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이팅 1298화

더 파이팅 갤러리
마이너

권투 애니메이션인 더 파이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매니저

없음

부매니저

없음

개설일

2017-09-25

쉴래요

2020.05.02 22:13:59

조회 26720 추천 7 댓글 2

http://hni-scantrad.com/eng/lel/?manga=Hajime+no+Ippo&chapter=Chapter+1298#page=1

표지 기무라는 얼마전에 별세한 기무라의 성우 후지와라 케이지를 기리기 위해서라고 함

다들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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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도가 곤잘레스를 몰아넣음)

관중: 아-! 아아아!!

코너에 갇혔어!

위험해!

마르티네스: 압도적인 펀치력...

놀랍도록 단도직입적이다.

마르티네스: 정신이 조금씩 갉아먹힌다. 숨이 가슴 위로 올라오지 않고, 근육은 통제를 벗어나 뻣뻣해질 거야.

반응속도가 점점 느려지면서, 반격의 가능성은 희박해지지.

스튜어트: 지금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건가.

마르티네스: 조금 전의 이야기는 수정하도록 하겠다. 거칠어 보일지언정, 저자의 사냥 방식은 냉혹하고 계산적이야.

'정말 위협적인 복싱을 구사하는군.'

시작부터 모든 것을 쏟아부었어야 할 상대다.

그랬다면, 지금의 상황은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겠지.

마르티네스: 저 남자에게 '매너'를 가르친다는 건 애초에 불가능했어.

야생 호랑이는 길들일 수 없는 존재다.

곤잘레스: 치잇-!

마르티네스: '알프...'

'실수했구나.'

곤잘레스 코치: '실수했구나...'

(곤잘레스의 카운터)

곤잘레스 코치: '정말로 큰 실수...'

곤잘레스 코치: '이건 네가 자초한 거다,'

'센도!'

사회자: 엄청난 펀치!

뒤로 밀려나며 에써 자세를 잡는 센도!

센도: 이번 건...

좋은 걸.

곤잘레스 코치: '너는 모를 거다.

녀석을 억누르면서 내가 마음을 얼마나 졸였는지.

녀석에게 철 좀 들라는 말을 몇번이나 한 건지...'

'알프를 처음 만났을 때, 녀석은 부랑아들을 이끄는 리더였어.

복싱을 하면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았건만, 뒷골목에서 아이를 빼낸다 한들 아이에게서 뒷골목 물이 빠지는 건 아니더군...'

곤잘레스 코치: '하지만 마쿠노우치와의 경기는

녀석이 반신반마로 성장하는 데에 중대한 계기가 되었다!'

센도: 이대로 끝났다 생각하지 말라고.

더 먹여주러 간다.

10p

곤잘레스 코치: '잔인한 복싱 스타일 때문에 "부적합" 판정을 받고 올림픽에서 퇴출되었다.

하지만 정말로 강했어. 프로가 되고 나서, 순식간에 링을 피로 물들였지.

그 덕분에 메츠틀리라는 별명을 얻었어!'

'안타깝께도, 알프의 거칠고 잔인한 복싱은 리카르도의 냉정하고 침착한 복싱의 손쉬운 먹잇감이었다.

두번째 경기는 기술 싸움이 주가 됐지만, 패배한 것을 보면 알프는 테크니션 성향이 아니었던 거야.'

'잔혹한 야성과 월드클래스의 기술을 갖추었으니 완벽한 조합이라 생각하겠지만,

둘 사이의 조화가 없었다.'

'하지만 드디어, 둘을 완벽하게 융합시킬 수 있었어-'

'-바로 일본에서!!'

11p

센도: 나 참, 넌 뭘로 승부하던 탑클래스이긴 하네.

코너에서 죽을 때까지 패줄게.

언제까지 그렇게 처박혀 있을 거냐?

제대로 뜨자, 떠보자고!

곤잘레스: (중얼중얼)

뜨자니까!

곤잘레스: -지 마라...

12p

곤잘레스: 잘난척 하지 말라고!

이 새끼야!

곤잘레스 코치: 뒷골목 싸움을 하고 싶었나?

알프를 너의 영역으로 끌고 온다면, 이길 수 있을 것 같나?

크고 크고 큰

실수다!!

'센도, 이 멍청한 놈! 초대라는 걸 이렇게 길게 끌고 가니

알프가 본모습과 본 실력을 보일 수 있게 된 거다!!'

13p

(곤잘레스의 후크)

마르티네스: 그렇군. 아무래도...

'초대를 받아들인 건가!'

14p

센도: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

'저 눈이다!'

'마쿠노이치를 쓰려뜨렸을 때의 그 눈!'

곤잘레스: 입 닫아 새끼야!

옥수수 털어버리기 전에!

15p

센도: 크으-!

곤잘레스: 이따위 펀치로 장난치지 마!

이런 게 펀치다!

16p

센도: 뭐라 씨부리는 거...

곤잘레스 코치: '주먹은 맹렬하지만, 머리는 냉정하다...'

센도: 느그 말 할 줄 모른다!

이 개...

곤잘레스: 그러니까...

장난치지 말라고!

17p

사회자: 방금의 공격은 제대로 들어갔나요?!

센도가 밀려나고 있습니다!!

일보: '더 빨라졌다-?'

'아니야...'

'완전히 바뀌었어!'

곤잘레스 코치: 광기와 평정 사이의 완벽한 조화, 그게 바로 지금의-

알프레도 곤잘레스다!

저 코치랑 곤잘레스 나름 무게잡으려는데 왜 이렇게 엽기적으로 그려졌냐 ㅋㅋㅋ

스토리상 센도가 이길 거 같긴 한데, 어느쪽이 이겨도 일보 복귀했을 때 재밌는 상대가 될 듯

아 그리고 다음화는 5월 20일에 나옴. 잡지 정기휴재랑 작가 일정까지 쌍으로 있어서 그렇다는 듯. 작가가 실제 트레이너 활동도 한다고 하니

고정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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