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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내 도박 썰도 들어줘...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9) 2021.10.13 23:59:29
조회 1354 추천 0 댓글 7
														
도박은 고2때부터 시작했던거 같아. 그래프 한창 나왔을때 용돈 여분 만 이마넌으로하다가 십몇만원 손해보고 정신차려야겠다 생각해서 당분간 안하다가 새로운 게임 폭탄찾기(?)로 재발해서 십몇만원 날려먹고 또 정신차리자하다가 사다리로 재발해서 몇십만원 날려가지고 100만원 정도 용돈 삭제.
그리고 몇달 안지나 스포츠로 재발. 이때는 최저 배팅금액 5천원부터 만원 정도로만 했어. 그러다가 연속으로 안되면 남은돈 다 걸어서 복1구하자 마인드로 100만원 정도 날렸던 거 같아. 이때는 다 내 용돈으로만 해서 가족들에게 크게 피해 안끼쳤거든.
그렇게 20살 돼서 서울에 있는 대학 들어가고 자취를 시작했어. 다시 프로토로 재발했고 다시 용돈 몇십만원 날리자 정신차리자고 마음먹었지만 알바 시작하고 월급 받은거로 또 했던 거 같아. 이때는 스포츠+미니게임 같이했어. 손해본 날이 훨씬 많았지만 우연히 적중 많이 한 날에는 또 기분 좋아서 배달시켜먹고 그랬거든. 알바 열심히 했는데 모인 돈이 없어서 아 정신차리자고 또 마음먹었는데...
그러다가 대학 1학년 2학기 끝날때쯤 fx마진거래라는게 유행하더라 지인이 알려줘서 바로 했지. 그게 잃을확률이 작지만 잃으면 다 잃는단 말이야. 5000원걸고 실패하면 만원걸고 또 실패하면 20000원 걸고 계속... 처음에는 진짜 많이 벌었어. 그리고 마틴 실패해서 한순간에 100만원이 사라지더라. 이때 세뱃돈으로 저금해서 모은 돈 100만원으로 처음엔 잘 되다가 한순간에  또 말아먹고.
그때부터 정신 나가서 아빠가 적금들라고 주신 돈을 건들인거야... 하루에 5만원만 수익보고 빠지자 마음먹었는데 겨울방학때 하루종일 그거만 한 거 같아. 그렇게 아빠가 적금들라고 주신 돈 100만원 날리고 캠퍼스펀드에서 중금리 대출 받아서 100만원 날려먹고... 곧 군입대...
그렇게 진짜 정신차리자고 마음먹고 입대를 했지. 군 월급으로 캠퍼스펀드 대출 갚고 또 조금씩 모아서 아빠 적금 쓴거 매꾸자고 다짐했지. 근데 첫 휴가 갔다오고 2주동안 격리를하는데 너무 심심하데... 국내 사설에서 잃은게 많아가지고 해외사이트 원엑스벳에서 다시 재발했단 말이야. 거기는 라이브가 편해서 많이 했단 말이야. 그때는 초반부터 안됐던거 같아. 첨에는 몇만원하다가 계속 꼴아서 배팅금액 높이고 또 꼴고... 정신이 나갔지 또 그렇게 아빠가 적금들라고 주신 돈 100만원을 건들였어. 그리고 그냥 개낮은 밷당으로 천천히 벌자 1.1배 1.2배 1.3배 이게 안걸리겠어 ㅋㅋ 라는 생각갖고 낮은 밷당에만 걸었지 꼴면 다 꼬는거 생각안하고. 첨에는 잘 되더라 ㅋㅋ. 결국 꼴았지... 아 진짜 정신 차리자 px도 가지말고 아끼고 아끼자라고 또 다짐했지...
2021년 초 코인이 무지성으로 올라가네.... 3월 후반에 코인을 시작했어 초반에는 뭐 아무거나 들어가도 올라가더라 업비트 빗썸이 아닌 다른 거래소에서 이상한 코인사도 올라가더라. 한순간이였지 4월까지 하다가 결국 폭락.... 또 모은돈 삭제 그리고 주식도 시작했거든 주식은 다행히 손해는 안봤던 거 같아 이득도 없었지만
진짜 몇만원 눈에도 안들어오더라... 그때 아빠가 적금한돈 쓸데 있다하셔서 해지하고 보내달라 하시는거야.. 이체금액 한도있다고 얼버무리고 해지 되는데 안된다고 하면서 시간 끌었다 말이야. 그때 빠르게 복1구하자는 생각으로 원엑스벳 해외사이트 켰지
러시아 탁구로 마틴거래 했거든 그때가 진짜 하.... 한달도 안되서 6백을 번거야. 아빠돈 잃은거 다 매꾸고도 120정도가 남았지. 그때 멈췄어야 됐는데... 더 벌자고 생지랄 떨다가 다시 1달만에 번거 다날렸고 다시 복1구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하다가 -1000정도... 아빠돈 다 날렸어...
아직도 정신 못차려서 코인 선물거래를 건들였어 10배 땡겨서 1주일에 200을 벌었지만 다시 3일만에 -500....
지금 총 아빠 돈 -1100정도에 내 군적금 250 다 날렸어. 몇일전에 전역했는데 아직 오픈 못했어. 아빠 엄마 누나 형한테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서 대출도 알아봤는데 그건 너무 나락으로 가는 길 같아서 아빠한테 오픈하고 2년동안 열심히 일해서 꼴은돈에 돈 더 합해서 2000 드리겠다고 약속할려고... 공부도 열심히 한다하고...
문제는 어머니야. 너무 착하시고 마음도 여리신데 그리고 내가 늦둥이이자 막둥이란 말이야 형 누나랑도 나이 차이 많이나서 용돈도 많이 받고 선물도 비싼거 받고 그랬는데 아들, 동생이 이모양이니 ㅜㅜ
오픈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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