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둥지를 틀고 싶은" 정신적 욕구가 있음

그래서 보편적인 가치 중 하나가 "안정감"이고, 

자신과 자신이 낳을 아이를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길러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남성을 본능적으로 원함.

근데 이건 위에서 말했듯 안정감에 대한 가치를 제공하는 남성에게 그 대가로 "성을 제공"하는 것에 가깝고

직접적인 sexy와는 좀 다른 이야기임.

큰 집을 가진 사람, 돈이 많은 사람이라고 육체가 "sex하고 싶다"라고 느끼지는 않아. 

끽해야 "이 남자와 sex하면 저 집이, 돈이 내꺼가 될까" 같은 생각 수준이지.

여성들은 직접적인 sexy를 느끼는 남성에게는 그 남성이 안정감을 주지 않는다고 해도 자신의 성을 먼저 들이미는 경향이 있음.

이쪽 욕구는 순수하게 육체적인 욕구이기 때문에. 남자가 이쁘고 섹시한 여자 보면 하고싶은 거랑 그냥 똑같음. 

이런게 sex를 하고 싶은, sexy한 매력이지.

단순히 근육과 몸매가 좋거나, 또는 자신이 좋아하는 지적 코드를 강하게 가진 남성에게 sexy를 느끼게 된다.

여성들이 젊을때 우월한 알파남한테 몸은 다 굴리다가, 나이들고 나면 돈만 잘버는 남자 찾아서 결혼하는 루트를 흔하게 타는 이유가

젊을때는 아직 가정이나 안정감이 필요하다고 느낄 시기는 아니라서 육체적인 욕구만 올인이 가능한 시기고

나이가 들고 자신의 성적 가치가 점점 떨어지면 더이상 알파남이 자신과 sex를 하지 않는다는걸 알게 되기 때문에

또 하나의 높은 가치인 안정감을 급하게 찾아나서게 되는거지.

알파남에게 안정감까지 강요하다가 차이는 일은 너무나 흔하게 볼 수 있고.

아무튼 여성의 안정욕과 성욕은 전혀 다른 것이고,

돈 > 안정적 매력

육체 및 정신적 코드 > 성적 매력

보통은 이렇게 매칭이 되기 때문에, 돈 > 성적 매력을 느낀다는 건 착각 내지 깊게 사고하지 않은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