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가장 인상 깊었던 나노봇의 현황은 UCSD팀이 나노봇의 전세계적인 현황을 논문으로 잠시 공개한적이 있었다.
다시 보려니까 유료로 바뀌어서 내 기억을 토대로 설명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물론 크기는 마이크로 수준에 가까움)
1. 현재는 나노봇의 이동성과 동력을 보장할수 없다.
나노로봇의 최대 도전 과제는 바로 ‘이동성’과 ‘동력’이다. 워낙 소형이어서 기어나 배터리를 넣는 게 쉽지 않다. 대부분 현존하는 나노로봇들은 이동을 위해 유영 전략을 펼치는데 대표적인 동력원으로는 화학 반응, 외부의 자기장 활용, 광선·열 등 에너지 기술등을 활용하는 것이 고작이다. UCSD 팀은 위나 식도에 있는 위액를 이용해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나노로켓’을 개발한적이 있는데 사실상 획기적일정도로 새로운 에너지원이 없다면 현재의 나노 공정 수준으로는 일정한 수준의 동력,이동성을 보장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볼수 있다. 그리고 완몰가는.. 어쩌면 피코 공정 수준에서나 기대를..해봄직할지도 모르겠다..물론 피코공정이 당장 가능할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치 않을정도로 높은 레벨이지만..
2. 집단 지성을 통해 협력할 수 있는 수준은 된다.
설사 생명체의 자연스러운 매커니즘과 모순된 목표물이라고 가정해도(혈류 방향등)수백개 또는 수천개의 나노 로봇들이 협력하는 것이 현재 기술로도 가능하다. 현재 나노 로봇들이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탈중앙집권적이면서 상호 통신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고 성과도 상당한것 같다..흠
3.스스로 분해할수 있는 능력은 아직 없다.
어떤 나노봇이건간에 이정도 크기의 이물질이 효과적으로 체외 배출 된다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전략상 시간이 지난다면 스스로 분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아직은 이런 기술이 없고 현재로써는 이러한 레벨을 상상하는 것조차 상당히 조크에 가까운 수준이 아닐까 싶을 정도이다..어찌 돼었건간에 이 정도까진 되야..
4.현재 동물 실험이 진행중이기는 하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 가릴것 없이 거진 대부분의 나라에서 나노로봇은 상당한 수준의 지원을 받고 있는 분야라고 볼수 있다. 현재는 영장류에도 일부 투입된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표면적으로는 쥐 수준에서의 연구가 가장 활발하다..근데 이 마저도 들쑥 날쑥해서 정보가 다 부정확하다..
5.까놓고 말해 나노로봇은 연평균 17%의 성장이 지속 되고 있다.
계량화가 가능한 종목이기에 기하급수적인 발전이 예상되었지만 생각보다 느리다고 말하는 이유중 하나다.
사실 이 속도면 특붕이들이 원하는 수준은 2070년을 훌쩍 넘어설듯 한데 ㅋㅋ 인공지능이 관건이겠지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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