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000기니, 트리플 크라운의 제 첫 관문인 이 경주에서 단연 주목받던 말은 오브라이언 조교사의 시티 오브 트로이였다. 미 삼관마 저스티파이 자마로 무패로 2세 G1을 손에 넣으면서 사람들은 무패의 2000기니마가 탄생할지 주목하고 있었다.

https://youtu.be/mPm0_3M6_h8

2024 2000기니 - 노터블 스피치 / 1번 인기 수난시대

2024년 2000기니, 트리플 크라운의 제 첫 관문인 이 경주에서 단연 주목받던 말은 오브라이언 조교사의 시티 오브 트로이였다. 미 삼관마 저스티파이 자마로 무패로 2세 G1을 손에 넣으면서 사람들은 무패의 2000기니마가 탄생할지 주목하고 있었다.결과적으로는 탄생했다.그렇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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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는 탄생했다.

그렇지만 그 주인공은 16/1의 노터블 스피치였다.

두바 산구, 그리고 마주는 고돌핀.

시티 오브 트로이가 중반 이후부터 점점 후퇴해간 것과는 대조적으로 뷰익의 채찍에 응하며 쾌승, 올웨더 3전 이후 클래식 승리라는 특이한 로테이션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뷰익 기수는 자신이 타본 마일러 중 가장 스피드가 있다고 칭찬하기도 한다.

한편, 시티 오브 트로이의 대패는 작년 같은 마방의 오귀스트 로댕과 많이 닮아 있었다. 오브라이언 조교사는 패배의 원인을 '말을 너무 존중해 준 것'에서 찾으며, 더비에서의 권토중래를 예고했다.

과연 시티 오브 트로이는 에어 포스 블루가 될 것인가, 아니면 오귀스트 로댕으로 거듭날 것인가?