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문서) "우마무스메에게 자X가 달린게 당연한 세계"

우류류노스케 · 2024.04.26 01:04:25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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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임

우마무스메라는 종족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식사량이라거나 달리기에 집착하는 성질 정도를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일반적 히토미미보다 우월한 그녀들에 대해서 말이다.

그녀들에게 대체로 없는 것이라고 하면, 무엇보다 ‘공격성’ 일 것이다. 그녀들은 전체적으로 온순하며, 부드럽고, 어린아이 같은 면이 있다.

아마 그녀들이 그런 성정인 것은 삼여신이라는 존재가 자비롭고 부드럽기 때문이겠지.

그렇게 오늘도 우마무스메들과 히토미미들은 평화롭게 공존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라는 것은 우리가 아는 세상의 이야기.

당연하게도 다른 평행우주에서는 또 다른 성격의 삼여신이 존재하는 법.

이를테면, 이 세계의 삼여신은 성격이 포악하고 야만적.

당연히 그녀들의 창조물이라고 할 수 있는 우마무스메들 역시 흉포한 성질을 달고 태어났다.

어디에?

‘가랑이 사이에.’

이것은 우월하기 그지없는 후타나리 우마무스메들의 알파 유전자가 지배하는 트레센의 이야기이다.

.

중앙 트레센 학원의 빈 트레이너실.

평소에는 당연하게도 학생과 스승 간에 유대를 쌓으며 휴식하는 공간으로서 사용되어야 한다.

지금은 평소가 아니다.

"앗♡♡♡ 패왕님♡♡♡ 저, 저 이대로라면...♡“

"하아♡하아♡허리를... 조금 더 들어 보거라...!”

...어느 모브 우마무스메가 하반신을 드러내고 벽에 손을 대고 마치 짐승 같은 소리를 온 방에 퍼뜨리고 있다.

그 뒤에서, 마치 뾰이도구처럼 학생을 뒤에서 박고 있는 우마무스메는 티엠 오페라 오, 트레센 학원에서는 보통 패왕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추종자도 꽤나 있다.

어째서 이런 패왕님께서 일반 학생을 마치 겁탈하듯 자신의 육욕을 푸는 도구로 사용하는가.

그 이유는 자신의 트레이너에게 있다.

티엠 오페라 오는 이 세계의 우마무스메들이 그렇듯이 두 개의 성별을 지니고 있다.

너무나 당연하게도, 성욕은 제곱으로 크다.

평소에는 자기 방에서 솔로뾰이를 해서 성욕을 억제하며 살아가던 그녀였다.

패왕이라 불리니 자기관리도 철저하다, 색욕에 흔들리는 일은 없었다.

하지만 그런 생활을 어지럽히는 한 명의 성인 히토미미 여성, 자신의 트레이너의 존재가 패왕의 일상을 뒤흔든다.

자신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자신의 위엄에 진심으로 감탄하며, 언제까지나 자신을 칭찬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여기는 그 여성.

그런 그녀에게 티엠 오페라 오는 반해 버렸던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히토미미들이 그렇듯-트레이너는 용모가 매우 단정하고, 미소짓는 모습이 아름답고, 야한 냄새가 나고, 그런데도 학생 앞에서 전혀 경계심이 없는 무방비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당연하게도 패왕의 트레이너인데도 노리는 우마무스메들은 학원에도 학원 밖에도 천지로 많다.

전철에 타면 누군가 엉덩이를 만지거나 우마무스메 학생들의 비밀 사이트 사이에서 그녀를 상대로 한 뾰이용 야설이 돌아다닌다거나 한다는 것 같다.

그러나 그런 일이 있어도 오페라 오의 트레이너는 오페라 오를 위해서 나아가는 자세를 꾸준히 견지한다.

그렇게나 멋진 자신의 트레이너를 멋대로 육욕의 대상으로 삼아도 되는 것일까-

자신과 트레이너의 유대관계를 생각하면 거절당하거나 할 것 같진 않지만, 거절당한다면 패왕의 빛은 영영 일부분이 바래 버리는 것이다.

그 ‘만약’ 때문에, 티엠 오페라 오는 진수성찬이 눈앞에 있는데 그것을 먹을 수 없는 미치기 일보 직전의 상태에 매일 갇혀 있는 것이다.

극한까지 쌓인 육욕은 자신을 존경하는 다른 학생들에게 마수를 드러내고 말았다.

처음은 자신을 매일 따라다니는 메이쇼 도토였다.

어느 날처럼 같이 하교하는데, 덜렁거리면서 또 넘어질 때 젖이 출렁하는 것을 보고, 이것저것 억제할 수 없게 되어, 그대로 근처의 으슥해 보이는 공중화장실의 변기 칸으로 데려가 도토의 아기집에 인자즙을 쑤셔넣은 것이다.

한계까지 굶주린 육식동물의 눈 앞에서 먹기 좋은 고깃덩어리로 인식당한 메이쇼 도토는, 그대로 반항할 틈도 없이 뾰이당했다.

한계까지 커진 인자봉을 전희도 하지 않은 벚꽃상을 향해 밀어 넣어, 가장 깊은 곳까지 찍어눌러버렸다.

도토는 반쯤 울면서 오페라 오 씨 그만...을 외치던 때도 있었지만, 난폭하게 허리를 몇 번 흔들어 줬더니 얌전해져, 오페라 오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임산부처럼 커진 배를 끌어안고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자신의 인자봉에서 즙을 쥬웃쥬웃 내뿜고 있었다.

...도토 본인은 사과를 듣고 나서 언제건 자신을 써도 된다며 이야기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역시 그건 무리였던 오페라 오는, 이렇게 매일 원나잇에 가까운 형태로 우마무스메들을 갈아치우며 뾰이하고 있다.

최근에는 패왕님이 인자봉은 패왕급이다, 라는 소문(진실)이 퍼져서, 역으로 자신을 안아 달라고 부탁하는 우마무스메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을 트레이너에게 보여줄 수는 없다.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틀림없이 트레이너는 자신을 멸시할 것이다.

문득 상상하고 만다, 그 마음씨 착한 자신의 트레이너가 자신을 벌레 보는 눈길로 보며...

“오, 오페라 오... 그런 아이였어...?”

"실망했어... 가까이 오지마..."

“패왕도 무엇도 아니야...”

그런 가슴 아픈 생각을 하니 인자봉도 아플 정도로 서버려서 허리를 들며 의식이 날아가기 직전인 상대의 안으로 인자즙을 주입해 버린다.

패왕은 과연 사정량 역시 패왕. 꾸물거리는 소리가 들릴 정도의 양에 모브 우마무스메는 실신해 버린다.

“아직도... 아직도 나오는 건가... 트레이너...”

눈앞의 우마무스메가 아닌, 자신이 따로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부르며 인자즙을 내본낸다.

평소보다 길고, 진하고, 녹아내린 금속 같은 걸쭉한 인자즙...

티엠 오페라 오는 과연 패왕의 자세가 잡힌 우마무스메답게, 실신한 학생을 부드럽게 소파에 눕혀주고, 사용한 우마무스메용 인자봉커버를 쓰레기통에 폐기한다.

상대의 질내에 자신의 유전자를 쑤셔넣는다는 압도적인 쾌감을 포기했는데도, 사랑하는 트레이너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이 정도의 쾌감을 손에 넣었다...

그렇다면 트레이너에게 자신의 아이를 낳게 하도록 한다면 도대체 무슨 종류의 쾌락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말인가.

그 미증유의 계산을 잠깐 머릿속으로 떠올린 것만으로 패왕봉이 다시 빳빳하게 서버리고 만다.

도대체 이런 아슬아슬한 욕망의 억제는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을까...

티엠 오페라 오는 끓는 열기가 제대로 제어되지 않을 걸 알면서도, 기절한 모브 우마무스메의 위에 다시 올라타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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