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2호선, 4호선, 8호선 같은 숫자노선은 더 이상 안 만들고
동북선, 위례과천선, 신안산선 등 지역 이름으로 된 노선을 만들잖아
지역 이름으로 된 노선의 장점이 굳이 노선도를 보지 않고도 "이 노선은 어디 어디를 운행하는 노선일 거 같다" 라고 추측할 수 있다는건데
어짜피 기점에서 타서 종점까지 가는 사람은 많지 않음. 즉 기종점을 기준으로 한 노선명은 중간에 낀 지역들과는 연관이 없음. 그렇지만 중간에 낀 지역 이름이 노선명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어떤 노선은 기종점이 기준이고, 어떤 노선은 중간에 낀 지역이 기준이라 이렇게 일관성이 없어 불편하고
그리고 점점 연장이 되면서 신분당선은 봉담까지 연장되고 신안산선은 향남까지 연장되고 이러면 지역적 의미도 점점 퇴색되어가고
또한 경의중앙선, 경춘선, 경강선, 서해선은 그냥 노선 이름일 뿐이지 지역적 특징을 잘 살렸다고는 할 수 없음.
무엇보다 직관적이지 못함. 아직 계획 단계에 머물러있는 노선들까지 보면 동탄인덕원, 스마트허브, 부평연안부두, 제물포연안부두, 경기남부동서횡단, 홍대입구-통일전망대 등등이 있던데,
이미지를 보면은 1호선이 동탄인덕원선보다 훨씬 직관적임.
그럴 일은 적겠지만 나중에 저 노선이 이름을 그대로 유지한채로 다 개통하면 저 좁은 원 사이에 글씨를 억지로 때려박을(?) 거 같은데 겉보기에도 안좋고 외국인한테는 더 헷갈릴듯.
Line 1으로 끝날걸 Dongtan-indeowon Line으로 들을 생각하니 좀 끔찍하기도 하고
물론 개인적인 내 생각일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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