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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로버트 스턴버그 - 사랑의 삼각형

ㅇㅇ(211.255) 2019.12.24 02:01:24
조회 199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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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삼각형이란 미국의 심리학자 로버트 스턴버그(Robert Sternberg)가 발표한 사랑이란 감정에 관한 이론이다

스턴버그는 사랑이 "열정" "친밀감" "헌신" 3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했다


"친밀성"은 상대방에 대한 호의나 존경의 감정이 두드러지며 이는 상대방과 이어지고싶다 혹은 상대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발전된다

친밀성만이 극단적으로 높은 사랑으로썬 우정의 형태로 어린시절 소꿉친구나 첫사랑 상대에게 나타나는 감정이다 이는 성욕에 치중하지않고 상대방과의 교제에서 편안함을 느끼며 서로를 잘 이해해주는 상태인데 여기서 나머지 2요소인 열정과 헌신이 개입했을 경우 일반적으로 말하는 연인관계로 발전하게되는 경우가 많다


친밀성에 헌신이 더해질 경우 상대방에대한 책임감이 더해진다 이는 중년 부부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형태인데 성욕의 부분이 낮아지고 서로를 의존하는 쪽으로 발전해나가는 관계이다

또한 친밀성에 열정이 더해질 경우에 나타나는 것이 낭만적 사랑인데 이건 젊은 연인관계에서 가장 흔히 보이는 형태 중 하나이다 친밀성에 열정이 더해짐으로인해 서로에게 편안함과 더불어 성적인 매력을 느끼기에 이상적인 형태의 사랑으로 보일 수 있으나 헌신의 부족으로 인해 어느 기점을 기준으로 불화나 매너리즘이 발생할 경우 사이가 회복되지않고 그대로 와해되어버리는 사랑의 형태라 할 수 있다


"열정"은 상대에게 성적인 욕구를 느끼는 감정으로써 상대방과의 관계를 맺기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게되는 동기적 요소이다

열정만 극단적으로 높은 경우는 짝사랑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이는 다른 사랑의 형태와 다르게 어느 한순간 우발적으로 사랑에 빠지게되고 상대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결여된 채 더욱더 높은 관계성을 갖기위해 혈안이돼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이와 비슷한 사랑의 형태가 흔히 말하는 원나잇이고 원나잇 또한 그날의 충동적인 욕구가 폭발,해소된 이후론 금방 열정을 잃어버리게된다


열정에 헌신이 더해질 경우 허구적 사랑 혹은 얼빠진 사랑이라는 형태로 전환되는데 헐리우드 영화 등에서 자주 보이는 만난지 얼마안되는 남녀가 충동적으로 결혼하는 상황이 바로 이러한 범류에 속한다 이 경우 친밀감이 아닌 열정에 기반을 두었기 때문에 친밀감을 쌓지않고 장기간 관계를 지속할 시 서로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와 의존이 어려워 어느순간 쉽게 결속이 깨져버리게된다


"헌신"은 "이사람을 사랑하자"는 자기자신 내면의 결심으로 장기적으론 "이사람과 계속 함께있고 싶다" "결혼하고싶다" 등의 생각을 가지게되는 "의지적 요소"이다

이는 성적인 욕구나 친밀감에서의 편안함을 배제한 사랑의 형태로써 가장 대표적인 예로 "비둘기 가장"을 예시로 뽑을 수 있으며 중년을 넘어선 오래된 부부의 권태기나 연애가 아닌 중매혼,정략결혼 등을 그 예시로 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친밀성" "열정" "헌신" 3요소가 모두 잘 갖춰진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성숙한 사랑"이 있다

서로간의 이해와 배려 그리고 책임성있는 자세 등이 두루 갖추어진 사랑의 형태로써 완벽에 가까운 형태인만큼 도달하기 쉽지않는 형태이기도 하다 때문에 이 이론의 창시자인 스턴버그 또한 지속적이고 성숙한 사랑의 형태가 유지될 수 있는 건 연인관계가 아닌 어머니와 아이의 애정관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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