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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 DJI 드론 사용 금지 법안 등장

‘세계 최대 드론 제조사인 DJI가 중국 공.산당과 연결돼 있어 국가안전보장 상의 위협을 초래한다’며 DJI 드론 사용 금지를 요구하는 법안이 미국 하원 에너지•상업위원회를 통과했다고 과학기술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DJI는 법안이 부정확하고 근거 없는 주장에 근거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박하고 있다.엘리스 스테파니크 의원이 제출한 법안은 ‘Countering CCP Drones Act(대 중국 공.산당 드론법)’와 ‘Foreign Adversary Communications Transparency Act(외적통신투명화법: FACT법)’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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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에너지•상업위원회 만장일치 통과

‘세계 최대 드론 제조사인 DJI가 중국 공.산당과 연결돼 있어 국가안전보장 상의 위협을 초래한다’며 DJI 드론 사용 금지를 요구하는 법안이 미국 하원 에너지•상업위원회를 통과했다고 과학기술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DJI는 법안이 부정확하고 근거 없는 주장에 근거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박하고 있다.

엘리스 스테파니크 의원이 제출한 법안은 ‘Countering CCP Drones Act(대 중국 공.산당 드론법)’와 ‘Foreign Adversary Communications Transparency Act(외적통신투명화법: FACT법)’ 두 가지로 모두 하원 에너지•상업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스테파니크 의원은 “내가 제출한 2개의 초당파 법안의 가결은 미국 국가 안보에 있어서의 승리이며, 적대하는 중국 공.산당에 의해 중요 인프라가 감시당하고 데이터가 수집되고 있는 미국 국민에게도 승리다”며 “의회는 중국 공.산당의 드론 시장과 통신 인프라의 독점적 지배를 저지하고 미국 산업의 힘을 높이기 위해 모든 수단을 구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상무부)은 이미 2020년에 DJI를 금수 리스트에 추가했고, 또 2021년에는 재무부가 ‘중국 군산 복합체 기업’ 리스트에 DJI를 추가하기도 했다.

DJI는 이번 ‘대중국 공.산당 드론 법안’에 대해 “부정확하고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