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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문서] "여섯 단어만으로 소설을 쓴다면 널 인정해주지."

순애대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1 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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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장, 심볼리 루돌프는 팔방미인이다.

일본에서 흔히 쓰이는, 부정적인 의미에서의 팔방미인의 용례와는 달리, 정말로 모든 분야에 있어서 대단히 뛰어나고 빼어난 인물을 지칭하는 '팔방미인(八方美人)'의 용례에 어울리는 인물.

그야말로, 평범한 황제를 뛰어 넘어서 천고일제라는 별호가 아깝지 않다.

그런 루돌프에게 대단한 신임을 받고 있는 그녀의 트레이너 역시도, 가히 '황제의 재상'이라는 별칭에 손색이 없는 남자. 그녀와 동급의 팔방미인.

트레이너로서의 능력은 이미 루돌프와 함께 지금껏 쌓아온 영광과 명예만으로 이미 충분히 증명된다. 여기에 더해서 인물이면 인물, 성격이면 성격, 언변이면 언변, 학생회장인 루돌프를 보좌하여 업무를 처리하는 것도, 그녀를 에스코트하는 것도, 모두 훌륭하기 그지 없다.

심지어 그 재미 없고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기에 딱 좋은 루돌프의 개그에 대해서도 '루돌프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면전에서 웃어 보여줄 수 있는 인물이니, 그 수준을 알 만 하다.

루돌프의 개그를 듣고 웃음을 짓는 그 모습을 보고, 그루브, 테이오 같은 이들 조차도 그에게 경탄한다.

그가 진심으로 루돌프의 개그를 재미있어 하는 것이 아니기에 더더욱.

우수하기로 정평난 중앙의 트레이너들 중에서도 그 만한 능력과 강철같은 인내심을 지닌 이를 찾기는 쉽지 않을 정도.

루돌프의 이상을 향한 동반자로서, 전혀 부족함이 없다.

기준 높은 루돌프로부터 인정을 받는 남자인 만큼, 심볼리가의 다른 이들 역시도 대부분 그를 루돌프의 옆에서 그녀와 함께 할 만한 남자로 인정한다. 루돌프의 아버님, 루돌프의 어머님, 루돌프의 대부분의 형제자매들, 심볼리가의 기둥인 루돌프의 할아버님과 할머님등이 모두 그에게 호감 어린 눈길을 보내며, 때때로 그에게 대놓고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결혼은 언제 할 참인가?"

심지어 루돌프와 같은 가문이자 악우 지간이나 다름 없는 시리우스 마저도 루돌프 T에 대해서는 이렇게 평한다.

"그 자식. 내 퍼피보단 못하지만 나름 괜찮은 놈이니까. 루돌프 자식이 그런 녀석과 함께 하니 싸울 맛도 나는 거야. 녀석이 옆에 없이 그저 자신 홀로 서 있으면서 그 멋대가리 없는 꿈을 거머쥐고 있는 루돌프였다면... 쳇,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밥맛 떨어져."

그런 식으로 에둘러 인정하니, 다른 이들이야 오죽할까.

이렇게 칭찬으로 점철된 전반부가 이어진다면, 모두들 이 쯤에서 예상했을 것이다.

당연하게도, 이렇게 모두로부터 고평가받는 능력을 지닌 루돌프 T를 싫어하거나 인정치 못하는 이들도 있다는 것.

인간이란 그런 동물이다.

수 많은 이들이 인정하는 훌륭한 사람을 끝까지 인정하지 못하는 이들이, 어디에나 조금씩 존재한다.

심볼리가의 일부 원로들이나 가십거리와 분쟁을 좋아하는 일부 언론 기자들, URA의 일부 꼰대들, 루돌프의 안티팬 - 또는 극성팬들 중 트레이너를 싫어하는 일부가 그런 이들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의외랄까. 루돌프의 직계 가족 중 그녀의 오빠 마저 그 대상중 한 명이라는 것은 모두가 생각키에 의외인 부분.

자신의 아버지도, 어머니도, 동생도,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모두 루돌프 T를 좋아하건만, 그는 어째서 루돌프 T를 싫어하는가.

"흥! 그 녀석만 아니었어도 우리 루나는 그 녀석보다 훨씬 뛰어나고 잘생기고 성격 좋고 명망높은 가문 출신의 남자와 맺어질 수 있었어! 그런데 그 정도의 녀석이라니...! 다들 그 정도면 훌륭하다고 하지만 내 기준에선 마음에 안 들어!"

루돌프의 오라버니.

그가 루돌프의 트레이너를 싫어하는 이유는 그냥 동생을 너무 아끼는 팔불출 같은 오빠라서 그렇다.

흔히 오빠와 여동생의 사이는 견원지간이라고 비유되나, 루돌프의 오빠는 그렇지 않다.

되려 자신의 여동생 루돌프를 무척이나 아끼고 신뢰하며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것도 무지막지하게.

그런 만큼 동생과 맺어졌으면 하는 남자의 기준이 더럽게 높다.

별 능력도 없는 인간이 눈만 높다면 그저 '쯧' 하고 비웃어 주면 그만이지만, 그 남자는 그 만한 능력이 있는 인물이다.

집안이야 심볼리가로서 더 이상 말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그의 능력은 집안 따위에 묻히지 않는다.

도쿄대에 수석 입학하는 동시에 고등학교 때 부터 입시와 동시에 준비해 온 중앙 트레이너 자격 시험에 한 번에 붙음으로서 트레이너 자격증을 손에 넣은 남자가 바로 그니까.

그 뒤에는 트레이너로서 3년간 활동하는 동시에 URA 입사를 준비했고, 담당 한 명을 우수하기 그지 없는 성적으로 졸업시킨 뒤에는 곧바로 URA에 들어가 그 딱딱하고 경직된 URA에서 배경의 도움 없이 고작 4년만에 팀장직을 맡을 정도의 괴물이다.

URA 내에서 조직 쇄신과 일본 레이스 변혁에 상당한 기여를 하며, 루돌프로부터도 '자신이 바라는 이상에 그 누구보다 가까우시며, 동시에 나에게 도움을 주시는 분'이라는 평가를 듣기도 한다.

심지어 몸 좋고 잘생기기까지 해서 URA, 레이스계의 명망높고 이름 있고 부유한 집안의 능력 있는 여성들에게 쉴 새 없이 구애를 받았건만, 정작 그녀들의 구애를 모두 물리치고선 레이스계와 관계 없는-그러면서도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성과 조용히 결혼을 치루고서 단아하게 사는 인물이기도 하다.

트레이너로서의 선배, 루돌프의 오빠, URA의 간부, 루돌프나 루돌프 T와 마찬가지의 팔방미인적이고도 빼어나기 그지 없는 능력. 그 사박자가 어우러져, 루돌프 T로서는 그를 당해내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루돌프나 자신에 대한 증오심으로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드러내는 거라면 몰라도, 정말 루돌프에 대한 애정 때문에 자신을 인정하기를 싫어하는 것이라 더더욱.

타카라즈카 기념 직전에 루돌프가 부상을 입었을 때는 정말로 그에게 들려져 근육파괴술을 당하는 줄 알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다른 예시의 인물들 마냥 트레이너를 적대하는 것은 아니고, 그저 자신과 루돌프간 관계를 인정하기 싫어하는 수준이라는 것.

"네가 루돌프의 트레이너라는 건 인정하겠어! 우리 루돌프가 너를 선택했으니까, 너와 루돌프의 트레이너 관계를 인정치 않는 건 곧 내가 우리 루나의 안목을 폄훼하는 것이 되겠지! 그 아이는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 심안을 지니고 있으니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어!! 하지만 네가 루돌프와 연인으로 맺어지는 건 참을 수 없다!!!"

"아니, 형님... 벌써 몇 년 째 십니까..."

"오빠, 루나 진짜 울어버린다?! 루나 진짜 떼굴떼굴 굴러다니면서 오빠 싫다고 동네방네 울어버릴 거야!"

평소에 루돌프가 필살기 '루나 모드'까지 발동 시키면 웬만한 부탁은 죄다 들어주는 그녀의 오라버니건만, 트레이너와의 관계에 대한 그녀의 부탁은 들어주지 않는다.

그것이 벌써 몇 년 째 인지 알 수 없다.

슬슬 루돌프도 그런 오라버니에게 스팀이 차오를 수 밖에 없던 차. 마침내 피도 눈물도 없는 뇌제의 기질이 발동되어 오라버니에게 이런 선전포고까지 내던진다.

"오라버니. 정말로 저와 사생결단을 내셔야 겠습니까."

결국 개빡쳐버린 루돌프에게 자신의 멱살을 잡혀 버리고서는 유례없이 진지하면서도 냉혹한 목소리로 그와 같은 협박을 들은 루돌프의 오빠가, 큰 충격을 받는다.

그 착하고 오빠를 향해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던 루나쨩이 자신에게 협박을 하면서 사생결단을 운운하다니. 이게 다 루돌프 옆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척 하는 저 남자 때문이라고.

'크윽... 용서 못해..! 내 동생을 얼굴과 상냥함으로 포장된 목소리로 홀려서 노예로 만들어 버리다니...! 너 같은 녀석 없었어도 내 동생은 7관쯤 달성할 수 있었건만...! 너 같은 녀석 없었어도 내 동생은 자신의 이상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갈 수 있었건만...!'

물론 아무런 근거가 없는 생각일 뿐, 루돌프의 IF는 동생에게 콩깍지가 씌인 그의 평가일 뿐이며, 트레이너는 정말로 안절부절 못하는 것이 맞았다.

그러나 곧이어, 루돌프의 오빠는 루돌프에게 이와 같은 엄포를 듣고서 트레이너에 대한 질투조차 못하면서 새하얗게 질려 버린다.

"...오라버니가 계속 그렇게 나오시겠다면... ...전, 앞으로 오라버니를 미워할 겁니다."

그 말 한 마디로 오랫동안 철옹성같이 견고했던 루돌프의 오라버니가 함락되었다.

"오빠가 미아냉..."

단 한 가지 조건만을 남기고서 말이다.

"...좋아. 하지만 정식의 허락에 조건이 있다. 루돌프의 트레이너 네 녀석. 여섯 단어만으로 루돌프와 관련한 소설을 써내라!!!"

"무슨 조건이 그래요, 형님?!!"

"난 이미 루돌프를 소재로 소설을 쓰고 '오카베 유x오' 라는 필명으로 출판까지 했어!! 네 녀석도 루돌프를 진정 사랑한다면 그 정도는 해야지!!"

미친 시스콤 새끼.

그런 오라버니에게, 루돌프가 싸해진 목소리로 묻는다.

"...아. 설마 '루돌프의 등'이라는 소설을 쓴 게 오라버니야?"

루돌프를 열렬히 찬미하고 찬양하는 출판 괴문서의 끝판왕. '루돌프의 등'. 그것의 저자가 밝혀지는 순간이다.

그제야 자신이 실언을 했음을 깨달은 오라버니가 다급히 해명을 하려 한다.

"...아니, 그게..."

"진명이 아닌 필명으로 자신을 숨겨서 어떤 새끼가 그런 괴문서를 썼는지 궁금했지. 처음에는 트레이너군을 의심하기도 했어. 나를 바로 옆에서 관찰해 온 사람이 쓴 것이 분명한 수준이었으니까. 그런데 트레이너군은 아니었고... 그 뒤에 작가를 추적해 봤는데, 심볼리가의 정보원들도 잡지를 못하더군... ...어쩐지. 잡지 못한 이유가 있었어."

"잠깐, 루나. 오빠 말 좀..."

"문답무용(問答無用)."

그 뒤로 루돌프에게 비오는 날 먼지 나듯 폭행을 당한 루돌프의 오라버니는 병원에서 전치 3주 진단을 끊고 URA에 병가를 냈다.

"팀장님 병가 사유가 뭐래?"

"집안 문제라나..."

"심볼리가 내에서 내전이라도 생겼나?"

"아니, 동생한테 쳐맞았다는데."

"루돌프 학생회장에게...?"

"엄청나군. 그렇게 결혼을 반대하더니 드디어 동생분의 스팀이 폭발했나봐."

그것이 팀장의 병가 사유를 들은 URA 직원들의 대화였다.

하지만 그렇게 병원에 입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요구는 여전히 유효했다.

"...루돌프를 주제로 한 여섯 단어 소설을 써. 오히려 장편 소설을 쓰는 것보다 힘들 거다. 하지만 네가 루돌프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당연히 쓸 수 있겠지. 이 걸 해낸다면 네가 이기는 거다."

"오라버니, 끝까지...!"

루돌프가 무어라 말을 하려 했지만, 도리어 트레이너가 루돌프를 제지한다.

"루돌프. 이건 그동안 우리의 관계를 반대해 오시던 형님께서 정말 최대한 양보해 주신 거야. 오히려 난 이런 기회를 주셨다는 것에 감사해. 그리고, 난 너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 시험을 반드시 통과할 거야. 그래서 형님께 인정 받을 거라고. 그러니, 나를 믿고 지켜 봐줘."

"트레이너군..."

트레이너의 결연한 눈빛을 본 루돌프는, 이내 그에게 고개를 끄덕여 보이며 그의 뜻을 존중한다. 그리고, 그를 믿고 지켜보기로 한다. 그의 자신에 대한 사랑을 믿고 맡겨보기로 한다.

"자신만만하군. 하지만 힘들 거다. 애송이."

트레이너는 깁스를 한 채 침대에 누워있으면서 자신에게 그런 말을 해오는 자신의 선배, 루돌프의 오라버니를 조용히 바라보다, 이내 눈을 감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다.

그러다. 이윽고, 병실에 있던 메모지와 볼펜을 이용해, 한 줄의 글을 써내려간다.

그 내용은 이렇다.

[기념우표 팝니다 : 루돌프 학생회장 취임 40주년.]


그 글을 쓰면서, 루돌프의 트레이너가 울었다.


그 글이 써내려져 가는 것을 보면서, 루돌프가 울었다.


그 글을 읽으면서, 루돌프의 오라버니가 울었다.


이윽고, 오라버니가 트레이너의 어깨를 깁스를 하지 않은 손으로 두드린다.


"합격일세. 매제."


"감사합니다. 형님."


그렇게 루돌프의 오라버니가 루돌프의 트레이너에게 감동한 이후, 그는 이전까지와는 달리 루돌프 T의 가장 강력한 우군이자 후원자가 되었다.


마치 본래는 한 몸이기라도 했던 것처럼 완벽한 호흡을 보이며 서로를 아끼고 신뢰하는 두 사람의 콤비는, 심볼리가의 모두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루돌프 T에게 호의적이었던 사람들도, 루돌프 T에게 적대적이었던 사람들도, 모두.


"올 해도 마지막까지 수고했어. 매제. 이건 선물이야. 마리아쥬 프레르 브랜드의 얼그레이 홍찻잎. 루돌프랑 같이 마시게."


"하하. 감사합니다. 이렇게 선물도 받았는데 연말에 루돌프랑 아주머님 모시고 한 번 식사 자리라도 가질까요. 형님?"


"하하하. 좋지. 자네가 자리를 찾으면 내가 예약해 놓을게. 내 명함이 예약에 좀 더 메리트가 있을 테니까."


"하기사 연말에는 이 곳이나 저 곳이나 예약 전쟁이죠. 금새 찾아놓겠습니다, 형님!"


그래도 루돌프는, 그런 모습의 두 사람을 보면서, 자신의 오라버니와 자신의 트레이너가 그처럼 친해진 것이 행복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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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길어져서 괴문서 말머리는 생략.


글 속 루돌프 오빠는 오x베 유x오 씨로부터 모티브를 몇 개 따왔지만 다른 점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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