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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문서] [괴문서] "메지로 애들은 전부 예체능에 능하네?"

순애대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9 23:50:54
조회 2786 추천 57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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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지로가 소속 학생들의 트레이너들은 서로간의 유대가 깊다. 담당들이 친분이 강하기 때문에 서로간에 자주 마주치기 때문도 있었다. 하지만 그에 더해서, 서로 입장이 비슷비슷한 경우가 많아, 일종의 동병상련을 겪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기에 더욱 그렇다.


그렇기에 그들은 일종의 모임도 만들어 매 주 마다 한 번씩 트레센 내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를 나누거나, 보드게임을 하거나, 레이스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의 시간을 보낸다.


일종의 동아리 활동 또는 반상회 비슷한 것이다. 다만 학생들이 아닌, 트레이너들간의 모임.


이번 주도 어김없이 그런 반상회가 열리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그들 중 한 명이 이런 이야기를 꺼냈다.


"생각해 보면 메지로가의 아이들은 전부 예체능에 능하지 않아?"


그 말은 트레센에 재학중인 메지로 친척자매들 중 가장 맞언니인 라모누의 트레이너의 말.


그 말에, 모두가 잠깐 그에 대해 생각하더니 듣고보니 그렇다는 듯이 살짝 고개를 끄덕인다.


"생각해 보니 그렇네. 내 담당인 아르당은 회화는 물론이요 글짓기, 요리에 모두 정통한걸. 그림 실력은 미술평론가도 칭찬할 정도에, 글은 공모전에 당선도 되고, 요리도 요리점에서 팔아도 될 정도... 정말 다재다능한 아이야."


아르당의 트레이너의 말이었다. 자신의 담당의 재주 어필에 미소까지 짓는 그는 팔불출이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 말을 받아 다시 라모누의 트레이너가 대꾸한다.


"라모누 역시 그림을 그리는데에 전문 화백 수준이야. 아르당에 절대 밀리지 않지. 특히 유화 분야에서는 최고 수준인지라 칼럼에도 실릴 정도라고. 요가에도 상당한 소질이 있어서 강사를 해도 될 정도야."


그 뒤에는 의외로 파머의 트레이너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파머도 그래. 골프 실력 하나만큼은 거의 준프로라고? 단순히 취미로 하는 것인데도 말이야. 레이스가 아니라 이 쪽으로 진로를 잡았어도 굉장했을걸?"


파머 T의 담당 자랑에 질 수 없다는 듯이 라이언의 트레이너가 대답한다.


"훗. 골프 쪽은 파머에 비해 밀릴지 몰라도 라이언은 전반적인 체육 분야에서 최고라고. 특히 농구에 있어서는 대학의 우마무스메 선수들과 비교해도 안 밀려."


그 둘 사이에 "골프랑 다른 스포츠랑은 많이 다르다고." "어쨌든 스포츠죠?" 라는 말이 오가는 동안, 도베르의 트레이너가 말한다.


"도베르도 예체능 분야에 있어서 다른 아이들에 절대 밀리지 않지. 정통 미술로서의 '회화' 자체는 라모누나 아르당에 비해 부족할 진 몰라도 일러스트, 만화에 있어서는 트레센의 누구도 상대가 안돼. 그나마 아그네스 디지털이 견줄 만 하다고나 할까... 여기에 더해서 레크레이션과 피아노에도 상당한 소질이 있다고?"


그 유명한 '도보메 지로' 선생이 언급되자, 서로의 담당이 그림을 더 잘 그린다며 불꽃을 튀기고 있던 아르당과 라모누의 트레이너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한다.


"하지만 라모누도 피아노를 잘 다루지."


"아르당도 그 정도는...!"


그 때, 마치 본인의 담당처럼 느긋하고 천천한 태도를 보이던 브라이트의 트레이너도 입을 연다.


"음... 음... 우리 호와아, 아니. 브라이트는 말이지. 확실히 사람들에게 화려하고 찬란하게 보이진 않을 지 몰라도 인형 옷을 정말 잘 만들어. 큐우쨩의 옷도, 마키쨩의 옷도 전부 브라이트가 손수 만든 거고... 옷 뿐만이 아니라 봉제인형에도 조예가 깊어서, 가끔 다른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파카푸치에도 그 아이들의 주문에 맞게 리모델링을 해주기도 해. 최근에는 루돌프도 자기가 가지고 있는 트레이너 인형에 리모델링을 요청하기도 했고, 오르페브르도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갈색 머리카락에 마스크를 쓴 인형을 주문하기도 했고..."


별 것 아닌 것처럼 들리지만, 브라이트의 이 재능은 사실 엄청난 것이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자신들을 형상화한 파카푸치나, 수제 트레이너 파카푸치를 다른 이에게 맡긴다는 것은, 그만큼 상대의 실력을 신뢰한다는 말. 특히나 루돌프나 오르페브르 같은 트레센 최상위권의 위치에 존재하는 학생들 마저도 그녀를 신뢰하여 리모델링이나 주문제작을 의뢰한다는 것은, 그만큼 그녀가 대단한 능력자임을 증명한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주 분야인 인형옷 제작은 프랑스나 미국 등지의 인형 메이커나 공방에서도 호평할 만한 레벨.


브라이트와 그 트레이너의 성격이 잔잔한 탓에 크게 부각되지 않았으나, 모두는 브라이트의 예체능적 재능을 직시한다.


"역시 브라이트야."


"브라이트가 트레센을 졸업하면 그 아이를 위시로 메지로가 또 다른 사업에 뛰어들겠어."


그런 대화가 오가는 중에, 오직 단 한 명만이 자신의 담당의 예체능적 재능을 자랑치 않는다.


그것은 바로 맥퀸의 트레이너.


그는 자신의 앞에 놓인 에이드를 마시며, 땀만 삐질삐질 흘리고 있는 지경이다.


솔직히... 이들 앞에서 맥퀸에 대해 자랑할 만한 것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는다.


회화니, 피아노니, 요가니, 골프니, 인형 옷 제작이니, 요리니, 그런 다재다능함을 가지고 있는 메지로가의 다른 여식들에 비해... 맥퀸은 레이스 분야 빼고 솔직히 자랑할 만한 분야가... 별로 없다.


한신 타케즈의 응원가를 모두 외우고 있는 것? 그런 걸 자랑할 수 있겠는가.


스윗츠를 좋아하는 것? 먹을 줄 만 알지 만들 줄은 모른다. 평범한 쌀씻기도 못하는 게 바로 맥퀸이다.


가라오케에서 노래 잘 부르는 거? 지금 눈 앞에 있는 이들 모두 위닝 라이브로 단련되고 단련된 가성의 아이들의 담당이다.


테이블 매너? 시발, 앞에 있는 게 죄다 메지로의 영애라고. 그런 게 자랑거리가 되겠는가.


영화 감상? 감상을 끝낸 뒤의 분석과 평론에 일가견이 있다면 몰라도 감상 그 자체는 예체능에 재능이 있다고 할 수 없다. 하물며 맥퀸은 감동적인 영화를 보고선 팝콘을 와구와구 씹어 먹으며 "잘됐사와요! 잘된 것이와요!" 라고 하거나 근육질의 백인 남성이 나와서 모조리 쓸어버리는 영화를 보고선 선글라스를 쓰고 와 "아윌 비 백... 후후, 어떤가요, 트레이너씨?" 라고 하는, 영화를 그때 그때 즐기는 스타일.


다도, 분재 같은 영애 다운 취미도 모두 배우긴 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흥미를 크게 못 느낀 탓에 모두 평균 수준. 자신의 앞에 있는 이들 앞에서 그걸 내밀었다간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는 꼴이 될 뿐이다.


물론 찾아보면 하나 쯤 잘하는 게 나오겠지. 하지만 '영애'로서 자랑할 만한 부분은 아닐 것이 확실하다. 야빠, 디저트돼지, 골드쉽과 엮이면 개그캐가 되버리고, 최근에는 트레센 바자회에서 야채장수까지 되어버렸다. '당근 두 묶음에 단 돈 3백엔! 쌉니다, 싸요!' 라고 외치던 맥퀸의 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그럼 맥퀸 쪽은...?"


"기대되는걸. 맥퀸이야말로 가장 당주님과 닮았다는 평을 많이 받잖아?"


"좀 알려줘. 맥퀸 T."


부담주지 말라고. 생각중이라고.


"우린 다 알려줬는데 맥퀸만 비밀로 할 셈이야?"


"맞아, 임마. 트레이너만이 아는 맥퀸의 취미나 재능 같은 게 있을 거 아냐?"


""""""알려줘! 알려줘!""""""


그런 주변 트레이너들의 아우성에, 맥퀸 트레이너는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간신히 입을 열어 이렇게 중얼 거린다.


"...캐, 캐치볼을 잘해..."


모두가 일순간 침묵하고 맥퀸 T를 바라본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을 향하는 트레이너들을 향해 자신의 볼을 붉게 물들인 맥퀸 T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계속해서 말한다.


"...배트도 잘 쳐. 배트 연습장에서 늘상 십중십타를 할 정도야. 야, 야구장에서 자기가 응원하는 야구팀에 대한 응원은 그 어떤 팬에도 지지 않고, 상대팀에 절대 밀리지 않아. 가라오케에서도 그 누구의 목소리에도 밀리지 않고 응원가를 열창하고... 또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때도 누구보다도 영화에 몰입해서 보고... 스윗츠를 먹을 때에도 그 맛에 대한 감각을 그 누구보다 훌륭하게 표현하고... 바자회 같은 때에서도 언제나 적극적으로 판매에 임하고..."


맥퀸 T 스스로도 자신이 무어라 말하는 지 알 수 없었다. 예체능의 영역이 아닌 부분들을,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을 쏟아내면서 어떻게든 맥퀸을 포장해 보려 한다. 하지만 그런 그의 시도가 계속될 수록 맥퀸의 이미지는 그저 괴상해질 뿐이다.


"어, 어쨌든... 뭐... 맥퀸이 너희의 담당들만큼이나 예체능에 능하진 않지만..."


맥퀸 T 스스로도 자신이 한심해 졌다.


담당을 열심히 변호해 보았지만, 밑천만 드러난 느낌. 차라리 입이라도 닫고 있었다면 절반이라도 갔을런지...


스스로에 대한 한심함으로 눈을 감은 트레이너의 귀에, 이런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 아이가 그렇게 자신의 내숭을 거두고 당신 앞에서 자기다운 모습을 유감없이 보인다는 건, 맥퀸이 당신을 그만큼 신뢰한다는 뜻이겠죠."


그 목소리는 트레이너의 목소리가 아니었다.


눈을 뜨고 소리가 들려온 쪽을 돌아보니, 그의 눈에 라모누가 들어온다.


라모누 뿐만이 아니라, 그녀와 함께 하는 아르당, 파머, 라이언, 도베르, 브라이트... 그리고 그녀들 뒤에 숨어서 얼굴을 붉게 물들인 채 귀를 접고 있는 맥퀸 까지도 눈에 들어온다.


라이언이 말한다.


"맥퀸은 확실히 캐치볼도, 배팅도 잘하죠! 하지만 다른 집안의 또래들한테는 그런 모습을 잘 보여주지 않아요. 아무래도 영애로서의 모습이 아니니까. 그런데 그런 모습을 트레이너씨가 알고 있다는 건..."


도베르가 말한다.


"당신 앞에서는 맥퀸이 가면을 쓸 필요가 없다는 뜻..."


아르당이 말한다.


"맥퀸이 긴장 같은 것 없이 편하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는 건, 트레이너씨와 그만큼 일심동체에 가깝다는 뜻."


파머가 말한다.


"이야. 트레이너랑 같이 멀리까지도 달렸는걸. 맥퀸!"


브라이트가 말한다.


"호와아~"


맥퀸이 말한다.


"이, 이제 됐어요! 여러분! 이제 그만...!! 너무 부끄러워 죽을 것 같사와요!!"


"매, 맥퀸...!"


맥퀸이 어느새 자신의 트레이너의 뒤에 딱 달라붙어서는, 그런 트레이너의 손을 잡는다. 그러면서 오늘은 이만 먼저 가보겠다고 모두에게 인사하며, 자신의 트레이너를 끌고 황급히 자리를 벗어난다.


그런 트레이너와 맥퀸을, 모두가 흡족히 바라본다. 그녀의 친족자매들도, 그의 친구 트레이너들도. 모두.



"자, 잠깐. 맥퀸, 어디까지 데리고 갈 생각이야?!"


대화를 나누던 장소에서 한참을 걸었는데도 불구하고 맥퀸이 여전히 자신의 손을 붙잡고 계속해서 자신을 이끌자, 트레이너가 그렇게 말하며 맥퀸을 멈춰 세운다.


"...하아. 굳이 동료 분들께 그런 말을 하셨어야 했나요?!"


"어디서부터 들은 거야, 대체?!"


"최소한 담당의 취미나 예체능 분야에 대한 재능을 가지고 자랑하던 것이란 건 알아요! 다른 트레이너 분들은 전부 잘도 말하시던데. 트레이너씨는...! 트레이너씨느으은!! 메지로의 영애와는 백만광년 쯤 떨어진 것들만...!"


"진, 진짜로 네가 그런 걸 잘하니까 그렇지! 다른 고상한 분야는 생각나지 않았다고?!"


맥퀸도 거기서 뜨끔했던지 자신의 귀를 접는다. 솔직히 말해서, 맥퀸 역시 고상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내보인 적이 없다. 그나마 가까스로 영애 평균 정도. 그런 걸 대단하다고 치켜세우는 것은...


"우우...! 그래도 공치사라도 할 수 있었잖아요...!"


"그런 거짓말은 하고 싶지 않았어! 난 네가 잘하는 다른 것들을 알고 있었으니까!"


"엑..."


맥퀸이 두 손을 모은 채 얼어붙는다. 그런 맥퀸의 어깨를 잡은 채 트레이너가 강한 어조로 말한다.


"고상한 취미, 고상한 분야의 재능을 거짓으로 꾸미기보다, 정말로 네가 잘하는 것들을 말하고 싶었어. 네가 내 앞에서 즐겁게 향유하는 것들을 말하고 싶었어. 난 고상함과 겉치레로 만들어진 가짜 영애 맥퀸을 선전하기보다, 나와 일심동체로 취미를 즐기고, 나와 함께 웃고 떠드는 맥퀸을 그 녀석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었으니까... ...그 뿐이야."


트레이너가 씁쓸하게 말한다.


"...네 이미지를 망친 건 미안하지만, 정말로 그런 모습의 너 밖에 생각이 나질 않아서..."


어느새 어깨가 처져버린 트레이너에게서, 맥퀸이 등을 돌린다. 그리고 팔짱을 낀 채 이렇게 말한다.


"...흐, 흐흠. 그, 그럼 오늘 저의 추태를 까발린 대가로 요 앞 디저트 가게에 새로 나온 신상 스윗츠를 사주셔야 겠어요...! 그 정도 대가는 받아야 넘어가 드릴 수 있답니다? 저, 저의 아름답고 고상한 이미지에 흠집을 내셨으니까!"


"...사실 원래도 그리 고상하진 않-"


"그런 소리를 하실 때마다 사주셔야 할 스윗츠의 개수가 하나씩 늘어날 거예요!"


"윽... 알았어... 나도 모르게 이런 소리를 하기 전에 빨리 사주고 입 싹 닦아야겠네..."


약하게 한숨을 내쉰 트레이너가, 이내 표정을 고친다. 그리고 미소를 머금은 채 맥퀸에게 손을 내민다.


"...그럼 가실까요. 맥퀸 아가씨."


"방금 전까지만 해도 아가씨 소리의 '아'자도 나오지 않는 스윗츠광인에 야빠 골수한신팬으로 만들었으면서 잘도..."


"그래서, 내 손 안 잡을 거야?"


맥퀸은 살짝 볼을 부풀렸다가, 이내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표정을 푼다. 그리고 그의 손을 잡으며, 그의 옆에 나란히 선다.


"가요. 트레이너씨. 조금이라도 빨리 가야 트레이너씨가 사야 할 스윗츠의 갯수가 적어질 테니까. 제가 인심쓰겠사와요."


그런 맥퀸과 함께 걷는 트레이너의 모습은, 과연, 일심동체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습이었으며, 그런 트레이너와 함께 걷는 맥퀸의 모습은, 과연 영애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으니. 


그 두 사람의 모습이야말로, 고상함이라는 단어를 형상화 한 것이나 다름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스윗츠라면 칼로리가... 어우. 그거 먹고 괜찮겠어? 돼지 되는 거 아ㄴ-"


"세 개."


"뭣...!"


"하나 더 사주셔야겠어요."


"...크윽! 살 찌는 거나 좀 걱정해!"


"하나 더 추가 당하고 싶으신가요?"


"무슨 홋코가 햄버거 추가하는 거마냥 추가해대네!"


...대화 내용은 전혀 고상치 않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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