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을 일일이 까보면 노선의 메인수요가 있고 기타 수요가 나누어지는데 메인수요같은건 내가 맨날 올리는 노선분석에서 언급하는수요가 메인수요
기타수요는 데이터만으로 산출이 어려운 수요라 이걸 파악하려면 현장답사나 OD데이터 분석이 필요함
이걸 세세하게 분석하려면 시간대별 자료와 평일주말 구분한 자료가 필요한데 지자체 제공 데이터는 한계가 있다
통합데이터와 차이나는 몇가지 사례를 들게 서울버스 106번의 경우 오전 6~7시대에는 의정부에서 혜화동까지 가는 수요가 나오지만 8시 이후에는 오로지 도봉산역, 쌍문역에서 대부분 하차하는 수요로 변함 또한 방향이 다르기때문에 통합데이터는 누적이 된 데이터라 판별이 쉽지않어
수원잠실 1007번이나 용인잠실 5600번같은 노선은 평일에는 판교행수요가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주말에는 판교수요 싹사라지고 수원/용인~잠실행 수요로 변하는 차이가 있다
노선을개편할때 노선수요처 고려하려면 이런 세세한 데이터를 다 까봐서 다방면으로 분석해야함 당연히 수요가 이어지는 노선은 건드리면 안되고, 물갈이가 완전히 되는 지점이 있으면 분할해도 되고 쩌리구간이 있으면 다른노선에 물려준다던가 하면 돼
그러나 인천과 평택개편은 노선의 메인수요를 싸그리무시하고 무조건 지간선만 외쳐서 대충 환승으로 때워라 이런식의 개편임 이런 개편은 실수요를 무시하고 이론적인 효율만 찾기때문에 발생하는 문제고 당연하게도 환승저항으로 인한 통행시간 증가나 특정지점 쏠림현상, 환승거점 대기열증가문제같은 문제가 고려가 안되기 때문에 실제론 이용하기 훨씬 불편해지는거지 지간선제를 하고싶다? 그건 중전철 있는데서만 해야함 서울의 잠실행 광역들보면 잠실수요보다는 강남삼성등 다른지역 이동수요가 더많은데 이런 환승연계를 대용량수송 가능한 중전철이 존재하기 때문에 커버가 됨 하지만 버스는 수송량이 한계가 존재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할수가 없음 그래서 수요가 쏠리는 구간에는 중복노선 많이만드는건 불가피한 선택임
이런 문제점은 지역특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기본적인 버스이용객 심리파악이나 데이터분석만 똑바로 이루어져도 캐치가능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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