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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타지 고대인류의 피지컬?

하히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2.03 13:38:39
조회 3788 추천 41 댓글 9
														




 다음 날 그녀는 야영지를 떠나지 않았다. 이제는 사방에 자리 잡고 있는 목조건물들의 바닥에 깔 면직물을 짜는데 힘을 보탤 셈이었다.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그녀의 입가엔 늘 그랬듯이 미소와 우스갯소리가 자리 잡고 있었지만, 속으로는 가라앉을 대로 가라앉아있는 상태였다. 지난 밤 들려온 기묘한 울음소리에 대한 것은 벌써 모두의 뇌리에서 잊혀져가고 있었다. 밝게 내리쬐는 햇살 아래선 숲도 다시금 원래의 신비로움과 경이를 되찾은 듯했다. 그 주가 다 지나갈 때쯤엔 숙영지 둘레를 따라 새롭게 건설된 단단한 목조 방벽이 그녀의 자신감을 한층 되찾아 주었다. 이제 다시 떠오르는 새벽 햇살을 따라 탐험에 나설 때가 다가온 것이었다. 조심스럽게 사냥용 단도와 아끼는 활을 챙긴 그녀는 경계병들의 탐탁지 않은 눈길을 피해 조용히 길을 나섰다.


 햇살이 강하게 내리쬘 때까지도 그녀를 돌려세울 인원들이 나타나지 않은 것을 확인한 애시엔은 한층 마음을 놓았다. 숲의 바람은 선선했고, 지난밤의 안개가 여전히 거대한 고목의 둥치들 사이로 낮게 서려있었다. 올려다본 숲의 천장은 지저귀는 새들의 소리로 요란했다. 발아래로는 촉촉한 습기를 품은 검은 토양. 처음 보는 하늘 아래를 거니는 그 기쁨. 이 낯선 세상은 때로는 거칠면서도 야성적인 그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그 모든 아름다움과 환희에 그녀는 더욱 더 깊숙이 끌려 들어갔다. 애시엔은 방향조차 가늠하지 않은 채 멀리 멀리 나아갔다. 나무그림자가 점점 그녀 주위로 드리워지기 시작했다. 계곡 깊숙한 곳의 공기는 다른 곳보다 축축하고 무거웠다. 곳곳에 구름처럼 무리지어 날아다니는 벌레 떼. 애시엔은 점차 그녀의 앞길을 막기 시작하는 잔가지들을 쳐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녀의 손과 얼굴에 자잘한 생채기들이 수도 없이 자리 잡았다.


 다음 순간, 그녀의 귀에도 그것이 들려왔다. 갑작스럽게 부스럭대는 나뭇잎 소리와 질질 끄는 듯한 발걸음. 심장이 덜컥 내려앉은 그녀의 손이 옷깃 속에 단단히 숨겨져 있던 단도 쪽으로 향했다. 그녀는 재빨리 단도를 뽑아들었다. 지난밤 들려왔던 기이한 울음소리가 불현 듯 뇌리에 떠올랐다. 테라리스의 말이 맞았다. 조심성 없이 이렇게 멀리 나오다니. 얼마나 멀리 떠나온 것인지 조심스럽게 가늠해보던 그녀는 서둘러 왔던 길을 더듬어가기 시작했다. 드문드문 발걸음을 멈출 때마다 애시엔은 주변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분명 그녀의 상상이 불러낸 환상은 아니었다. 나무들 사이로 움직이는 무언가가 확실히 느껴졌다. 정확히 그녀의 동작을 따라 움직이다 멈추기를 반복하는 무언가. 주변에 어지러진 나뭇잎 사이를 아무리 꿰뚫어 보려 해도 추적자의 정체를 확인할 수는 없었다. 속도를 올린 그녀는 재빨리 몇 분 전에 내려왔던 오르막을 거슬러 올라가기 시작했다. 발걸음이 바닥에 깔린 나뭇잎을 부스러뜨리며 마음속으로는 집중하라고 외치고 있는 그 순간에도 그녀의 신경은 온통 주변의 소음으로 향해있었다. 무언가 그녀와 함께 움직이고 있는 것이 있었다. 모습을 숨기고 있는 무언가가.


 화들짝 놀라 고개를 돌린 그녀는 소음이 들려온 쪽을 바라보았다. 이제 그것들은 사방을 둘러싸고 있었다. 애시엔은 마치 사냥감을 노리는 올가미처럼 늘어진 덩굴을 이리저리 걷어내며 정신없이 달리기 시작했다. 이리저리 휘청이며 달려가던 그녀는 발아래 자라난 관목에 발을 헛디디고선 쓰러졌다. 날카로운 통증과 함께 어쩌면 지금 숲 깊은 곳으로 점점 더 들어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깨달음이 닥쳐왔다. 갑작스럽게 다가온 공포에 휩싸이려는 순간, 그녀의 눈에 멀지 않은 앞쪽에서 흐르고 있는 강물이 들어왔다. 긴장과 함께 몸이 풀려버린 그녀는 테라리스를 소리쳐 불렀다. 그러나 곧 잡초에 발이 걸린 그녀는 가시덤불로 가득한 바닥에 완전히 엎어지고 말았다. 흘러가는 바람이 느껴졌다. 애시엔은 온힘을 다해 몸을 일으켰다. 잔가지와 나뭇잎들이 어지러이 떨어져 내렸다. 가까스로 고개를 든 그녀의 시선이 그녀를 똑바로 응시하고 있는 갈색의 눈동자와 마주쳤다.


 순간 애시엔은 심장이 멎는 것만 같았다.


 눈동자는 깜빡이지도 않고서 그녀를 빤히 응시했다. 나뭇잎으로 온몸을 가리고 있는 그것은 몇 걸음 떨어지지 않은 곳에 서있었다. 애시엔은 간신히 상대의 얼굴을 알아볼 수 있었다. 반쯤은 수림의 그림자에 가린 단단하면서도 굳은 표정의 지저분한 얼굴. 엉망으로 길게 늘어진 머릿결. 사람인가? 분명 야생동물은 아니었다. 상대는 여전히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애시엔은 천천히 몸을 움직였다. 다시금 호흡이 되돌아왔고, 심장이 터질 듯이 뛰기 시작했다. 느릿느릿 조심스럽게, 그 어떠한 움직임에도 즉시 대응할 채비를 하며 애시엔은 두 발로 일어섰다. 그녀가 완전히 일어서자마자 급작스럽게 요동치는 나뭇가지의 움직임과 함께 얼굴은 자취를 감추었다.


 “안 돼!” 애시엔 스스로도 생각지도 못한 외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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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엘프의 눈과 귀를 속이고 미행할 수 있을 정도의 어새신 크리드 잠입능력.)



 그러나 적들의 규모가 너무나도 어마어마했다. 일전의 곱슬머리 병사가 마침내 무릎을 꿇는 것이 보였다. 어금니가 돋은 두 마리의 짐승이 그를 진창으로 끌어내렸다. 짓밟히면서도 발작적으로 단검을 휘둘러 적들을 쑤셔대던 병사의 저항은 소름끼치는 뼈 으스러지는 소리와 함께 끝을 고했다. 경계탑에서 밀려난 위병들도 점차 모닥불 쪽으로 밀려나고 있었다. 그들의 흰 망토와 은빛 사슬갑 곳곳이 망가진 채 피에 절어있었다. 흉벽 위에서 메아리치던 마법의 물결도 잦아들었다. 방벽 위로 끝도 없이 밀려드는 짐승들의 파도 사이로 망가진 아스렐의 피투성이 형체가 사라져갔다. 병사들을 규합하기 위해 절망적으로 부르짖고 있는 테라리스는 여전히 버텨내고 있었다. 거대하게 솟은 짐승인간들의 두령을 상대로 그는 사력을 다한 싸움을 이어갔다. 점점 더 아래로 쳐져가는 것에 저항하듯 그의 검은 몇 번이고 다시 튀어 올라 번뜩이는 반원을 그렸다. 계속해서 날아드는 낫을 피해 숨 가쁘게 뛰어오르는 그의 몸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주변의 동료들이 쓰러져 가는 것에는 그도 버티지 못하고 점차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허나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으니, 잔뜩 끓는 승리의 함성과 함께 괴수의 등이 활처럼 휘더니 다시 한 번 낫을 치켜들었다. 애시엔은 위험을 경고하고자하는 외침이 목 안에서 들끓는 것을 느꼈다. 낫이 떨어짐과 동시에 테라리스의 몸이 피로 흥건한 진창 위를 굴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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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 보스를 포함한 비-맨 무리에게 쳐발리는 하이엘프 원정대.)



 그러나 바로 다음 순간 좌중에 혼란이 일었다. 숙영지 안에 발을 들인 다른 무언가. 들끓는 짐승인간들의 무리 사이로 동요와 망설임이 번져가기 시작했다. 갑작스럽게 주춤거리던 놈들의 두령이 몸을 돌렸다. 승리의 노호성은 이미 놈의 입가에서 사라진지 오래였다. 살아남은 방어자들은 이변을 감지하고서 다시금 검을 치켜들었다. 한 손에 검을 집어든 애시엔 또한 우뚝 멈춰 섰다. 실낱같은 희망의 불꽃이 일었다. 어둠 속을 파고드는 십여 명 정도 되어 보이는 희미한 형체들. 그들은 짐승들의 바로 등 뒤에 있었다. 침략자들의 심장 깊이 박혀 들어간 도끼날이 피와 살점을 흩뿌렸다. 


 “검사들이여!” 남은 정신과 의지를 모조리 끌어 모아 애시엔은 절규하듯 외쳤다. “내게로! 테라리스와 울쑤안을 위하여!”


 이미 비참한 지경에 내몰린 상황이었음에도 엘프 전사들은 다시금 하나 되어 떨치고 일어섰다. 짐승들은 갑작스런 당혹감에 어쩔 줄을 몰라 했다. 놈들의 두령이 비틀거리다 이내 짚단 쓰러지듯 허물어지는 모습이 애시엔의 시야 가장자리에 들어왔다. 바닥에 고꾸라진 놈의 거체 위로 높이 솟아오르는 도끼날이 보였다. 이제 그들은 사방 곳곳에 있었다. 넝마를 뒤집어쓴 채 어둠 속에서 거침없이 뛰쳐오르는 자들. 화톳불의 불길을 반사하여 빛나는 그들의 텁수룩한 머릿결이 마치 휘날리는 철퇴처럼 보이는 것만도 같았다. 폭발적으로 치솟아 오르는 혈기와 함께 애시엔은 적들을 향해 뛰어들었다. 눈앞의 추악한 공포들을 거침없이 내리치는 그녀의 검이 연이어 둔탁한 쇳소리를 내뿜었다. 제대로 훈련받지 않은 그녀의 공격은 거칠기 그지없었다. 허나 쿠르노스와 이샤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피가 그녀의 혈관 속에 흐르고 있었으니, 지금 그녀의 눈동자에 깃든 살기에는 그 오래전 이브레스의 스승들조차도 혀를 내둘렀을지라. 사방에서 휘둘러지는 검과 도끼가 하나의 군무를 이루고, 이제는 짐승들이 쏟아낸 피가 앞서 쓰러진 방어자들의 것에 더해지고 있었다. 


 뒤틀린 공포는 노도와도 같은 공세 앞에서 산산이 흩어져갔다. 절뚝거리는 짐승들은 어떻게든 정문 너머로 빠져나가 살아남기 위해 비명을 내지르며 도주했다. 허나 이미 양쪽에서 완전히 포위된 놈들이 빠져나갈 공간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비분에 북받친 검들이 처절한 각오로 놈들의 뒤를 쫓아 나섰고, 이윽고 학살이 시작되었다.   


 한참 뒤, 땀으로 범벅이 된 채 완전히 기진한 애시엔은 그녀의 검에 몸을 기댔다. 동쪽 하늘이 회색빛으로 밝아오고, 지난밤을 밝히던 횃불들도 잔불이 얕게 일렁이는 검은 재로 화한지 오래였다. 그녀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찌르는 듯한 비통함과 함께 그녀는 수 없이 쓰러진 동포들을 바라보았다. 낯설고도 기이한 우군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저들을 묻어줄 이 하나 남아있지 못했으리라. 이제 그들은 유령처럼 나무 사이로 사라져가고 있었다. 바로 그녀의 눈앞에 버티고 서있는 단 한 명을 빼고. 그녀를 응시하는 갈색 눈동자는 첫 만남의 그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차분하게 가라앉아 있었다. 햇빛으로 검게 탄 피부 위로 흥건하게 얼룩진 핏자국. 애시엔에는 미치지 못하는 신장이었으나 체격 하나만큼은 그녀를 압도하고도 남았다.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한 치 흔들림 없는 강건함과 함께 그는 그 자리에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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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 빳따죠 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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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깝칠 수 없었다 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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