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승리는 의미가 있다고 봐

단독 1위가 달린 맞대결에서 이겼다는건 선수들이 오늘같은 경기의 중요성을 알고 뛰었다는거지

대체적으로 열심히 뛰는게 보였다는점과 특히 그전 게임들과 다르게 사익스 속공을 적극적으로 막았다는점

감독의 준비와 선수들의 노력에 박수를 짝짝!

턴오버는 많았지만 크레익이 범한 실책이 많았고,

크레익이 참 ㅋㅋㅋ 태생적으로 농구를 즐기면서 하는 스퇄인거같다. 맥키처럼 진지빨고 농구하는 스퇄이 아닌듯

크레익의 턴오버는 필수인거 같은 느낌...;;

그리고 준일이는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대학때까지 주전센터로 뛰고 가장 활약이 좋았던 루키때도 센터로 뛰었지

라이온스 가르시아는 정통센터가 아니라서 김준일이 대학때와 같은 메인센터로 뛰면서 활약했던거같다

그런데 작년부터 정통센터 라틀이 들어오면서 준일이의 역활 특히 공격에서의 역할에 변화가 옴

이제는 서브센터의 역활, 파포의 역할을 해야하는데 그런 포지션 변화에대해 아직까지 감을 잘못잡고있는거 같아

예를 들면 이승현같은경우엔 이종현때문에 대학때나 프로와서나 포지션과 역할이 그대로라 쉽게 적응했지

기복이 심한것도 어리버리타는 경향도, 잘할땐 또 엄청잘하는것도 이런 역할변화에 따른 과도기라서가 아닐까

경험이 약이라고봄

본인도 많이생각하고 감독도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해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야 할거같다.

그리고 내년엔 몸상태나 체력 최대한 끌어올려서 30분이상 뛰고 나이 많은 문태영을 20분대로 조절할 필요도 있다고봄

무릎부상이 좀 걱정되긴 하지만.. 준비 잘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