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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밍](p.279~294)(6/30)

꾸준빌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6.18 22: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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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의 근무 속에서 정신과 물질과 생활의 균형을 찾은 미셸은 조금씩 자신의 삶 속에서의 행복을 찾게 되고,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버락은 연방상원의원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내비친다.

처음에는 주변의 친구들은 약간이나마 회의적인 의견을 내비쳤으나, 버락의 준비와 비젼은 철저했다.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을 하면서 운마저도 그의 편에 서 있었다.

당 내의 경쟁자부터, 다른 당의 경쟁자까지 알아서 스캔들에 휘말리는 격으로 버락이 나갈 길은 알아서 닦이는 듯 했다.

물론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찾아오는 행운일 것이다.

오바마의 17분의 연설은 다음날 신문에 1면에 대서특필되어 "천재 등장"이란 문구와 함께 그를 무명 주하원의원에서 일약 스타로 세상에 알리게 된다.

17분의 연설 속에서 그는 자신이 아메리칸드림의 산 증인이며, 모두가 당이나 인종에 나뉘어 살아갈 필요성이 없음을 강조하였고, 앞으로 미국의 번영의 비젼을 그려내었다고 한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이 17분 연설을 꼭 찾아보고 싶다.

그렇게 버락은 초선의원이 되어 워싱턴 DC에 입성하게 된다. 사상 최초로 흑인 상원 의원이 탄생한 순간이였다.

미셸은 최대한 평정심을 찾고 기존의 삶의 리듬에 맞추어 생활하려고 노력한다.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버락의 향후 행보가 어떻게 될것인지를 노골적이게도 묻고, 넌지시 묻기도 했다고 한다.

버락은 자신은 단지 초선의원일 뿐이며, 자신의 지켜야할 가족과 입지가 있다고 하면서 전혀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그리고 그게 진심이었던 듯 책을 통해 느껴진다.

그러던 중 2006년 태풍 카트리나가 미국 남부를 휩쓴다. 1600명의 사망자와 50만명의 이재민을 낳은 이 재해는 미국의 인종, 계층의 골이 얼마나 깊은지를 여실히 드러내었다고 한다. 말하자면 국회의원인 버락은 동료 의원들(힐러리 클린턴 포함)과 함께 이재민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날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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