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짜리 발달 장애 자폐아를 둔 학부모입니다.

  먼저 아이는 위험 인지와 언어 소통이 안됩니다.

  담임 교사 분이 3차례에 걸쳐 아이가 학교 밖으로 나갔는데도

  부모에게 연락한 적도 없고 조치조차 취한 적이 없습니다.

   두 번째까지는 제가 참고 넘어갔었는데.

   오늘 세 번째 경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아이 찾아가라고... 

  찾아서 학교에 데리고 들어가보니 담임 교사는 수업 끝내고 아이들 점심 식사하러 가려고 준비중이였고

  아이가 없어진 줄도 모르고 있더군요.

 아이는 수업 시간 중에 춤을 추기도 이상한 소리 내기도 하기 때문에 없어지면 없어진 줄 모를 수가 없습니다.

 저런 아이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도 주고 하니, 두 번이나 참고 넘어갔었던것입니다.

 두 번째 사건 이후 3/28일 특수 교사, 담임 교사, 저 이렇게 모여서 대책 마련하기로 한지

 하루도 안되 생긴 일입니다.

 지금 아동 학대 방임으로 고소를 하려고 생각중인데

 여기 계신 다른 선생님들이나 예비 선생님들 생각은 

 제가 너무 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아이를 데리고 반에 들어가 담임 교사에게 아이 없어진것 몰랐느냐? 물으니

   "아버님 제가 모든아이를 돌볼수가 없어요" <<

   상식적으로 죄송합니다 or 많이 놀래셧죠? 부터 나와야 되는것 아닙니까?

   아이는 의사소통도 안되고 차위험 한줄도 모릅니다.(일단 소란스러운아이라 모를수가없음)

   화가 나서 일단 사고라도 칠까 아이만 데리고 먼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