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대학때 동기들중에


1. 어떤애는 그냥 누가봐도 게이인 애였고(남자야)
1-2학년땐 그냥 뭐 특별할건 없었는데..
억눌린 자기표현욕구가 뒤늦게 폭발한건지 3학년땐가?

어느날 핫핑크 레깅스에 검정색 나시(톱)입고 등교함






2. 어떤 되게 평범해보이는 여자애 있었는데
여자애들한테 유독 인기가 많아보였음

강의 중간 쉬는시간에 자리에서 엎어져 자고 있는데 어떤 여자애가 간식같은거 가져다주고 그랬다.

좀 어려운 과목을 피똥싸며 듣고 있었는데 당시 내 친구가 이런 드립을 쳤다.
"난 필기 한 줄이라도 놓치면 끝장나는데
저 레즈비언은 엎어져 자기만 해도 팬클럽애들이 노트필기 다 보여줄것같다!

쟤는 그냥 가만히 있어도 누가 다가와서 막 선물을 주고 잘해줘.
나는 누가 다가와서 잘해주면 의심부터 해야하는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레즈비언(?)이 방학끝나고 성전환을 하고 돌아와서
남자되었다는 소문을 건너들었음.
부모줄 한 분 국적이 스위스인데 과거세탁이 완벽하게 된다느니 어쩐다느니......수근수근수근... 소문만 무성





3. 미국에서 온 어떤 교환학생 남자애가 되게 바르고 참한데
축제때 대강당 화장실에서 어떤 남자애랑 남자화장실에서
읍읍읍했다는 핫한 소문이 순식간에 퍼졌었다.




4. ... 하.. 써도 써도 끝이 없을것 같은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