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처럼 1,2,3편 섞은 개밥 같은 스토리가 아니라 5편만에 색다른 스토리와 마석도와 메인빌런의 심리묘사, 몰입이 잘 되는 편집이 중요함
이번 4편을 이해하기 위해 5번이나 봤는데 기존 1,2 편에서처럼 까스활 먹은 듯한 개운함이 아니라 3편처럼 소화불량이라도 온 것처럼 답답한 느낌이었음
아니 1편 진실의 방 그대로 나온 건 그렇다고 쳐도 초반에 안사장과 천사장 삥 뜻는 건 1편에서 가리봉동 조직들 에피소드와 다를 게 없고 장동철 손가락 자른 것도 2편에 최용기 팔 자른 거와 비슷하고 권사장이 조지훈+백창기와 싸운 것도 2편의 킬러들이 강해상과 싸운 것과 비슷하고 뭔가 특별한 게 없음.
그리고 액션은 괜찮았음.
근데 전작들 특히 1편과 다르게 마석도와 백창기의 심리, 내적 묘사가 너무 안 나왔음
1,2편은 장첸과 마석도의 내적 묘사가 상당히 잘 나왔는데 4편은 마석도가 너무 단순해졌고
가장 큰 문제는 이번 작에 ㅈ같은 편집임
마석도 몰입하려고 하면 백창기
백창기 몰입하려고 하면 장동철
장동철 몰입하려고 하면 마석도
이런 방식이 계속 이어져서 흐름은 놓치기도 쉬웠음.
5편은 어느정도 레볼루션 필요해보임.
적어도 액션만 뛰어난 F급 영화라는 말은 벗어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