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강팔이(강의팔이 준말)들이 홍보 영상에서 단골로 치는 멘트로 중, 

"어차피 알려줘도 안해요."

"어차피 알려줘도 금방 그만둬요." 

위의 두개가 있다. 

여기서 애드센스로 돈 벌 생각과 희망에 가득찬 우리 초보 블붕이들은, 

'그래! 매일매일 열심히만 하면 돈을 벌거야!"

라고 의지를 다질 것이다. 

정말 꾸준히, 끈질기게 붙잡고만 있으면 돈이 될까? 

서두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난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생각한다. 

주제 잘 잡고, 틈새 키워드 기가 막히게 캐치해서 상위 노출 컨텐츠를 쌓아나간다면, 

당연히 돈이 되겠지. 

허나, 

그렇게 돈을 벌더라도 한계가 있다. 

'단순히 글을 써 올리는 블로그로는.' 

제 아무리 키워드를 잘 잡고 쌓아나가도 

투입량이 확 늘어나지 않는 이상, 

돌아가며 오르락 내리락 하는 컨텐츠 때문에 수익 임계치에 다다른 후, 거의 영원에 가까운 정체기&하락은 필연적이다. 

월 백, 월 이백은 벌 수 있겠지.

내 말은, 단순히 글만 써서는 그 이상 넘어가기 힘들다는 거다.

글만 꾸준히 쌓아나가서, 3년 안에 월 백, 월 이백 버는 건 굉장히 성공한거다. 

근데, 다수는 꾸준하게 했다고 해도, 월 백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수익에 좌절한다. 

왜 그럴까? 

꾸준히 했는데도?

그게 바로 열심히, 꾸준히의 함정이다. 

세상은 열심히만 한다고 열매를 툭 내줄만큼 호락호락하지 않다. 

열심+전략이 있어야 한다.

블로그 하나로 1년 안에 월 천?

분명 가능하다. 

그러려면 꾸준히, 열심히 글을 쓰는 것 플러스 알파가 있어야 한다. 

[그럼 어떻게 하라고?]

시간만 갈아 넣는게 아닌, 시간과 머리를 같이 갈아 넣어라. 

난 강팔이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너무 비싸게 받아 먹는다...)

그럼에도 강팔이들이 블로그로 돈 버는 법을 깨우쳤다는 사실은 부정하지 않는다. (입만 산 놈들 빼고)

블로그로 돈 버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유료 강의 듣지 말고, 유튜브 무료 컨텐츠들 빠짐 없이 체크해 봐라.

장사가 안되는지, 

과거엔 실제 정보는 유료 강의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낚시질만 했는데, 

요즘은 진짜 팁들도 무료 영상에서 풀더라. 

블로그에 대한 이해가 어느정도 있는 상태에선, 

그런 팁들을 캐치할 수 있다. 

굿럭들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