인해 언제나 경계와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마지막 이거 내 얘긴데.'


그것도 그냥 신이 아닌 절대신. 그렇다면 나는 공포의 마왕쯤 되는 걸까?


그 다음 헌터가 되는 법을 검색해봤는데 이런 내용이 나타났다.


1.헌터연맹 본부나 지부를 직접 방문하셔야 합니다.

2.방문 후 등록을 마치시면 헌터로 활동할 지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3.헌터가 되기로 하신다면 계약금과 함께 헌터행동국에서 연수생 과정을 마친 후 드래프트에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계약금이라.'


나는 상태창을 향해 눈을 돌렸다.


'그럼 먼저 튜토리얼부터 시작해볼까?'


상태창을 누르자 다시 화면이 변하며 주변의 감각이 확장되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촤르륵 올라오는 글자들. 지금 반경 30키로 이내 모든 스킬을 찾고 있는 것이리라.


『검색을 전부 마쳤습니다.』


스킬 목록

[뱀팔]-팔을 뱀처럼 만들 수 있다.

[입방구]-입으로 방구를 쏠 수 있다.

[자해불가]-모든 자해데미지를 무효화한다.

[바퀴벌레 조종]-바퀴벌레를 조종할 수 있다.

[방출]-몸 안에 쌓인 각종 에너지를 방출할 수 있다.

[추궁과혈]-마사지 능력이 대폭 상승한다.

[키네틱 밧데리]-운동에너지를 몸 안에 축적할 수 있다.

[절대음감]-절대음감을 가지게 된다.

[테이프머신]-몸을 접착제마냥 딱 붙일 수 있다.

.

.

.


전부 실망스러운 능력이었다. 고작 이거 말고 없다고?


다시 상태창을 보니 튜토리얼이 이미 사라져있다. 말 그대로 튜토리얼이니 한 번 밖에 못 쓰는 것이다.


'이럴 줄 알았으면 헌터 연맹 본부 근처에서 썼어야 했는데.'


내 실수다.


하지만 엎질러 진 물은 어쩔 수 없는 노릇, 나는 이 안에서 쓸 수 있는 스킬을 찾아보기로 했다.


그리고 내 눈길을 끈 것이 있었는데,


바로 [자해불가]-모든 자해데미지를 무효화 할 수 있다.


별 거 아닌 쓰레기 같은 능력이지만 이것이 내 주목을 끈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회사에서 개발 중인 게임 캐릭터 때문인데 그는 선천적으로 자해데미지를 무효화하는 특성이 있어 몸에 해가 되는 마법을 익혀도 문제가 없었다.


그걸로 다양한 마법을 조합해 몬스터를 쓰러뜨리는 뭐 그런 설정의 캐릭터.


이상하다며 폐기된 아이디어인데 혹시?


나는 이 자해불가란 능력과 잘 어울리는 걸 찾아보기로 했다.


그러자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두 개.


[키네틱 밧데리]-운동에너지를 몸 안에 축적할 수 있습니다.


[방출]-몸에 쌓인 각종 에너지를 방출시킬 수 있습니다.


'괜찮은 조합인데. 이거 두 개로 할까.'


그래도 더 좋은 게 있지 않을까 좀 더 살펴봤으나 그 밖에 괜찮은 능력은 보이지 않았다.


결정을 마친 후 상태창을 누르자 다시 글자가 변하고,


'축하드립니다. 튜토리얼 스킬로 [자해불가] [키네틱 밧데리] [방출] 총 3가지를 획득하셨습니다.'


그렇게 상태창에 새로운 능력이 추가되었다.


드륵-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향했다.


오줌이 마렵기도 했지만 새로운 능력을 빨리 시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운동에너지를 만드는 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심플한 방식은 팔을 빙빙 돌리는 거다.


그래서 체조를 하는 겸 빙빙 돌리자 이상한 기분과 함께 몸에 힘이 쌓이는 게 느껴졌다.


'정말로 이게 되네.'


이능을 직접 체감하자 이제 진짜로 내 인생이 달라졌다는 게 실감이 됐다.


30바퀴 정도 돌리자 몸 안에 쌓인 힘이 이리저리 돌면서 날뛰는 게 느껴진다.


하지만 유쾌한 기분은 아니다. 마치 똥을 참는 듯한 기분이랄까.


사무실로 돌아오는데 마침 좋은 게 보였다.


바로 100원짜리 동전.


간단한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만약 내가 아까 쌓은 힘을 이 동전에 실어 '방출'한다면 어떻게 될까?


보통은 막대한 에너지를 방출한 경우 그 반작용으로 몸이 터져 죽겠지만 나에겐 [자해불가]특성이 있다.


손가락에 동전을 올려놓았다 그런 다음......, 발사!


그 순간 마치 슬로우모션처럼 주변이 느리게 보이기 시작했다.


동전이 마치 격발된 총알처럼 튕겨나가 천장을 향해 유유히 날아가고 천장에 닿는 순간.


콰광-!


"으악!"


"뭐야?"


갑자기 사무실 천장이 터지자 사람들은 사고라도 난 줄 알고 화들짝 놀라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몸을 책상 아래로 숙였다.


"씨발 이게 무슨."


"갑자기 무슨 일이야?"


"......"


직원들이 엉망이 된 천장과 그 아래 잔해를 망연히 쳐다보았다.


그들의 관점에서 보자면 이럴 것이다. 갑자기 천장이 폭발했다. 그냥 아무 이유도 없이.


모두 어처구니가 없어 입을 쩍 벌리고 있는 사이 나는 스마트폰으로 헌터연맹의 위치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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