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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앤디 제시 아마존 CEO가 생성 인공지능(AI)을 최고의 기술이라고 칭하며, 여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AI 4대 천왕' 중 하나인 앤드류 응을 이사회에 앉혔다.비즈니스 인사이더와 로이터 등은 11일(현지시간) 재시 CEO가 주주들에게 보내는 연례 서한을 통해 AI에 대한 회사의 입장과 계획 등을 밝혔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재시 CEO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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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제시 아마존 CEO가 생성 인공지능(AI)을 최고의 기술이라고 칭하며, 여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AI 4대 천왕' 중 하나인 앤드류 응을 이사회에 앉혔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로이터 등은 11일(현지시간) 재시 CEO가 주주들에게 보내는 연례 서한을 통해 AI에 대한 회사의 입장과 계획 등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재시 CEO는 "생성 AI는 클라우드 이후, 어쩌면 인터넷 이후 가장 큰 기술 혁신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AI는 나중에 클라우드로 이동하는 다른 소프트웨어와는 달리, 처음부터 클라우드에서 구축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즉 클라우드 사업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다.

또 "이를 통해 구축될 솔루션이 가져올 사회적, 사업적 이익의 양은 우리 모두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아마존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타 회사의 기존 모델 활용 🔼맞춤형 모델 구축 지원 등 3가지 방버븡로 AI 클라우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AWS는 '베드록' 플랫폼을 통해 자체 모델인 '타이탄'을 비롯해 앤트로픽의 '클로드 3', 코히어의 '코맨드', AI21랩의 '쥐라식' 등 주요 모델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 올 중순에는 엄청난 매개변수를 가진 새로운 대형언어모델(LLM) '올림푸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아마존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앤드류 응이 9일 자로 이사회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응은 바이두와 구글 브레인을 이끈 AI와 교육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현재는 AI 펀드 총괄 매니저 겸 스탠포드대학교 겸임 교수를 맡고 있다.

하지만 아마존에서 특정 임무를 맡을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대신 "우리는 이사회를 포함해 회사가 모든 방면에서 적절한 경험과 관점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응 박사의 합류를 환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