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제가 좀 취해서 횡설수설 했고
잠도 않오고 도움좀 얻고자 다시 글 올려봅니다.

이전 글은 창피해서 지웠습니다.
따뜻한 위로의 댓글 남겨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어제 상황을 정리해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12쯤 나나를 구경갔습니다.
이가게 저가게 구경하다. 문제의 가게로 들어갔고
태국인처럼 생기지 않고 약간 일본 혹은 한국인 처럼 생긴
개인취향 푸잉이 있길래 옆으로 불렀습니다.

저는 방린이 이기때문에 ld어택을 디펜스하지 못했고
옆에붙은 다른 친구도 주고 마마도주고 문제의푸잉도 주고
호구 방린이 처럼 ld를 빨렸습니다.

제가 새벽에 쓴 글은 호구 당했다고만 두루뭉술하게 써서
여갤 형님들이 큰호구 잡힌줄 알고 많이 안타까워하신 형님,
많이 한심하게 본 형님들이 계셨던것 같습니다.

ld로는 약 2500정도 빨린것 같습니다.
여갤 형님들 말씀처럼 이정도야 수업료라고 생각 할 수 있는 금액고
결국 제가 쓴 돈이니 저도 신경 쓰고 있지 않습니다.

어제 큰 호구 당한것 처럼 오해 불러 일으킨 글 쓸 때 저의 감정은
잘 놀지도 못하면서 돈을 허투루 쓴거에 대한 뭐 그런 안타까움? 같은게
술도 취하고 이게 뭔가 싶어 쓴 글이 형님들을 더욱 오해하게 만든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제부터가 문제입니다.

예전에 여갤에서 소이혹 바파랑 롱값인지 숏값인지 미리 주고
잠수 먹튀 당한 형님 계시지 않았습니까? 딱 그 꼴이 저에게 일어났습니다.

저도 미련하게 바파900랑 숏3000을 바에 미리 지불하고

택시타고 숙소에 도착한 후 로비밖에서 담배한대 피는데
자기가 돈을 바꿔야한다고 5분만 기다려 달라고 하길래  그러라고 했습니다.
푸잉은 타고 왔던 택시를 다시 타고 결과는 아시는데로 런했습니다.

더욱 미련한 저는 연락처도 안받아 놨네요.
연락처 받아놨어도 받았을까 싶지만;;
그래도 마마랑 옆에있던 친구푸잉하고는 대화 분위기가 좋아서
카톡은 받아놨습니다.

아무튼 푸잉이 런을 때리고 한 10분정도 기다렸나 경비형님이
그푸잉 오지 않을 꺼라고 해서 그때서야 아 이런일이 나한테도 일어나네
하고 올라오는 취기와 함께 멘붕이 온체로 두번째 글을 올렸던것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어제의 일입니다.
위에 소이혹 형님 글 읽었을때 나도 조심해야지 했는데
그걸 망각하고 저도 같은 실수를 저질렀네요

바파 숏값 다 다시 돌려받으면 좋겠지만
안된다면 바파값이야 수업료 라도 쳐도
먹튀값 3000은 받고싶은데 어떻게 하죠?

어제 상황 당시는 취하기도했고 그래도 방콕 아고고인데
룰은 잘지키겠지 말하면 돌려주겠지 생각했는데
점점 아닌쪽으로 생각이 기우네요

저는 이제 내일이면 방콕을 떠나는데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