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투자 여력 사라져서 줄일 줄 알았더니

더 늘리는거 보면서 기겁했다.

자국내 소비 억제 시키고, 그 돈을 은행 저축 역대급 쌓아둠

-중국 저축률은 가계소득대비 37%-

그 덕분에 중국 은행들은 자국은행에 저축된 엉청난 규모의 자금을 낮은 금리로 기업들에게 대출할 수 있고

기업들은 이 돈으로 설비 등에 대규모 투자를 함

그 결과, 자국 내에서 소화할 수 있는 수준보다 훨씬 많은 제품이 만들어져(과잉생산) 해외로 수출

-중국의 산업 생산은 전세계 35% / 가계소비는 전세계 10%)

그 결과 올해 중국은 역대급 수출을 자랑하면서 gdp 회복에 큰 기여를 함

중국 공산당은 첨단기술 발전으로 글로벌 패권을 장악하겠다는 야망을 갖고 있음

그러려면 연구 개발 및 설비 등에 대규모 투자를 해야 한다.

더욱이 소비를 늘린다고 해서 이로 인해 줄어든 투자 및 수출 규모를 모조리 메우기는 어렵다.

소비 주도 성장 모델로 전환하면서 과잉샌상을 해소하려면 성장률 하락을 감수해야 한다는 이야기

그럴 바에는 기존 노선(첨단기술과 설비투자에 자원 집중 -생산능력 강화 - 수출확대)을 유지하는 쪽이 나을 수 있다고 판단

인민들이 중국이 글로벌 패권을 얻을 때 까지 인내하면 될 것이라는 이야기

중국인들 코로나 과정을 겪은 것으로 봤을 때, 저들은 무엇을 희생하더라도 인내 할 것으로 보임

코로나 이후부터는 중국 산업생산이 한차원 위로 올라갔다.

경쟁 품목이 이전에는 이수씨개 선풍기 철강 정도 였다면,

이제는 전기차, 석유화학, 조선,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가전제품, 통신장비, 합성수지 등 온갖 첨단제품으로

나는중국이 싫지만, 저들이 언젠가 메모리, 파운드리 등 반도체 부분에서도 lcd 처럼 결국 경쟁자로 등장 할 수 밖에 없다고

느끼는거다.

미국 견제고 나발이고.. 얼마를 처박든간에 첨단기술에서 따라가겠다는 의지는 무서울 정도이며

중국 14억 인민들은 희생하는거에 익숙하다.

대만을 침공하는데, 자국민 2000만명이 죽어도 상관 없다고 말하는 나라거든

시간만 조금 늦춰질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