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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문서] [괴문서] 인간여성과 우마무스메의 뾰이를 권장하지 않는 진짜 이유앱에서 작성

SMT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2 16:52:12
조회 1924 추천 25 댓글 11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궁금증이지만 확실한 답이 나오지 않아 두리뭉실하거나 잊혀지는 내용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거없는 소문이나 어중간한 논리를 통해 위험한 지식이 주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런 기사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인간 남성과 우마무스메 간의 뾰이는 특수한 사정이 생기지 않는 이상 잘 막지 않지만, 인간 여성과 우마무스메 간의 뾰이는 그다지 권장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말이다.




인간 남성과 우마무스메 간에 교감과 깊게 이어지는게 당연하다는 인식은 인간에게만 적용되는 고정관념에 불과하다. 우마무스메는 자신의 가치와 세계관에 따라 인간 여성과 교감하는 것도 전혀 거리낌없이 가능하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뾰이 단계까지 진전하는 거에 대해서 주저하는 것에는 확실한 이유가 존재한다.

물론 이는 특정성별 우월주의같은 위험한 사상 때문이 아니다. 만일 그런 사상이 판을 치고 있다면 진작 전쟁이 일어나 한쪽이 멸망할 때까지 충돌이 계속 이어졌을 테니까. 현대와 다르게 전쟁이 당연시되던 중세시대에는 그런 일이 비일비재했지만 이건 역사를 다루는 기사가 아니니 넘어가겠다.



이유는 의외로 정말 간단하게 찾아낼 수 있다.
바로 인간 여성의 신체가 우마무스메의 신체에 비해 너무나도 나약하기 때문. 인간 여성과 우마무스메가 뾰이를 하여 동시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가정해보자. 우마무스메 측은 문제없다. 신체 속에서 자라는 태아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우마무스메의 튼튼한 내구를 바탕으로 문제없이 넘어갈 수 있다. 물론 질병이 발생할 경우는 별개로 친다.

반면 인간 여성은 어떨까? 신체 스펙을 따지면 인간이 우마무스메를 이길 수 있는 케이스는 절대까진 아니지만 매우 드물 정도로 적다. 그런 인간 여성의 몸 속에서 우마무스메 태아가 조금이라도 힘을 쓴다고 생각해보자. 태아는 아직 자신 외의 생명체에 대해 제대로 인식할 수 없는 단계에서 힘을 조절한다는 선택지가 존재할까? 당연히 힘을 마음대로 쓰려할 테고, 이는 임산부인 인간 여성에게 치명적이다. 언제 어디서 인간 여성을 죽이거나 중상을 입힐지 모를 시한폭탄과도 같은 존재로 변하겠지.

그럼 인간 여성이 아닌 우마무스메가 임신하면 그만이 아닌가 하는 질문이 오겠지만, 종족이 다른 여성끼리 뾰이하여 어느 쪽이 먼저 임신했는지를 의료장비 없이 예측하는건 불가능. 의료장비로 조기에 알아냈다고 해도 뾰이를 통해 태아가 형성된 상황에서 안에 존재하는 태아를 멋대로 지우는 건 생명윤리(를 토대로 만들어진 법)에 어긋나는 행위이다. 조기에 태아를 지우는 행위는 역대 의료기록을 찾아봐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니까.

물론 우마무스메 태아는 인간 태아에 비해 성장이 빠르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출산까지 걸리는 기간은 인간에 비해 대폭 짧다. 무려 절반이상 짧다는 게 정론. 그 안에 우마무스메 태아가 인간 여성의 자궁에서 힘을 쓰는 일이 오기 전에 무사히 출산한 케이스도 없는 건 아니다. 하지만 세간에선 근거없는 자신감을 원인으로 인간 여성이 우마무스메 태아의 힘을 견디지 못하고 사망까지 이르게 만든 케이스도 통계에 명확히 포함되어 있다. 인간 여성의 죽음을 통해 트라우마를 겪은 우마무스메도 적지 않고.




서로 뾰이를 통해 임신을 할 계획이 있다면 이 기사를 읽고 다시한번 그 생각을 심사숙고할 것을 권장, 아니 강력히 희망한다. 뾰이와 임신을 막을 권리는 글쓴이에게도, 법으로도 없지만 앞으로 태어날 생명은 물론 임산부의 생명 또한 같이 존중하길 바란다.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마지막에도 또 한번 적기로 한다.

인간 여성과 우마무스메, 두 생명 간의 뾰이는 셋 이상의 생명을 앗아갈 미래를 낳을 수도 있다는 걸 명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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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1.

"라는 징크스가 있는 모양이니 저랑 트레이너 씨의 힘을 합쳐서 깨트려보죠!"
"자, 잠깐만 다이아! 난 아직 임신은 물론 그걸 일으킬 행위를 할 생각도 없읍읍!?"
"괜찮아요 트레이너 씨. 모든 의료장비를 갖춰둔 사토노 가문과 다이아에게 사각이란 없답니다♡"


사토노가 되어버린 여트레는 다이아의 강제뾰이로 인해 생겨난 태아의 제자리 펀치에 죽을 위기에 처했고 눈 앞에서 소중한 은인이 죽을 뻔했지만 여트레가 사력을 다해 태아에게 마음을 담은 속삭임을 들려줘 간신히 목숨을 구하고 출산했다고 한다. 그 뒤로 사토노 다이아몬드는 징크스 브레이커의 이명을 버리고 무조건 여트레의 말을 따르며 살아갔다나 뭐라나. 아, 물론 여트레 외의 대상(딸 포함)에겐 여전히 무자각 징크스 브레이크 활동을 계속했다.



Case 2.

"트레이너 님. 화려한 일족 다이이치 가문과 당신은 이런 기사에 놀아날 인물이 아니라는 걸 세상에 각인시키도록 하죠."
"루, 루비? 눈이 무서운데? 거기에 나는 너랑 그럴 생각이"
"괜찮습니다, 기죽을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저에게 몸을 맡겨주시면 이 다이이치 루비가 전부 해결해드릴게요♡"
"오히려 기죽을 상황으로밖에 안느껴지으아아아아...."


루비만의 사파이어(?)가 된 여트레는 임신 후 순조롭게 출산까지 진행하는 듯 싶었는데 하필이면 출산 과정에서 태아의 힘으로 인해 기절. 하지만 다이이치 루비의 임기응변과 여트레의 무의식적인 움직임으로 사망자 없이 간신히 출산에 성공했다. 물론 다이이치 루비는 실책을 저지른 책임을 느끼고 스스로 가문에서 나왔다. 물론 자신의 사죄대상인 여트레와 갓난아이를 데리고. 그 뒤에 세 생명은 여트레의 친가에서 살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그건 또 다른 이야기.


이 외에도 중앙 트레센 학원의 우마무스메와 여성 트레이너가 엮이는 사례가 더 있었지만 나머지는 독자의 상상에 맡기겠다 . 물론 전부 해피?엔드로 끝났다고 하니 안심하자. 메데타시 메데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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