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ㅡ 게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음
ㅡ 무리뉴와 누누는 알리를 45분에 교체시킨 적이 있고
콘테도 52분에 교체시켜서
하마터면 "하프타임 교체 해트트릭"을 달성할 뻔
ㅡ 그는 교체된 것에 어떠한 불평도 가지면 안된다
그만큼 못했고 나는 실망함


산체스
ㅡ 첫 번째 골은 지혼자 아이스 스케이팅 탄 줄 알았음
그날 춥긴 했는데 경기장에 얼음 없었음
ㅡ 못했음
ㅡ 이날 교체되지 않은 건 그가 운이 정말 좋았다고 봄


로든
ㅡ 불쌍했음
ㅡ 후반전 초반에 교체되었을 때 표정이
"산체스가 저꼬라지로 경기하는데 내가 교체된다고?"
라는 느낌


브리안 힐
ㅡ 무라전 전체 선수 중에 가장 어려서
뭐라하고 싶지 않다
ㅡ 그래도 뭔가 해보려 했는데
혼자서 팀을 하드캐리 하기에는 부족했다


스킵
ㅡ 그래도 괜찮았다
ㅡ 왜냐면 얘는 매 경기 최소한
"자신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보장된 애다
ㅡ 덜 욕먹을 만하다


은돔벨레
ㅡ 그 날 경기의 창의성은 얘가 만들 것처럼 보였는데,
으으으~
ㅡ 무라전은 얘가 양학 했어야 하는 경기였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ㅡ 경기 내에서 뭔가를 더 했어야 함


세세뇽
ㅡ 불쌍함과 실망감 그 사이 어딘가
ㅡ 장기 부상 극복 후
마침 새 감독 콘테가 대놓고 기회줬는데 걷어차버림
ㅡ 의욕이 너무 과했음
ㅡ 두 번째 옐로카드 받은 태클은 너무 쓸데없었다
ㅡ 케인 왈
"세세뇽은 퇴장 후 굉장히 충격받았고 다운되어 있었다"


도허티
ㅡ 여전히 못했음
ㅡ 우윙백이 그가 "잘한다는 포지션" 인데도 못했음
ㅡ 전진도 안하고 박스 안으로 크로스도 없고...


해리 케인
ㅡ 골은 잘 넣었음
ㅡ 하지만 유컨리 전체 꼴찌팀 무라가 상대인데
뭔가 더 했어야 했다


골리니
ㅡ 경기 출전이 별로 없었다고 스스로 변호할 수도 있지만,
그는 2골 먹힐 때 공을 막기보다 그저 바라만 봤다
ㅡ 여름에 토트넘 왔을 때 하는 거 봤는데 그의 반사신경은 뛰어나다
ㅡ 하지만 요리스의 후계자는 아니다
ㅡ 그러기에는 요리스가 보여준게 더 많다
ㅡ 골리니 완전 영입보다
요리스 1년 계약 연장이 더 임팩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