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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문서] [괴문서/핫산] 트레이너 씨가... 헌팅을 당하고 있어...!?

야부어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5 22:09:36
조회 2143 추천 36 댓글 8
														

a15738ad3526b363ba33355d9c09f473c91f4a36622bdadeef9375da5cb522b0

원문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9809076


의역 많음! 번역기 사용 양해!







저는 트레이너 씨를 정말로 좋아합니다.



이 감정이 언제부터 생겼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아요.



트레센 학원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불안감에 짓눌릴 것 같았던 저를... 아무 성과도 내지 못해 마음이 무너질 것 같았던 저를 계속 다정하게 응원해 주셨어요.



트레이너 씨의 친절함이 따뜻하고, 트레이너 씨의 미소를 보면 안심이 됩니다.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싫어하는 저였지만, 어느새 트레이너 씨와 함께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 저기, 트레이너 씨."



"응? 왜 그래, 슈발?"



"음, 만약 싫지 않다면 다음 휴일에..."



"다음 휴일에?"



"죄, 죄송해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하지만 저는 이 마음을 트레이너 씨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대화하는 것이 서툴고, 자신의 의견을 잘 전달하지 못하는 성격을 갖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누군가를 이렇게 좋아하게 된 경험은 처음이었고...



사실 트레이너 씨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싶어요.



하지만 그 마음을 말로 표현할 수 없어, 오늘도 트레이너 씨를 휴일 나들이에 초대하지 못했습니다.






=====






"하아... 트레이너 씨, 지금쯤 뭐하고 계실까..."



트레이너 씨를 휴일 나들이에 초대하지 못한 저는 기분 전환을 위해 혼자 낚시를 하러 나왔습니다.



지금까지는 혼자서 아무 생각 없이 집중할 수 있는 낚시를 정말 좋아했는데, 트레이너 씨와 함께 낚시를 몇 번 다녀온 후로는 혼자 갈 때마다 우울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낚시하고 싶은 기분이 아닐지도... 이대로 학원으로 돌아갈까... 어라? 저건... 트레이너 씨?"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는 길에 학원으로 돌아갈까 고민하던 그 순간, 멀리 떨어져 있는 트레이너 씨를 발견했습니다.



혼자서 외로움을 느끼고 있던 찰나에 원하던 상대를 발견한 저는 곧바로 트레이너 씨에게 달려가려고 했...



"트레이너 씨!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저기, 잠깐 시간 좀 내주실 수 있을까요?"



"...!?"



하지만 제가 달려가는 것보다 한 발 먼저, 낯선 여성이 트레이너 씨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저는 낯선 사람을 보자마자 반사적으로 그늘에 몸을 숨겼습니다.



그 때문에 트레이너 씨는 저를 알아채지 못하고 다가온 여성의 부름에 대답했습니다.



"네, 무슨 일이 있으신가요?"



"네, 길을 잃어서요. 여기로 가고 싶은데 가르쳐 주실 수 있나요?"



알고 보니 여성은 트레이너 씨와 아는 사이가 아니라 우연히 근처에 있던 트레이너 씨에게 길을 물어보려는 것 같습니다.



순간, 트레이너 씨의 여자친구인 줄 알고 걱정했던 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네, 괜찮아요. 여기로 가려면 저쪽 길로..."



트레이너 씨는 상냥한 사람이라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웃는 얼굴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저였다면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말을 걸어오면 긴장해서 제대로 말을 할 수 없었을 텐데...



역시 트레이너 씨는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 그 모습을 보고 있는데, 조금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저 여자... 트레이너 씨에게 너무 가까이 붙어 있는 거 아닌가...?'



지도를 들고 있던 그 여성은 길을 물어보면서 트레이너 씨와의 거리를 과감하게 좁혀나가고 있었습니다.



저게 일반적인 거리감...? 이라고 하기에는 처음 보는 남성에게 저 거리감은 너무 가까웠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어라, 라인 연락이... 하!?"



"어, 무슨 일 생겼나요?"



"지금부터 만나기로 했던 친구가 급한 용무가 생겨서 못 오게 됐다는 연락이 왔어요!"



길 안내를 마친 트레이너 씨가 걸어 나가려고 하는데, 그 여성이 갑자기 연기라는 티가 나는 리액션을 취하며 그런 말을 꺼냈습니다.



"큰일이네요."



"그리 큰일은 아니라고 하는데... 괜찮은 레스토랑 예약했었는데... 아! 길을 가르쳐 주신 답례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그 레스토랑에서 같이 식사라도 할까요!?"



"엣...?"



그 순간, 그 여성의 진짜 목적을 깨달았습니다.



처음부터 길을 잃었던 게 아니었습니다.



처음부터 트레이너 씨를 꾀어낼 목적으로... 트레이너 씨를 헌팅하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물론 계산은 제가 할게요! 친절하게 대해 준 것에 대한 보답을 하고 싶어요!"



"그렇게 말해도..."



"예약이 꽤 어려운 레스토랑이에요! 정말 식사만 하고 가시면 돼요!"



역시 트레이너 씨도 당황해서 그런지 그 여성의 페이스에 밀려 따라갈 것 같습니다.






"...그, 그건 안 돼요!"






"어?"



그 순간, 저는 저 스스로도 놀랄만한 행동을 취했습니다.



반사적으로 그늘에서 뛰쳐나와 두 팔을 벌리며 트레이너 씨와 그 여성 사이에 끼어들었습니다.



"슈발? 왜 여기에...?"



"누구...?"



"여기, 이 분은 제 트레이너 씨에요...! 그러니까... 당신과 함께 갈 수 없어요...!"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에게... 게다가 제가 싫어하는 타입의 사람을 앞에 두고 이런 말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내심 놀랐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가만히 보고 있으면 트레이너 씨가 이 사람과 함께 갈 것 같아서...



좋아하는 사람이 제가 아닌 다른 여자에게 끌려가는 것을 도저히 참을 수 없었습니다.



"아~ 트레이너였구나. 처음 알았어. 그렇다고 해도 너는 어디까지나 담당이잖아? 사적인 일은 네 알 바 아니잖아."



"아, 아니..."



"이 사람 결혼도 안 했지? 그럼 내가 식사를 하자고 해도 문제는..."






"제, 제가! 이 분을 좋아하니까요!"






...심장이 터질 것 같습니다.



트레이너 씨를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초조함이... 그동안 숨겨왔던 트레이너 씨를 향한 마음을 입 밖으로 내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니까 뭐냐고! 어른들 이야기에 애가 끼어들면 안 돼! 고작 좋아한다고..."



"권유는 기쁘지만, 마음만으로 충분합니다."



"뭣... 흥, 그럼 됐어요!"



트레이너 씨에게 거절당한 그 여성은 그런 말을 하고 우리 앞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위기가 지나가니 몸에서 힘이 확 빠져나갔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의 압력과 트레이너 씨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은 상상 이상이었어요.



"어이쿠! 괜찮아, 슈발?"



"가, 감사합니다, 트레이너 씨... 앗, 아아...///"



휘청거리며 쓰러질 뻔한 저를, 트레이너 씨가 부드럽게 받아주셨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사람의 온기를 느끼니 마음이 안정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방금 전의 발언을 모두 트레이너 씨가 듣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게다가 지금 쓰러질 뻔한 것을 트레이너 씨가 받아준 상황이다 보니, 트레이너 씨에게 안기는 형태가 되어 있었습니다.



"우와아아앗! 죄송해요! 죄송해요!"



"왜 사과를 하는 거야."



"그야! 쓰러질 것 같은데 트레이너 씨가 받아주셔서...!"



"그만큼 용기를 냈다는 거지? 슈발이 그렇게 가슴을 펴고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말할 수 있다니, 기뻤어."



"하으으... 게다가, 조금 전에는 저도 모르게 대담한 말을...///"



"응, 슈발의 입에서 그 말을 들을 수 있기를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



"그, 그게 무슨...?"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니, 무슨 뜻일까요.



혹시... 제가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걸까요...?



부끄러워서 계속 숨겨왔는데... 알고 있었던 건가요!?



"어, 어어, 어떻게 아셨어요!?///"



"아니, 꽤 알기 쉽던데."



"앗, 아아...///"



"놀려서 미안해, 하지만 그 마음을 슈발이 직접 말해주길 기다리고 있었어."



"...엣."



"나는 슈발의 트레이너로서 너를 계속 봐 왔으니까. 네가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것도, 그것을 고치려고 애쓰는 것도 다 알고 있었어. 그래서 슈발이 용기를 내기를 기다리고 있었어."



"기, 기다렸다고요...?"



"응. 슈발이 그 마음을 내게 전한다면 언제든지 답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그, 그럼..."



"맞아, 나도 널 좋아하고 있어."



"트레이너 씨이... 웃, 우으으... 다행이다..."



트레이너 씨의 대답을 들은 순간, 마음이 놓이면서 눈물을 참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자, 울지 말고."



"그치만... 마음이 전해지지 않으면 어쩌나 불안해서..."



"내가 슈발을 거부할 리가 없잖아."



저는 트레이너 씨에게 안긴 채로 그대로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그래도 트레이너 씨는 제가 진정할 수 있도록 계속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습니다.



"슈발, 진정했어?"



"네... 그, 이렇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드려서 죄송해요..."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나한테는 주저하지 말고 전부 보여줘도 괜찮아."



"...네///"



"그보다, 왠지 배가 고파졌어. 슈발, 혹시 괜찮으면 나랑 같이 밥 먹으러 갈래?"



"...네!"



이렇게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트레이너 씨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게 된 저였지만, 트레이너 씨는 그 마음을 따뜻하게 받아 주셨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트레이너 씨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된 저는, 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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