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집 감독도 3시즌 885 할 때 팬들이 경질 해야 된다는 소리 존나 많이 했음
실제로 3시즌 마지막에 한 개집 팬 설득도 해본 적 있음 '점점 나아지고 있는 거 같고 담 시즌은 더 잘할 거다..'

결국 4-5시즌 한 지금은 22하고 계속 아쉽긴 해도 지금 경질 얘기는 별로 안 나오지 않음?

포돼지 연임 시 걱정되는 거는 후반기에 보였던 문제들이겠지 고집이 세고 전술 변화가 없다는 거..

근데 아르테타도 3시즌까지 계속 같은 말 들었었음 져도 이겨도 똑같은 축구 한다는 식이지


사실 더 큰 문제는 대안이 쉽지 않다는 거임 

우리가 원하는 감독 수준과 레빡이 실행까지 합치면 경질 해도 만족할 수준의 감독을 데리고 올 수 있나?

그리고 그 감독이 여기를 맡으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나?

개인적으로 포돼지 한 시즌 더 보는 거는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연임해서 발전할 가능성 보다 감독 복권을 긁어서 성공할 확률이 더 적다고 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