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느낀게 있는데
이 현실이 암만봐도 매우 복잡한 가상현실같다는거지?
여기서 난 들러리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즉 다른 주인공인 플레이어들(금수저, 연예인, 미남) 등등 이런애들이 날 보고
"이 현실이라는 게임의 주인공" : ㅋㅋ 저런새끼도 있네 불쌍한새끼
이렇게 우월감느끼게해주는 들러리라는거다.
현재 나이 31, 경력, 편의점 알바 등등
여자한테 대쉬해본적있다. 그런데 까였다. 그런데 그것도 1년전.
지금은 아예 아무생각도 없다.
알바는 그만뒀고
한달 거의 40만원 쓰면서 (스마트폰도 거의 안한다.)
말그대로 망한 인생이다.
내가 바라는건 딱 두가지다
완전 몰입형 가상현실, 기본 소득
이 두가지만 되도 어찌 행복하게 살수있다 자신있다.
그런데 너무 힘드네
딱히 뭘 잘하는것도 없고.
당연히 대학도 못나왔고. 고졸이다.
그러니 뭐 할수있는게 가끔씩 정신차릴때마다 노가다 한번씩갔다오는거?
정말 죽고싶다.
특이점이 빨리온다쳐도 와봤자. 2045년도라면 의미가있나? 그때되면 난 이미 55세일텐데
씨발 55세때 성욕이나 생길까나.
여기애들이 말하는 공무원시험이니 노력이니
그런 개소리좀 하지마라.
노력? 책한번피면 머리아프다. 뭐 기술배우라고? 기술배우는것도 어렵다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이런 빡머가리인걸 어쩌라고.
여기있는 애들은 이걸 의지부족이라하겠지.
그런데 그런애들도 능력껏 돈많이 벌어보라하면 사회구조 탓하더라? 처음부터 출발선이 다르다고 하면서.
나도 마찬가지라는거다. 뭐 조금만 배워도 제대로 못배워서 계속 실수한다.
난 부모님 작은 식당하나 한다. 언제 망할지도 모르겠다.
내가 요즘 느끼는건
난 정말로 억울하다는거다.
난 지능이 왜 이렇게 낮은걸까...
왜 내몸은 사소하게 많이 아플까?
난 잘하는게 왜 단한가지도 없을까
하다못해 외모도 못나서 여자하나 사귀는것도 힘들까?
부모 병신놈년들은 지들도 식당일하면서 빠듯한데 나같은새끼를 왜낳았을까
낳고 나서 제대로 키우지도 못해서 지금도 지병 닳고 산다. 당뇨 같은것들 뭐 내가 무슨말하는지 알거다.
아니 생각해보니 먹고싶은것도 맘대로 못먹는다.
...
다시 리셋하고싶다. 그런데 또 웃긴건 윤회사상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가정해도 한국이 10위권이고 상위권이라 어디 아프리카나 이상한 북한같은데서 태어날 확률이 높다는거다. 또...
여기 있는 애들 대부분도 이 현실이라는 게임 주인공들(겜 플레이어들) 만족시켜주기위해 알랑떠는
게임 npc따위에 불과하다. 나와 같은 들러리 존재.
돈떨어지면 노가다가야하는데 우한페렴 하...
병신같이 쫄보라 당당하게 어디 성수대교 같은데서 뛰어내리지도 못하고..
이런나에게 유일한 희망은 특이점이 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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