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ienceon.hani.co.kr/151419


일단 2014년에 나온 기사중 하나임.

뇌가 느끼는 시간의 상대성에 대한 기사.

우리가 어린 시절 한달간의 여름방학을 길게 느끼던 시절의 한달과 지금의 우리가 느끼는 한달은 다르듯이.
우리가 군대에서 시간이 안 간다고 하던 한달과
밖에서 느끼는 한달의 차이에 대한 기사임.

우리의 뇌에는 즐거움을 느끼는 도파민 수용체와 그 도파민 수용체가 활성화시키는 돌기신경세포라는 신경다발이 있음. 우리에 몸에 위치한 신경들이 보내는 감각 정보가 .뇌에 도달하는 시간은 각기 다른데. 이 감각들을 한 타임라인으로 묶어서 처리해주는 역할을 수행함.

도파민 수용체가 활성화되면서 이 신경다발을 자극하게 되는데 이 신경다발이 활동할 수록 내 안의 시간은 빨리 가고 바깥 세상의 시간은 상대적으로 느리게 흘러가는 것처럼 느낌.

반대로 도파민 수용체가 잠들수록 이 신경다발도 활동을 느리게하면서 내가 느끼는 체감시간보다 현실시간이 빨라진 것 같은 경우가 발생함.

본문에도 나오지만 코카인. 필로폰. 마리화나같은 마약들이 도파민을 활성화한다고 해.  이 신경다발을 활동시켜서 체감하는 시간이 현실보다 빨라지게 만듬. 내가 느끼는 시간보다 현실시간이 더 느리게 간다는 거지.

실제로 마약빠는 사람들의 사례에서 검증된 사례임.

하지만 코카인. 필로폰. 마리화나같은 약물이 괜히 마약으로 지정된게 이님.

즉 부작용이 존재하는데

즐거움을 느끼는 기관이자. 체감 시간을 조절하는 기관의 활성화를 담당하는 도파민 수용체를 감소시킴.

즉 가짜 도파민을 만들어서 뿌려서 도파민 수용체를 강제로 활성화시키는 것. 덕분에 도파민 수용체가 망가지게 되면서 마약없이는 즐거움도 못 느끼고 집중도 못 하고 시간도 낭비하게 하는 매우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음.

마약을 빨면 잠깐 동안은 즐거움과 함께 내가 빨라지고 바깥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처럼 느끼는데 거기에 중독될 수록 도파민 수용체가 죽어가면서 약물없이는 일상생활도 불가능하게 고통받게 되는 거임.  도파민 수용체가 망가졌으니 뇌가 느려지고 뭐 한 것도 없는데 하루를 날리게되는 거지.

선천적으로 도파민 수용체가 적게 태어나서 도파민이 아무리 분비되어도 수용체가 받아들이는 도파민 양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집중 못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ADHD임.

정 반대로 도파민 분비가 과다하게 되면 뇌가 폭주하면서 나타나는게 조현병이고...

시간 가속 완몰가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상기 적은 위험성을 해결할 기술과 뇌기능에 대한 충분한 해석과 마약이 주는 부작용 없이 뇌를 조작할 수 있는 나노봇같은 첨단 기술이 필수적임.

기사에는 뇌의 시간가속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으니 시간가속 완몰가에 관심많은 특붕이들은 읽어보길 바람.

혹여나 시간가속 체험해보겠다고 자기 뇌랑 인생 망가트리고 손목에 은팔찌 차고 감옥갈 특붕이는 없을거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